Advertise수수료 우대 데스크

이더리움

김여정, Binance 63억 달러 해킹 북한 연루 의혹 정면 부인

김여정이 11월 4일 담화를 통해 FBI가 지목한 Binance 63억 달러 해킹의 북한 연루 의혹을 정면 반박했다. 그는 적대 정책 철폐를 대화의 전제로 내걸었고, FBI의 TraderTraitor 귀속 결정과 Binance의 내부 조사는 유효한 설명으로 남는다.

크리에이터 되기
2026년 11월 4일, 오후 01:48 KST3분 읽기
AI 요약AI
  • 김여정이 11월 4일 Binance 63억 달러 해킹의 북한 연루 의혹을 조선중앙통신 담화로 부인했다.
  • FBI는 10월 31일 10월 29일 탈취 사건의 배후를 북한 연계 사이버 작전 TraderTraitor로 귀속시켰다.
  • Binance가 11월 3일 예비 보고서에서 침해 기점을 6월로 밝혔다.
  • 공격자 일부 자금이 이더리움(ETH)으로 전환되며 DeFi와 즉시 교환 플랫폼 이동이 가능하다고 FBI가 판단했다.

김여정의 두 번째 반박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이자 노동당 핵심 간부인 김여정이 11월 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두 번째 담화를 내놓았다. 미국 수사당국이 Binance에서 터진 약 63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의 배후로 평양을 지목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그는 11월 2일 첫 입장을 낸 바 있으며, 이번 담화에서 연방수사국(FBI)의 귀속 결정을 개별 보안 사건이 아니라 워싱턴의 오랜 적대 정책의 연장선으로 규정했다. 앞선 담화에서 그는 FBI의 판단을 '심각한 정치적 도발'이라 불렀고, 미국이 암호화폐 범죄 의혹을 북한 이미지 타격에 동원한다고 비난했다. 새 담화에서는 미국이 이 사건에서 정치적·전략적 이익을 뽑아내려 하며, 그런 접근이 정치적 역풍을 낳고 있다고 주장했다.

11월 4일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른바 북한 암호화폐 해킹 사건을 미국 적대 정책의 빙산의 일각으로 묶었다. 여기에는 최근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의가 함께 놓였다. 이 회의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했고, 김여정은 반복되는 한미일 군사훈련이 워싱턴의 '적대적 신호'를 무시할 수 없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대화와 관련해서는 평화의 선택에 대화가 포함되지만, 대화가 반드시 북한의 국익에 부합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의 적대 정책 철폐가 모든 문제 해결의 대전제이자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런 믿지 못할 적대적인 상대와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고 경고하며, 미국의 적대 행위가 새 기록을 세우면 북한의 대응 조치도 새 기록을 세워야 한다고 내다봤다. 다만 대화 채널을 영구적으로 닫은 것은 아니다.

FBI 귀속 결정과 Binance의 내부 조사

이런 반박과 대비되는 수사·기업 기록은 구체적이다. FBI는 10월 31일, 10월 29일 Binance에서 60억 달러가 넘는 가상자산이 탈취된 사건의 배후를 북한 연계 사이버 작전인 TraderTraitor로 공식 귀속시켰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공격자들은 탈취 자금의 일부를 이더리움(ETH)으로 전환 중이며, 탈중앙화 금융(DeFi) 서비스와 즉시 교환 플랫폼을 거쳐 자금을 더 옮길 가능성이 있다. FBI는 세탁 경로에 묶인 복수의 온체인 지갑 주소를 공개했고, 암호화폐 사업자들에게 의심 자금 흐름 차단에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 요청의 실질적 무게는 특정 수사기관이 아니라 거래소와 DeFi 운영사의 동결 능력에 놓인 셈이다.

Binance는 11월 3일 예비 조사 보고서를 내놓고 침해의 기점을 6월로 거슬러 올라갔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격자들은 유출된 개발자 도구, 가장된 채용 면접, 내부 AI 도구의 오용을 통해 거래소의 지갑 개발팀 안으로 들어갔고, 결국 기관용 암호화폐 지갑 인프라에서 자금 이동을 승인하는 트랜잭션 서명 서비스에 무단 접근하는 데 성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월 31일 이 해킹을 묻는 질문에, 북한의 관여가 확인되면 미국이 평양과 이 문제를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여정 측의 이번 담화는 거부 대신 전제 조건을 내걄는 형태로 그 제안에 사실상 답한 것이었다.

COINOTAG의 판단은 이렇다. 김여정의 담화는 정치적 메시지이며 기술적으로 독립 검증 가능한 반박을 담고 있지 않다. 따라서 사건의 실질적 설명은 FBI의 귀속 결정과 Binance의 내부 조사에 그대로 남는다. 부담을 지는 질문은 온체인에 있다. FBI 통지서에 적힌 세탁 패턴, 이더리움(ETH) 전환과 DeFi·즉시 교환 경로 이동은 어느 단일 서비스도 완전히 감시할 수 없는 거래량에 의존한다. 공개된 지갑 주소는 자금이 업계의 동결 속도보다 빨리 움직이는지를 보여줄 것이다. 정치적으로는 사건이 전제 조건 논쟁으로 굳었다. 트럼프는 협상 의사를 밝혔고 평양은 대화의 대가를 적대 정책 철폐에 매겼다. 63억 달러 회수와 외교 트랙 모두 교착 상태에 놓여 있다.

시장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려는 독자는 Binance에서 현물·선물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COINOTAG의 편집 및 리서치 데스크입니다.

AI 지원

이 콘텐츠는 인공지능으로 생성되어 AI 검토를 거쳤으며 COINOTAG 편집 감독 하에 게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