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집개념
NFT(대체 불가 토큰)이란?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는 블록체인에 고유한 번호와 소유자를 기록해, 서로 1:1로 바꿀 수 없는 특정 디지털 자산의 소유 관계를 증명하는 토큰입니다. 1 비트코인이 다른 1 비트코인과 똑같은 것과 달리, NFT는 각각이 다른 토큰으로 구별됩니다.
작성: COINOTAG Research Desk최종 업데이트 출처
NFT의 작동 원리
NFT는 스마트 컨트랙트로 발행됩니다. 컨트랙트는 '몇 번 토큰(tokenId)의 주인은 어느 주소인가'를 기록한 장부 역할을 하고, 소유권 이전도 컨트랙트 함수 호출로 처리됩니다.
- 표준: 이더리움에서는 대체 불가 토큰 표준 ERC-721(EIP-721, 2018년 1월 제안)과 여러 종류의 토큰을 한 컨트랙트에서 다루는 ERC-1155가 널리 쓰입니다. 솔라나 등 다른 체인에도 각자의 NFT 규격이 있습니다.
- 민팅(발행): 창작자나 프로젝트가 컨트랙트를 통해 새 토큰을 만들고, 이때 고유 번호와 첫 소유자가 블록체인에 기록됩니다.
- 메타데이터: 이미지·영상 같은 실제 파일은 용량 때문에 보통 블록체인 밖(IPFS, Arweave, 일반 서버 등)에 두고, 토큰에는 그 위치를 가리키는 주소가 담깁니다.
- 거래: 마켓플레이스에서 팔고 살 때, 대금 결제와 토큰 이전이 스마트 컨트랙트로 함께 처리됩니다. 거래마다 가스비가 듭니다.
즉 NFT가 증명하는 것은 '이 토큰의 주인'이며, 파일이 어디에 어떻게 저장돼 있는지에 따라 작품이 계속 보이는지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NFT의 역사
- 2010년대 중반: 이더리움 이전에도 비트코인 계열 네트워크 위에서 디지털 작품을 하나뿐인 토큰으로 기록하려는 초기 실험들이 있었습니다.
- 2017년: 이더리움에서 픽셀 캐릭터 컬렉션 크립토펑크와 수집·교배 게임 크립토키티가 등장했습니다. 크립토키티는 한때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혼잡하게 만들 만큼 인기를 끌었습니다.
- 2018년: ERC-721 표준이 제안되면서 NFT를 만드는 방식이 표준화됐습니다.
- 2021년: 3월 11일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Beeple, 마이크 윈켈만)의 작품 「Everydays: The First 5000 Days」 NFT가 크리스티 경매에서 기록적인 가격에 낙찰됐습니다. 대형 경매사가 디지털 전용 작품을 다룬 첫 사례로 꼽히며, BAYC 같은 프로필 사진(PFP) 컬렉션 유행과 함께 대중적인 관심이 폭발했습니다.
- 2022~2023년: 약세장으로 NFT 거래가 크게 줄었고, 마켓플레이스 경쟁 속에서 2차 판매 로열티를 선택 사항으로 바꾸는 흐름이 생기면서 창작자 수익을 둘러싼 논쟁이 일었습니다.
- 이후: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뒤에도 게임 아이템, 티켓, 멤버십, 도메인 등 실용적 용도가 이어졌고, 비트코인에서도 오디널스처럼 개별 사토시에 데이터를 새기는 방식이 나타났습니다.
NFT는 어디에 쓰이나
- 디지털 아트·수집품: 작품의 발행 이력과 소유 이력이 공개적으로 남습니다.
- 게임 아이템: 캐릭터나 아이템을 게임 밖 마켓에서 사고팔 수 있습니다(메타버스, 액시 인피니티 참고).
- 멤버십·티켓: 특정 NFT 보유자에게 행사 입장이나 커뮤니티 접근 권한을 줍니다.
- 블록체인 도메인: 지갑 주소 대신 읽기 쉬운 이름을 쓰는 서비스(이더리움 네임 서비스).
- 양도 불가 토큰: 자격증이나 이력처럼 팔 수 없는 증명을 담는 소울바운드 토큰(SBT)도 NFT 기술에서 파생됐습니다.
NFT와 일반 토큰(대체 가능 토큰)의 차이
| 구분 | 대체 가능 토큰(예: ETH, 스테이블코인) | NFT |
|---|---|---|
| 교환 가능성 | 같은 단위끼리 1:1로 동일 | 토큰마다 고유, 1:1 교환 불가 |
| 쪼개기 | 소수점 단위로 분할 가능 | 보통 1개 단위 |
| 대표 표준 | ERC-20 | ERC-721, ERC-1155 |
| 가격 형성 | 거래소 호가로 단일 가격 | 개별 거래, 컬렉션 최저가(바닥가) 기준 |
가격이 토큰마다 다르고 거래가 드문드문 이뤄지기 때문에, NFT는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가격으로 팔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NFT를 사면 저작권도 생기나요?
NFT를 보유한다고 해서 작품의 저작권이 자동으로 넘어오지는 않습니다. 이전되는 것은 토큰의 소유권이며,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쓸 수 있는지는 프로젝트가 정한 이용 약관(라이선스)에 따라 다릅니다. 로열티(2차 판매 시 창작자 수수료) 역시 마켓플레이스 정책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투자자 유의사항
NFT는 가격 변동이 매우 크고 거래량이 적어 원하는 때에 팔지 못할 수 있습니다. 메타데이터가 외부 서버에 있으면 서버가 사라질 때 작품이 보이지 않을 수 있고, 가짜 민팅 사이트나 '무료 에어드롭'을 가장한 지갑 권한 탈취 사기가 흔합니다. 서명 요청 내용을 확인하지 않고 승인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NFT의 구매나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자 유의사항
한국에서 가상자산 거래는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한 가상자산사업자를 통해 이루어지며, 2024년 7월 19일부터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크고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NFT는 무슨 뜻인가요?
Non-Fungible Token의 줄임말로 '대체 불가 토큰'을 뜻합니다. 블록체인에 고유한 번호로 기록돼, 서로 똑같이 교환할 수 없는 디지털 자산의 소유 관계를 증명합니다.
NFT와 암호화폐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는 1개가 다른 1개와 똑같은 대체 가능 자산이지만, NFT는 토큰마다 고유 번호가 있어 각각 다른 자산으로 취급됩니다.
NFT 이미지는 블록체인에 저장되나요?
대부분은 아닙니다. 토큰에는 소유 정보와 파일 위치 주소가 기록되고, 이미지나 영상 파일은 IPFS나 일반 서버 같은 외부 저장소에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NFT를 사면 작품 저작권을 갖게 되나요?
자동으로 갖게 되지는 않습니다. 토큰 소유권과 저작권은 별개이며, 이용 범위는 각 프로젝트의 라이선스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민팅(Minting)이란 무엇인가요?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새 NFT를 발행해 블록체인에 처음 기록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때 고유 번호와 첫 소유자 주소가 정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