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AI가 이더리움(ETH) 암호학을 깨뜨릴 수 있다고 경고
비탈릭 부테린이 11월 3일 AI가 50년 치 수학을 5년으로 압축해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암호학을 깨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ECDLP와 격자 기반 방법이 새 리스크 지점으로 지목됐다.
AI 요약AI
- 비탈릭 부테린이 11월 3일 X에서 AI가 50년 치 수학을 약 5년으로 압축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부테린은 1980년대 초 이차체 알고리즘의 RSA 약화 사례를 기준점으로 제시했다.
- 부테린은 뭄바이 Devcon 8을 2022년 이후 처음으로 기이한 분장으로 개막했다.
- 이더리움에는 역사적으로 100만 명이 넘는 개발자가 기여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알고리즘에 대한 경고
비탈릭 부테린이 블록체인 보안의 근간을 놀라는 경고를 내놓았다. 11월 3일 X에 올린 글에서 이더리움 공동창시자는 양자 컴퓨터가 아니라 수학 그 자체를 최대 위험으로 지목했다. 그의 핵심 우려는 이렇다. 타원곡선 이산대수 문제(ECDLP)를 풀어내는 알고리즘이 이미 존재하되 아직 아무도 찾지 못했을 수 있고, 50년이 넘는 수학적 진보를 약 5년으로 압축하는 AI가 그 알고리즘을 찾아내는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ECDLP는 두 네트워크에서 모든 콜드월렛을 포함한 지갑 주소의 개인키를 지키는 문제다. 따라서 이 문제에 대한 실용적 풀이법이 나오면 공개 주소만 알고 있는 누구든 개인키를 꺼낼 수 있게 된다.
부테린이 기준점으로 든 것은 1980년대 초의 이차체 알고리즘이다. 이 알고리즘은 큰 수의 소인수분해를 급격히 빠르게 해 RSA 방식 암호를 약화시켰다. 다만 ECDLP에 해당하는 지름길은 현재까지 공개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그는 또한 페어링 기법을 두 번째 잠재 지점으로 지목했다. 이는 이더리움 캐스퍼 프로토콜 아래에서 각 합의 알고리즘 참여자인 검증자가 블록 투표용 서명을 만들 때 쓰는 기술이다. 우려는 대수학을 넘어선다. 그는 여러 양자내성 표준의 기반 수학인 격자 기반 방법도 목록에 넣었다. 즉 이더리움(ETH)과 비트코인(BTC) 보유자는 예정된 양자 대응 업그레이드로도 완전히 지워지지 않는 리스크를 안고 있을 수 있다.
업계는 오랫동안 양자 컴퓨터를 상정하고 방어 체계를 설계해 왔고, 양자내성 표준 역시 그 이유로 격자 문제 위에 세워졌다. 부테린의 프레임은 질문의 초점을 '아직 존재하지 않는 하드웨어'에서 '이미 존재할지 모르는 수학'으로 옮긴다. 암호학적으로 중요한 발견의 시점은 큐비트 수가 성숙하는 때가 아니라 AI 보조 연구가 얼마나 빨리 달리는지에 묶이는 셈이다. 다만 그는 그런 알고리즘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주장하진 않았다. 해당 글은 리스크 제기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
분장, 기조연설, 여섯 가지 목표
부테린은 뭄바이에서 열린 Devcon 8, 즉 그가 공동으로 만든 네트워크의 대표 개발자 컨퍼런스를 분장으로 열었다. 노란 스마일 마스크에 눈이 가득 그려진 망토를 두른 모습은 2022년 공룡 의상 이후 가장 기이한 무대 복장이었다. X 이용자들은 이 차림을 샤고스 밈에 비유했다. 샤고스는 친근한 가면 뒤에 숫은 괴물을 그린 AI 생성 이미지로, 괴물은 날 것의 모델을, 가면은 챗봇을 무해해 보이게 만드는 학습 과정을 상징한다. 복장의 의도에 대해 그가 직접 밝힌 말은 없다. 기조연설은 이더리움 재단 계정이 기록한 바와 같이 네트워크의 사명을 여섯 가지 목표에 연결했다. 형식 검증된 운영체제, 개방형 실리콘, 주권적 건강 기술, 신뢰할 수 있는 AI, 자유로운 담론, 사생활 보호 통신이 그 목표다. “운영체제를 신뢰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드웨어를 신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건강에 가장 관련된 것들을 신뢰할 수 있어야 합니다”라는 발언이 해당 게시물에 인용됐다.
이더리움 역사 전체에서 100만 명이 넘는 개발자가 기여했고, 컨퍼런스는 11월 6일까지 이어지며 암호학 논의가 진행되는 동안 그 커뮤니티를 현장에 붙잡아 둔다. 이번 경고는 그의 최근 작업에서 이어져 온 흐름을 확장하기도 한다. 지난달 그는 개인 대화용 '편집증 모드'를 공개했고, 해킹 능력을 의도적으로 낮춰 학습시킨 AI 모델을 지지했다. 10월 31일 발표한 디지털 미니멀리즘 에세이도 같은 맥락에 놓인다. 분장과 기조연설과 X 게시물이 함께 AI 리스크를 컨퍼런스 개막일의 중심에 놓았다.
아무도 확인하지 못한 부분
이 이야기의 1차 기록은 부테린 자신의 게시물이며, 그는 조건을 신중하게 걸어둔다. 깨진 ECDLP 알고리즘을 주장한 것이 아니라 그런 알고리즘이 존재할 가능성만 제시한 것이다. COINOTAG의 판단은 이렇다. 이 프레임은 보안 논쟁을 두 갈래로 동시에 넓힌다. 격자 중심으로 조직된 양자내성 전환이 AI 보조 수학이 대수적 지름길을 먼저 찾아내는 경우 충분한 답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AI를 도구가 아닌 가속 장치로 배치한다. 다만 두 효과 모두 아직 관측된 바 없다. 그런 알고리즘이 표면화하지 않았고, 어느 네트워크도 키 관련 사고를 보고하지 않았으며, 이더리움 재단이 기조연설 자료 밖에 발표한 것은 없다. 현재로서는 가면을 쓴 한 개발자가 무대 위에서 내놓은 리스크 평가 하나에 주장의 무게가 실려 있다.
이 콘텐츠는 인공지능으로 생성되어 AI 검토를 거쳤으며 COINOTAG 편집 감독 하에 게시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