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us 전략가 James Son: 비트코인(BTC) 반감기 사이클은 끝났다, 8만 6,000달러 돌파가 분기점
Altus 전략가 James Son이 비트코인(BTC) 반감기 사이클의 종료를 선언했다. 구조적 슈퍼사이클이 진행 중이며, 8만 6,000달러 돌파가 상승 전환의 방아쇠라고 진단했다.
AI 요약AI
- Altus 전략가 James Son이 10월 14일 비트코인 4년 사이클 종료를 선언했다.
- Son은 8만 3,000~8만 6,000달러 구간 상단을 핵심 돌파 레벨로 지목했다.
- Son의 근거는 GENIUS Act,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등 세 동력이다.
- 온체인 데이터상 비트코인 고래 보유량이 303만 개로 2025년 11월 이후 최고다.
강세장이 아니라 구조의 전환
Altus의 수석 시장 전략가 James Son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많이 인용돼 온 패턴, 즉 반감기를 축으로 하는 4년 사이클에 종지부를 찍었다. 10월 14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Son은 4년 주기와 반감기 사이클이 이미 끝났으며, 이제 비트코인 가격은 전혀 다른 힘에 반응한다고 진단했다. 그 힘이란 자산군으로서의 비트코인이 주류 금융 시스템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둘러싼 시장 구조는 근본적인 수준에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판단에서 이 변화는 심리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이며, 그렇기 때문에 두 자산에 동시에 적용된다는 논리다. 그가 기준점으로 드는 사례는 2000년대 원자재 슈퍼사이클이다. 중국이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하고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빠른 속도로 도시화할 때 원자재 자체는 변하지 않았다. 변한 것은 그 주변의 시장 구조였고, 바로 그 구조적 단절이 슈퍼사이클을 만들어냈다. Son은 지금 암호화폐에서 똑같은 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주장하며, 그 동력으로 세 가지를 꼽는다. GENIUS Act의 법제화, 스테이블코인, 그리고 토큰화다. 이 세 요소 모두 글로벌 금융 인프라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런 체계 안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핵심 자산 역할을 맡게 되며, 소유 구조도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성향과 소수 자유지상주의 투자자 집단이 한때 정의하던 테두리를 넘어 주류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확산된다는 것이다. Son은 공급 측면도 강조했다. 원자재 랠리는 언제가 스스로의 공급 반응에 목이 조이게 된다. 가격이 오르면 새로운 생산이 가동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에는 그런 배출구가 없다. 공급이 프로토콜 수준에서 고정돼 있기 때문이다. 공급 반응이 없는 희소 자산이 어디까지 오를 수 있는지는 그도 알 수 없다고 인정했다. 다만 구조가 바뀌었다는 점 자체는 확실하다는 게 그의 결론이다.
그의 논거에서 무거운 짐을 실어 나르는 것은 역사적 유비다. 지난 원자재 슈퍼사이클 초기에 대부분의 투자자는 원자재를 하나도 갖고 있지 않았다. 자산군 전체의 2%~5%를 배정하면 샤프 비율과 위험 조정 수익률이 개선된다는 포트폴리오 연구가 확산된 뒤에야 자금이 대거 유입됐다. 그 배분 산수가 주류 투자 데스크에 도달하자 주변부 종목이 하나의 자산군이 됐다. Son은 암호화폐가 같은 순서를 밟고 있다고 본다. 그는 "나는 이 트레이드를 전에 본 적이 있다"며 "아직 초반이고, 시장은 결국 받아들이고 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TF 같은 기관용 래퍼가 이미 전통 포트폴리오에 규제 준수형 진입로를 열어줬기 때문에, 배분 논쟁은 더 이상 이론의 영역이 아니다. 월스트리트의 차원은 자금 유입보다 깊다. Son은 월스트리트가 자금을 넓게 흩뿌리지 않고 특정 기업과 자산에 집중하는 습관을 상기시켰다. 구글의 상장을 떠올리면, 여러 검색 엔진이 사용자를 두고 경쟁하고 있었지만 월스트리트의 자본은 결국 한 곳에 몰렸다. 지금도 같은 선별 과정이 진행 중이라는 것이다. 수천 개 토큰에 고르게 퍼지는 대신 자금이 비트코인 생태계와 이더리움 생태계로 좁혀지고 있다. 단기 흐름은 논지보다 잔잔하다. 비트코인은 8만 3,000~8만 6,000달러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Son은 이 밴드를 기술적으로 건강한 구간으로 평가했다. 우리의 비트코인 기술적 분석 작업도 이 밴드 상단을 다음 상승 레그를 가르는 핵심 레벨로 본다. Son의 주장은 이렇다. 이 선을 명확히 돌파하면 가격은 매우 빠르게 위로 간다. 오르는 시장은 스스로의 서사를 쓰고, 그 뒤로 월스트리트 자본의 다음 물결을 끌어들이기 때문이다.
이 발언을 흔한 슈퍼사이클 담론과 구별하는 것은 근거 자재다. Son의 논리는 가격 목표가 아니라 법률과 시장 배관에 세워져 있다. GENIUS Act의 프레임워크, 결제 자산으로서의 스테이블코인, 전통 금융 상품의 토큰화가 그 내용이다. 온체인 축적이 이를 부분적으로 뒷받침한다. 비트코인 고래 보유량이 최근 303만 개를 기록했으며, 2025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반면 반감기 기반 모델은 공급이 정적이고 수요가 규제 준수 채널을 통해 들어오는 시장을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열린 질문은 속도다. 20년 전 원자재를 주류 자산으로 만든 2%~5% 배분 산수를 자산 배분 데스크가 얼마나 빨리 채택하느냐이다. Son의 답은 단순하다. 아직 초반이며, 이제 사이클을 정하는 것은 달력이 아니라 구조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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