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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le Labs, 비트코인(BTC) 채굴 기업의 AI 매출 비중 22% 산정

Castle Labs 분석에 따르면 상장 비트코인(BTC) 채굴 기업 11곳의 매출에서 AI와 고성능 컴퓨팅 비중이 2025년 1분기 2%에서 2026년 2분기 22%로 늘었다. Pearl 프로토콜의 조건도 함께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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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3일, 오후 04:56 KST4분 읽기
AI 요약AI
  • Castle Labs가 10월 13일 상장 비트코인(BTC) 채굴 기업 11곳의 AI 매출 비중을 22%로 산정
  • 같은 기업 11곳의 AI·고성능 컴퓨팅 매출 비중은 2025년 1분기 2%에 불과했다
  • Pearl은 2026년 4월 출시된 비트코인 포크 레이어1으로 SHA-256 해싱을 행렬 곱셈으로 교체
  • PRL 발행량은 하루 약 101만 개, 출시 후 첫 6일간 약 1억 2,200만 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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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08:06 UTC: 관측 시점 기준 PRL의 시가총액은 4억 7,500만 달러였으며, 3억 3,900만 개의 토큰이 채굴됐다.

2%에서 22%로

Castle Labs가 10월 13일 화요일 공개한 분석에 따르면, 상장된 비트코인(BTC) 채굴 기업 11곳의 매출에서 인공지능과 고성능 컴퓨팅이 차지하는 비중이 2025년 1분기 2%에서 22%로 올라갔다. 다만 이 수치는 해당 11개 기업에 한정된 매출 구성이며 채굴 업계 전체를 대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연구 기관 스스로 보고서에 명시했다. 비교의 양쪽 끝에서 표본이 동일한 11개 기업이라는 점도 함께 적혀 있다. 수치가 일회성 이익이 아니라 이들 기업이 파는 것 자체의 변화를 보여준다는 점이 핵심이다. 해싱에 쓰이던 전력과 데이터센터 공간이 AI 연산으로 돌려지고 있다. 비중이라는 표현이 작동하는 지점이 여기다. 백분율은 각 기업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말할 뿐 총액을 뜻하지 않으며, 해싱 수익도 여전히 새로운 수익원과 나란히 존재한다. 이 맥락에서 고성능 컴퓨팅이란 AI 추론 같은 작업에 연산 역량을 판매하는 일을 의미하며, 행렬 연산이 컴퓨팅 부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작업 유형이다.

수치 뒤에 있는 자산이 방향을 설명한다. 상장 Bitcoin (BTC) 채굴 기업들은 수년간 대규모 전력 공급 계약을 확보하고 블록체인 인프라로 활용할 데이터센터 건물을 지어왔다. Castle Labs는 이 전력 접근성과 인프라를 AI 컴퓨팅 시장의 새 수익원으로 읽는다. AI 컴퓨팅 시장의 운영자들은 장비만큼 바닥 공간, 냉각 설비, 계통 연계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전력 시설 옆에 세워진 데이터센터가 바로 이 우위의 물리적 형태다. 발전원과의 거리가 애초에 감당할 수 있는 용량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22%라는 수치 뒤에는 5개 분기의 데이터가 있어서 이 재배치는 갑작스러운 전환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이뤄졌으며, 기준이 되는 분기는 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이 본격화하기 전이다. 한편 작업증명 채굴에서 장비별 해싱 수익은 여전히 Bitcoin 가격이 결정하며, AI와 고성능 컴퓨팅 수익은 별도의 수요 주기를 따른다. 비트코인 가격과 AI 수요, 두 사이클이 같은 회사의 손익에 함께 걸려 있는 셈이다.

Pearl, 해싱을 행렬 연산으로 교체

분석 후반부가 다루는 프로토콜 Pearl은 비트코인 코드베이스에서 포크해 2026년 4월 출시된 레이어1 체인이다. Pearl의 합의 메커니즘은 비트코인을 지켜온 SHA-256 해싱을 버리고, AI 추론을 떠받치는 연산 유형인 행렬 곱셈으로 대체한다. 결과는 영지식 증명으로 검증된다. 이 층은 네트워크가 특정 연산이 올바르게 수행됐음을 확인하게 해 준다. 채굴자는 이 작업을 공급하고 PRL 토큰으로 보상을 받는다. 채굴자 입장에서 이 설계는 해싱 역량을 비트코인이 아니라 새 토큰으로 지급되는 수익 흐름으로 바꾸는 것이며, 매출 구성 논의와 프로토콜 논의가 만나는 지점이 바로 여기다.

발행은 자체 곡선을 따른다. PRL의 최대 공급량은 21억 개이며, 발행량은 비트코인 일정에 새겨진 주기적 반감기를 밟는 대신 선형으로 감소한다. 분석 시점 기준 하루 약 101만 개의 PRL이 채굴자에게 도달했고, 출시 후 첫 6일간 약 1억 2,200만 개가 발행됐다. Castle Labs는 이 설계에 두 가지 검증을 붙인다. 첫째, 6월 연구에서 추론 지원 하드웨어를 갖춘 약 8,000대의 장비가 AI 관련 코드를 전혀 실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장비 군집이 실제 작업 부하를 떠받치는지 확인하는 직접적 시험이다. 둘째는 효율이다. 네트워크가 단순화한 INT8 포맷은 현재 약 10~15%의 오버헤드를 지니며, 이는 AI 운영자가 채굴자의 연산 자원을 선택할 유인을 약화시킨다. 테스트넷에서 구동 중인 Pearl-GEMM은 이 표준 포맷을 성능 손실 0~3% 수준으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Castle Labs는 이 목표를 실제 고객 수요나 서비스 이용률 측정과 구분해 둔다. 보고서가 맺는 문장도 같은 경계를 긋는다. AI 연산과 닮은 연산 방식만으로 실제 AI 서비스나 고객 수요가 존재한다는 증거가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분석의 새로운 세부 사항은 PRL의 시장 가치와 초기 공급 집중도를 다룬다. 관측 시점 기준 PRL의 시가총액은 4억 7,500만 달러였으며, 3억 3,900만 개의 토큰이 채굴됐다. 발행 곡선이 반감기 방식이 아닌 선형이기 때문에 Castle Labs는 21억 개 하드캡의 약 50%가 4년차까지 발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회사는 출시 기간을 희석의 원천으로 지적한다. 채굴 난이도가 가장 낮았던 첫 6일간 약 1억 2,200만 개의 PRL이 생산됐으며, 이는 현재 유통 중인 토큰의 약 36%에 해당한다. 초기 참여자들은 낮은 난이도에서 수익을 확보했고, Castle Labs는 이러한 집중이 Pearl에 불필요한 공급 압력을 더했다고 기록한다. 팀은 PRL로 AI 서비스 가격을 책정하거나 구매 시마다 토큰의 일부를 소각하는 방안 등 수요를 만들기 위한 선택지를 검토 중이다.

22%가 아직 증명하지 않는 것

22%라는 수치는 전력 자산과 매출 구성에 관한 증거다. 같은 보고서의 단서들은 이 수치가 무엇에 관한 증거가 아닌지도 표시한다. 상장 기업 11곳에서 뽑은 구성이 더 넓은 채굴 경제로 확장되지 않으며, AI 작업과 비슷해 보이는 연산 설계가 AI 고객을 창조하지는 않는다. 6월의 유휴 장비 수와 10~15%의 INT8 오버헤드가 인프라와 이용률 사이에 놓여 있다. 알트코인 시장에서 오래 존재해 온 연산 대 토큰 모델이 이제 비트코인 코드의 포크 안으로 들어왔고, 이 영역은 비트코인 맥시멀리즘이 역사적으로 반대해 온 영역이다. 지켜야 할 수치는 Pearl-GEMM의 0~3% 목표가 메인넷에서도 유지되는지, 그리고 추론 작업 부하가 실제로 도착하는지 여부다. 그때까지 실제로 벌어들인 매출과 입증된 수요 사이의 경계선은 Castle Labs가 그어 둔 자리에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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