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tonic 공격자, Cronos 롤백 이후 이더리움(ETH) 2,659개를 Tornado Cash로 이동
온체인 데이터상 Tectonic 공격자가 Cronos 롤백 후 2,658.9 ETH(665만 달러)를 Tornado Cash로 보냈고, 이더리움에는 2,262만 달러 순유입이 유입됐다.
AI 요약AI
- Tectonic 공격자가 9월 3일 약 2,658.9 ETH를 Tornado Cash로 이동
- Cronos 롤백 후 블록체인이 90,896,189번 블록부터 재개
- 총 탈취액은 세 지갑에 걸쳐 약 7,400만 달러 규모
- TONIC은 주간 거래대금 30만 5,000달러로 20% 담보비율 유지
Tornado Cash 입금 추적
지난 8월 Tectonic 해킹 사건의 배후 지갑이 탈취 자금을 추가 세탁한 사실이 온체인 모니터링을 통해 포착됐다. 온체인 경보 시스템에 따르면 9월 3일 이 지갑은 약 2,658.9
Ethereum (ETH)(약 665만 달러)를 이더리움 기반 네트워크의 최대 믹싱 프로토콜인 Tornado Cash로 이체했다. 이번 이동은 Cronos가 되찾지 못한 해킹 수익 중 지금까지 가장 규모가 큰 출금이다. 8월 30일 공격으로 Cronos 네트워크 최대 대출 프로토콜인 Tectonic이 털렸을 때, 해당 체인의 지분증명 밸리데이터들은 기록적인 속도로 블록 생성을 중단했고, 팀의 공식 공지는 블록체인이 공격 이전 상태로 되돌려져 90,896,189번 블록부터 재개됐음을 확인한다. 이 롤백으로 Cronos 내 공격자 잔고는 사실상 전부 소멸했지만, 이미 이더리움 네트워크로 넘어간 자금까지 되돌릴 수는 없었다. 보안 연구진은 롤백 이전부터 피해 규모를 짚어둔 바 있다. 초기 추적으로 이더리움 측에 보관된 자금이 약 2,592 ETH, 약 629만 달러 상당으로 파악됐고, 이후 추가 입금으로 세탁 누계는 더 커졌다. 추적 결과 총 탈취액은 세 개 주소에 걸쳐 약 7,400만 달러에 이른다. Cronos 지갑 하나에 약 6,000만 달러, 두 번째 지갑에 800만 달러, 이더리움 측에 약 600만 달러다. 공격자는 먼저 자금을 USDC 형태로 Cronos에서 빼낸 뒤 약 2,500 ETH로 전환한 것으로 분석됐다. 원인은 구조적이었다. 사건의 중심에 있던 토큰 TONIC은 20% 담보 비율을 유지하면서도 주간 거래대금이 겨우 30만 5,000달러에 불과했고, 공격자는 20분 만에 가격을 약 100배로 끌어올린 뒤 인플레이션된 가치를 담보로 아홉 개의 대출 스마트 컨트랙트에서 대출을 실행했다. 해킹이 드러난 뒤 Tectonic의 TVL(총예치자산)은 약 1억 2,170만 달러에서 약 300만 달러로 붕괴했으며, 당시 기준 이 사건은 2026년 네 번째로 큰 암호화폐 절도 사건으로 기록됐다. 신속한 블록 중단은 피해 확산을 막았지만, 감사를 통과한 체인에서의 트랜잭션 불변성 논쟁을 다시 촉발했다.
5시간 동안 ETH에 2,262만 달러 순유입
수사망이 자금 세탁 경로를 따라가는 동안 현물 수급은 정반대의 흐름을 보였다. 9월 4일 14시 30분(KST, UTC 05:30) 기준 5시간 집계 자료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으로 미화 약 3,645만 달러와 약 347만 달러 상당의 원화가 유입됐다.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은 USDT가 3,099만 달러로 주도했고, USDC 408만 달러, FDUSD 117만 달러, USD1 80만 달러가 각각 여러 자산으로 분산 투입됐다. 이 가운데 이더리움이 자본의 단일 최대 비중을 흡수했다. 순유입 기준 약 2,262만 달러로, 628만 달러의 XRP와 225만 달러의 비트코인을 크게 앞섰다. 이어 Monero 199만 달러, Dash 181만 달러, Wrapped Bitcoin 130만 달러, Solana 102만 달러가 주요 수혜 목록을 채웠다. 유출 대장은 반대 방향이었다. 비트코인에서 2,485만 달러가 빠져나가며 유출 1위를 기록했고, 이더리움도 동시 유출 229만 달러를 보였지만 순회전은 여전히
Ethereum (ETH) 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비트코인 외에는 Hyperliquid의 HYPE 429만 달러, Uniswap의 UNI 188만 달러, XRP 187만 달러, TRUMP 184만 달러, ZEC 168만 달러 유출이 두드러졌다. 같은 시간대 트레이더들의 현금화 규모는 달러 기준 847만 달러, 원화 기준 273만 달러에 달했다. 이러한 자금 회전은 기관 수요가 열려 있는 지반에 안착한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최근 UAE에서 기관 고객 대상 현물 이더리움 거래를 출시했으며, 그에 앞서 당사는 자산이 주목받던 레인지 바닥선을 깨고 내려온 흐름을 다룬 바 있다. 당사 실시간 현물 피드 기준 ETH는 지난 24시간 동안 4.3% 움직였다. 이런 자산 간 회전에 수반되는 장중 변동성으로, 이더리움 태그와 비트코인 태그에서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다.
롤백이 되돌리지 못한 것
두 흐름을 나란히 놓으면 같은 파이프의 양 끝에서 이더리움의 위치가 드러난다. Tectonic 사후 분석, 즉 온체인에서 추적되는 공격자 이체 내역, Cronos 팀의 롤백 공지, 대출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한 박한 담보의 레버리지라는 근본 원인은 체인을 되돌려도 무엇을 막을 수 없는지 보여준다. 해킹 수익은 결국 이더리움의 가장 깊은 유동성으로 흘러든다. 반면 순유입 데이터는 비트코인에서 ETH로 새 자본이 이동하는 정반대 방향을 가리킨다. 8월의 주요 해킹은 50건으로 7월보다 67% 증가했으며, 가격 조작형 공격은 2026년에만 이미 사상 최다인 32건에 도달했다. Arthur Hayes의 2026년 말 10,000달러 목표 같은 강세 전망이 이제 이 세탁 부담과 시장의 주목을 두고 경쟁하는 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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