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트레이더들 Hyperliquid, Lighter, dYdX, Pacifica 등 4곳에서 롱 비중 9%로 축소
Hyperliquid, Lighter, dYdX, Pacifica의 상위 트레이더 롱 비중이 9시간 만에 12%에서 9%로 내려왔다. 롱 포지션은 3억 2,400만 달러까지 줄었고, 숏은 31억 1,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AI 요약AI
- Hyperliquid 등 4개 거래소 상위 트레이더의 롱 비중이 9시간 만에 12%에서 9%로 하락했다.
- 롱 포지션이 3억 9,600만 달러에서 3억 2,400만 달러로 18% 감소했다.
- 비트코인 가격이 8만 107달러에서 7만 9,712달러로 0.5% 하락했다.
- 24시간 그룹만 유일하게 롱을 확대해 숏 비중이 90%에서 88%로 내려왔다.
롱 7,200만 달러 감소
4개 탈중앙화 영구선물 거래소에서 최고 성과를 낸 상위 트레이더들이 단일 세션 동안 롱 익스포저를 약 5분의 1 축소했다. Hyperliquid, Lighter, dYdX, Pacifica 등 DeFi 거래소의 포지션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7일 수익률 기준 상위 100개 계좌의 롱 비중은 월요일 23:07(UTC) 집계 시점 12%에서 화요일 08:20(UTC) 스냅샷 기준 약 9%로 내려왔다. 이 집계는 거래소별로 상위 100개 계좌를 별도로 세고 자산별로 합산하며, 수치는 매시간 갱신된다. 달러 기준으로는 움직임이 비대칭적이다. 롱 포지션은 약 3억 9,600만 달러에서 3억 2,400만 달러로 18% 감소한 반면, 숏은 2.6% 늘어 약 31억 1,000만 달러에 달해 포지션 가치 기준 숏이 9대 1을 웃돈다. 청산 흐름은 약한 시세와 맞물렸다. 같은 구간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8만 107달러에서 7만 9,712달러로, 이더리움은 2,322달러에서 2,309달러로 각각 0.5%, 0.6% 하락했다. 실시간 모니터링 기준 비트코인은 약 7만 9,900달러, 이더리움은 약 2,320달러 부근이라 스냅샷 이후 두 자산 모두 추가 하락을 이어가지 않고 있다. 7일 그룹은 이 데이터셋에서 가장 엄격한 창이다. 구성원이 주간 실현 수익에 따라 매시간 다시 선정되기 때문이다. 하락장에서 롱을 유지하던 계좌는 상위 100에서 아예 밀려날 수 있고, 그 포지션은 숏으로 전환되는 것이 아니라 집계에서 사라진다. 따라서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감소분 일부는 지난주 수익 계좌의 관망 전환에서 나온 것이다. 그래도 달러 대차대조표의 방향은 하나다. 롱은 9시간 전보다 7,200만 달러 줄었고, 숏은 8,000만 달러 더 불었다.
24시간 그룹은 롱 확대
같은 데이터셋의 다른 성과 창들은 엇갈린 그림을 보인다. 매일 재정렬되는 24시간 상위 트레이더 그룹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롱이 6,300만 달러 늘어 약 3억 4,100만 달러가 됐고, 숏은 1억 4,100만 달러 줄어 23억 9,000만 달러가 되면서 숏 비중이 90%에서 88%로 내렸다. 세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롱 쪽으로 이동했으며, 약 5,000만 달러의 미실현 수익을 쌓아두고 있다. 30일 그룹은 거의 제자리다. 저녁 집계 기준 약 91% 숏으로, 롱 3억 4,100만 달러에 맞서는 숏은 34억 달러로 아침의 90%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코인별로는 이더리움에서 숏 쏠림이 가장 극단적이다. 24시간 그룹의 이더리움 숏은 6억 9,600만 달러로 포지션 가치의 98%이고, 7일 그룹은 8억 7,300만 달러(97%), 30일 그룹은 9억 1,600만 달러(87%)에 이른다. 그럼에도 이더리움은 자산별 미실현 수익에서 최대 규모로, 세 창 각각에서 1,700만~2,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4시간 그룹의 롱 계좌는 58개에서 70개로 늘었고 숏 계좌는 133개에서 119개로 줄었다. 비트코인 역시 숏 우위다. 24시간 그룹에서 롱 69개 대 숏 139개 계좌로 7,600만 달러 대 8억 1,900만 달러를 형성했고, 7일 그룹은 68개 대 180개로 아침보다 숏 계좌가 18개 늘었으며, 30일 그룹은 77개 대 170개다. 단일 코인 기준 가장 큰 등락은 Hyperliquid의 HYPE에서 나왔다. HYPE의 7일 롱 비중은 월요일 저녁 6%에서 올라 닿았던 15%에서 화요일 다시 6%로 되돌아갔고, 롱 가치는 3,600만 달러에서 1,400만 달러로 줄어 숏 2억 1,900만 달러와 격차를 벌렸다. 이 2,200만 달러 감소분은 해당 그룹 전체 롱 감소분의 3분의 1에 가깝다. HYPE는 미실현 손실도 데이터셋에서 최대다. 7일 창에서 약 3,000만 달러, 30일 창에서 4,800만 달러의 손실이 남아 있다. 토큰 시세는 77.70달러로 24시간 기준 0.8% 올랐다. 24시간 그룹에서 HYPE는 반대로 39% 롱을 유지하며 가치 기준 상위 20개 자산 중 가장 높은 롱 비중을 보인다. NEAR는 24시간 그룹에서 계좌 하나가 추가되며 롱이 100만 달러에서 2,600만 달러로 뛰었고, ZEC 롱은 2,500만 달러에서 5,400만 달러로 두 배가 됐다.
데이터의 세 가지 한계
측정상 주의점이 이 수치를 적정선에 붙잡아 둔다. 이 집계는 거래소당 상위 100개 계좌만 합산하므로 소수의 초대형 포지션만으로도 비중이 움직일 수 있다. 계좌 하나 추가로 롱 가치가 25배 불어난 NEAR 급등이 가장 선명한 사례다. 현물 보유와 다른 거래소의 헤지는 집계에 보이지 않아, 데이터상 숏이 방향성 베팅이 아니라 헤지일 가능성도 있다. 포지션을 스스로 DYOR로 검증하려는 이용자는 7일 그룹이 매시간 재선정된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야 한다. 12%에서 9%로의 하락에는 리더보드 자체의 교체 효과가 일부 섞여 있다. 반대로 이 수치가 분명하게 잴 수 있는 것은 양측의 거리다. 가장 엄격한 그룹에서 롱 3억 2,400만 달러 대 숏 31억 1,000만 달러로 격차가 약 28억 달러에 이르며, 가치 기준 상위 20개 자산 중 어느 것도 세 창 모두에서 롱이 숏을 앞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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