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집개념
청산(Liquidation)이란?
청산(Liquidation)은 레버리지를 쓴 포지션이나 담보 대출에서 손실로 담보가 필요한 수준(유지 증거금) 아래로 떨어졌을 때, 거래소나 프로토콜이 포지션을 강제로 정리하는 것입니다. 흔히 '강제 청산', '로스컷'이라고도 부릅니다.
최종 업데이트 출처
청산이 일어나는 원리
- 개시 증거금: 포지션을 열 때 맡기는 담보입니다. 10배 레버리지라면 포지션 크기의 약 10분의 1입니다.
- 유지 증거금: 포지션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 담보입니다. 손실이 쌓여 담보가 이 선 아래로 내려가면 청산 대상이 됩니다.
- 청산 가격: 마크 가격이 이 가격에 닿으면 청산이 시작됩니다. 레버리지가 높을수록 진입가와 청산 가격 사이의 거리가 짧아집니다.
대략적으로 보면 10배 롱은 가격이 10% 가까이 떨어지기 전에, 20배 롱은 5% 가까이 떨어지기 전에 청산될 수 있습니다. 유지 증거금률, 수수료, 누적 펀딩비 때문에 실제 청산 가격은 이보다 진입가에 더 가깝습니다.
거래소 청산과 디파이 청산
- 거래소(중앙화) 청산: 무기한 선물 등에서 거래소 엔진이 포지션을 시장에 정리합니다. 청산으로 생긴 부족분은 보험기금으로 메우고, 그래도 부족하면 반대편 수익 포지션을 자동으로 줄이는(자동 디레버리징) 제도를 두는 곳도 있습니다.
- 디파이 담보 청산: 디파이 대출에서 담보 가치가 기준 비율 아래로 떨어지면, 누구나 스마트 컨트랙트를 호출해 빚을 대신 갚고 담보를 할인된 가격에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 할인분이 청산자의 보상입니다.
가격이 급하게 움직이면 청산된 포지션이 시장가 매도(또는 매수)를 만들어 가격을 더 밀고, 이것이 다른 포지션의 청산으로 이어지는 연쇄 청산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청산 위험을 줄이는 방법
- 낮은 레버리지를 쓰고, 진입 전 청산 가격을 확인합니다.
- 손절 주문을 미리 걸어 청산 전에 손실을 제한합니다.
- 격리 마진과 교차 마진의 차이를 이해합니다. 교차 마진은 계정 잔고 전체가 담보로 쓰입니다.
- 유동성이 얕은 코인은 호가창이 얇아 순간적인 가격 튐으로 청산되기 쉽습니다.
투자자 유의사항
청산되면 해당 포지션의 증거금 대부분 또는 전부를 잃으며, 교차 마진에서는 계정의 다른 잔고까지 손실에 쓰일 수 있습니다. 급변동 구간에는 예상 청산 가격보다 불리하게 체결될 수 있습니다. 가상자산 선물은 국내 신고 거래소에서 제공되지 않으며, 해외 미신고 거래소 이용은 국내법상 보호를 받기 어렵습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레버리지 거래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자 유의사항
한국에서 가상자산 거래는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한 가상자산사업자를 통해 이루어지며, 2024년 7월 19일부터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크고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청산되면 원금을 모두 잃나요?
격리 마진이라면 해당 포지션에 넣은 증거금 대부분 또는 전부를 잃습니다. 교차 마진이라면 계정 잔고가 추가 담보로 쓰여 손실 범위가 더 넓어질 수 있습니다.
청산 가격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대부분의 거래소는 주문 화면과 포지션 정보에 예상 청산 가격을 보여 줍니다. 레버리지, 증거금, 유지 증거금률에 따라 달라지고, 증거금을 추가하면 청산 가격이 멀어집니다.
현물 거래도 청산되나요?
빌리지 않고 산 현물은 청산되지 않습니다. 가격이 떨어지면 평가 손실이 생길 뿐입니다. 청산은 레버리지나 담보 대출이 있는 경우에 일어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