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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주간 암호화폐 거래대금 15.5% 감소

업비트 주간 거래대금이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15.5% 감소해 8조 3,500억 원을 기록했다. XRP, 이더리움, 비트코인이 하락 마감했고 공포·탐욕지수는 4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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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9일, 오전 10:00 KST3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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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비트 주간 거래대금이 10월 12~18일 15.5% 감소해 8조 3,500억 원을 기록했다
  • XRP가 주간 7.86% 하락으로 대형 자산 중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 공포·탐욕지수는 49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3포인트 내렸다
  • 비트코인은 82,339달러에 1.0% 상승으로 8만 2,500~83,000달러 저항 아래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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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주간 거래대금, 8조 3,500억 원으로 수축

업비트의 주간 거래대금이 15.5% 줄었다. 거래소 자체 데이터 부서인 Upbit Data Lab의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거래대금은 8조 3,500억 원으로 얇아졌고, XRP와 이더리움, 비트코인이 모두 주봉 하락으로 마감했다. 업비트 종합지수는 주간 대비 3.43% 내려 11,062.55를 기록했다. 대형 자산 가운데 XRP가 7.86%로 주간 낙폭이 가장 컸고, 리퀴드 스테이킹 시장의 담보 공급을 상당 부분 떠받치고 있는 이더리움(ETH)은 5.42%, 비트코인(BTC)은 2.50%씩 밀렸다. 스테이블코인도 원화 대비 약세를 피하지 못해 USDT는 0.52%, USDC는 0.44% 하락했다. 공포·탐욕지수는 49를 기록했는데, 여전히 중립 구간이지만 지난주보다 3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거래는 짧은 목록에 쏠렸다. XRP가 7,900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비트코인이 6,200억 원, 테더가 4,900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일 단위 흐름도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월요일 서울시간 09:29 기준 최근 24시간 거래대금은 7,131억 원으로 전일과 거의 비슷했고, 지난 1년의 추이는 일관되다. 2026년 초 1조 원을 넘던 거래대금이 지금은 7,000억 원 안팎에 안착해 있다. 24시간 점유율 목록은 신념에 따른 매집이라기보다 자금 회전을 보여준다. XRP 9.50%, The Sandbox 7.33%, 비트코인 6.22%, Gitcoin 5.18%, Caldera 4.75% 순이었다. 월요일 장중에는 소폭의 복원 움직임만 눈에 띄었다. 서울시간 09:28 기준 비트코인은 1억 1,071만 7,000원에 거래되며 당일 0.17% 올랐고, 1억 1,000만 원선을 간신히 지켰다. 이더리움은 0.03% 내려 324만 7,000원에 머물렀고, XRP는 1,759원에서 보합세였다. 종합지수는 0.11% 오른 11,074.56을 맺었으나 알트코인 지수는 0.04% 하락하며 판이한 흐름을 보였다. 일부 종목은 일주일 동안 역행했다. ELSA가 36.14%, Celestia가 19.75%, Injective가 18.08%씩 올랐지만 섹터 전반의 폭은 좁았다. 애그리게이터 섹터가 18.4%, NFT·게이밍이 17.9%, 스테이블코인 인접 자산이 17.69%, 지갑·메시징이 17.22%, ZK 인프라가 16.19%씩 떨어졌고, 7.50% 상승한 광고 섹터만 마이너스를 피했다.

비트코인, 8만 3,000달러 아래에서 방향 탐색

비트코인 자체 차트도 같은 망설임을 보여준다. 최근 일봉은 고가 82,170달러, 저가 81,131달러를 찍었고, 매수세가 87,000달러 방향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하면서 자산은 8만~8만 1,000달러 지지 구간에 붙잡혀 있다. 월요일 초기 장세에서는 81,184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이후 8만 2,000달러를 다시 넘겼고, 실시간 시세 모니터링 기준 82,339달러에 24시간 1.0% 상승으로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85,000달러와 8만 6,500~87,000달러 고점대로 가는 길을 여는 8만 2,500~83,000달러 저항대는 아직 넘지 못했다. 일봉 마감 기준 8만 달러 아래를 뚫으면 78,000달러, 이어 중장기 이동평균이 놓인 7만 6,000~77,000달러가 열린다. 8월에 약 63,000달러에서 87,000달러 부근까지 이어진 반등 추세는 아직 꺾이지 않았다. 상승하는 중기·장기 이동평균 위를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고점이 낮아지는 흐름이 반복되면서 매도세는 반등할 때마다 발판을 얻는다. 알트코인 시장의 상처는 더 깊다. 솔라나(SOL)는 월요일 초기 장세에서 102.31달러 부근에 거래되며 120달러 위를 지키지 못한 뒤 100달러 심리적 지지선을 시험하고 있다. 10월 고점은 125달러 부근이다. 일봉 마감으로 100달러 아래를 내주면 97~98달러, 이어 92~95달러 구간이 노출되며, 바닥을 다지려면 105~107달러를 되찾아야 한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이미 50 아래에서 40 방향으로 흘러가는 중이다. 거래량은 8월 돌파 당시의 급증 이후 눈에 띄게 줄어, 반등이 나와도 상승 레그를 밀어 올린 참여세를 재현하지 못하고 있다. 하이퍼리퀴드(HYPE)는 9월 말 98달러 부근 고점에서 되돌린 뒤 77.72달러 안팎에 머물렀다. 76~77달러 밴드가 80~82달러 반등 랠리로 갈지, 72달러와 70달러로 밀릴지를 가른다. NEAR 프로토콜(NEAR)은 월요일 초기 장세에서 5.80~6.00달러 저항 구간에서 조정 중이었고, 최근 일봉의 몸통은 5.06달러에서 4.74달러에 걸쳐 있었다. 매수세는 4.60~4.70달러를 지켜야 하며, 이를 놓치면 4.40달러와 이어지는 4.10~4.20달러 구간이 대기하고 있다. 이 종목의 RSI도 과매수 구간에서 중립선 50 방향으로 내려오고 있다.

두 흐름을 겹쳐 읽으면 방향은 하나로 모인다. 호가창 방식 거래소는 유동성을 완충하는 자동화 시장 조성자 풀을 운영하지 않는다. 그래서 업비트의 거래대금 곡선은 마켓 메이커와 개인 참여를 그대로 측정하며, 그 참여가 일주일 만에 15.5% 줄어든 것이다. 가격은 거래량 없이도 안정될 수 있다. 그러나 연장되는 경우는 드물다. 지난주 주도 상승 종목들이 거의 모든 섹터가 두 자릿수로 떨어지는 가운데 올랐다는 사실은 회복이 아니라 회전의 증거다. 이번 주의 확인 지점은 비트코인이 8만 달러 바닥과 8만 2,500~83,000달러 밴드 사이에서 레인지를 다지는 동안 거래대금이 1조 원 방향으로 되돌아오는지 여부다. 그 바닥을 지키고 실제 물량이 돌아온다면, 이번 조정은 상승 추세 안의 휴식이지 약세장의 서막이 아니라는 판단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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