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맥글론, 달러 18개월 최고세에도 비트코인(BTC) 8만6,000달러 버팀 전망
비트코인(BTC)이 달러 18개월 최고세 속 8만6,000달러 인근을 유지했다. 마이크 맥글론, 하웰, 바이스버거가 유동성과 부채 통화화를 두고 시장 전망을 내놓았다.
거시 전망이 짚는 8만6,000달러
비트코인 가격이 달러 지수가 18개월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가운데서도 8만6,000달러 인근을 사수하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선임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은 월요일 공개된 보고서에서 이례적인 저항선을 놓고 시장의 향방을 평가했으며, 거시 전략가 마이클 하웰과 데이브 바이스버거도 논의에 합류했다. 보고서를 관통하는 주제는 세 가지다. 글로벌 유동성, 정부 부채의 화폐화 흐름, 그리고 달러 대비 자산의 강세다. 프레임은 암호화폐 자금 흐름이 아니라 거시적 통화 파이프라인에 둔다.
하웰은 G7 정부 부채가 빠른 속도로 통화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의 판단에 따르면 미국 은행들이 증가하는 국채 발행을 매입하는 행위 자체가 실질적 통화화이며, 서구 경제 전반에서 이 과정이 더 강해질 것으로 본다. 그가 예상하는 귀결은 금융 시스템의 붕괴가 아니라 지폐 화폐 구매력의 느리고 지속적인 침식이다. 따라서 투자자는 통화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어 자산을 찾게 되며, 그는 단기 매매보다 실물 자산과 암호화폐에 걸친 장기적 HODL 사례를 제시했다. 비트코인 자체에 대한 하웰의 평가는 더 직설적이다. 그는 이 자산을 글로벌 유동성 변화에 가장 민감한 자산 군에 넣고, 유동성 확대에 대한 반응이 금보다 훨씬 크다고 말했다. 그는 트랙레코드의 비대칭도 짚었다. 고정 공급 일정과 비트코인 반감기 주기가 빚은 약 15년의 역사가, 금의 수천 년과 마주 보는 구도다. 이 격차에서 배분 선호가 나온다. 두 자산 모두 포트폴리오에 담되 변동성 때문에 더 큰 비중은 금에 둔다는 것이다. 순수한 비트코인 맥시멀리즘과는 거리가 있는 입장이다.
S&P 500 조정이 진짜 시험대
이 논쟁의 뒷받침은 가격 기록으로 확인된다. 강한 달러 지수는 원래 리스크 자산을 누르는데, 비트코인은 달러가 18개월 최고점을 찍은 5~6주 동안 상승 추세를 유지했다. 금은 반대로 움직여 50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갔고, 비트코인은 같은 선 위에 남았다. 비트코인 기술적 분석의 프레임워크로 보면 이 분화는 성격 변화에 해당하며, 최근 이 자산이 전형적 리스크 자산과 다르게 거래됐다는 패널의 판단을 뒷받침한다. 하웰이 주시하는 잠재 촉매제는 채권 강세장이다. 미국 국채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핵심 담보자산이며, 채권 가격 상승과 채권 변동성 하락이 겹치면 담보 승수가 강해져 유동성이 시스템에 더 유입된다는 시나리오다. 그렇게 되면 비트코인도 함께 오를 것으로 본다. 바이스버거는 다른 각도에서 같은 결론에 이른다. 그의 말로 이 자산은 체감되는 통화 확대와 유동성 유입에 극도로 높은 베타로 반응하며, 경기 둔화가 새로운 통화 확대 기대를 리셋하는 강한 채권 강세장을 만들 수 있다. 그런 글로벌 채권 강세장에 비트코인이 빠져 있을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보고서의 신중한 경계는 맥글론이 그었다. 그의 평가로 비트코인과 금을 포함한 리스크 자산은 미국 주식 시장과 여전히 상당히 연동되며, 현재 수준에서 연방준비제도와 반대 포지션을 취하는 것은 큰 위험이다. 장기적으로는 나스닥과 비슷하게 움직였되 변동성이 훨씬 높았던 자산이고, 진정한 회복탄력성은 S&P 500이 본격적인 조정을 겪을 때만 시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 가지 독해는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진다. 부채 통화화가 유동성 수도꼭지를 열어 두고, 현물 ETF를 통해 기관 배분에 자리 잡은 비트코인이 그 수도꼭지에서 가장 가까운 자산이라는 베팅이다. 기록에 남는 것은 가격 그 자체다. 달러 18개월 최고세 속 8만6,000달러 인근, 그리고 금과의 이동평균선 격차. 기록에 남지 않는 것은 각 전망가에게 던져진 정확한 질문이며, 답은 프레임에 따라 달라진다. 2027년을 향한 13만2,000달러 비트코인 목표가에서 금리 인하 수익률을 거론한 9만3,000달러 비트코인 전망까지, 발표된 전망의 산포가 그 폭을 보여준다. 맥글론의 자신의 시험, S&P 500의 실질 조정은 아직 오지 않았다. 이어지는 방송은 비트코인 섹션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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