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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도미넌스 57% 도달, 2022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

비트코인(BTC) 도미넌스가 57%로 2022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업의 ETH 보유량은 43% 증가로 BTC 21%를 앞섰고, Glassnode 보고서가 시장 구조와 반등 조건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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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6일, 오전 09:25 KST3분 읽기
AI 요약AI
  • 비트코인(BTC) 도미넌스가 2026년 10월 10일 기준 약 57%를 기록했다
  • 기업의 이더리움(ETH) 보유량은 2025년 12월 이후 43% 증가했다
  • Strategy(MSTR)는 84만 8,000 BTC를 보유하며 기업 보유량의 약 3분의 2를 차지한다
  • 현물 비트코인 ETF는 지난주 3억 477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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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넌스와 기업 보유량, 정반대의 흐름

암호화폐 시장에서 자본이 대형 자산으로 쏠리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시장 지배율, 즉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에서 단일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을 뜻하는 도미넌스가 10월 10일 기준 약 57%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Glassnode와 Fasanara Digital이 10월 23일 금요일 공동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두 분석업체는 주요 자산별 기업 보유 잔고와 시장 점유율 추정치를 정기적으로 집계한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ETH)의 비중은 11%까지 하락해 스테이블코인과 비슷한 수준이 됐고, 소형 알트코인은 알트코인 가운데 2025년 10월 고점 대비 약 52% 아래에서 거래된다. 이는 대형 자산의 낙폭보다 약 18%포인트 더 깊은 수준이다.

기업 보유량 증가율은 정반대의 이야기를 한다. 2025년 12월 이후 기업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43% 늘었으며, 같은 기간 비트코인 21%, 솔라나(SOL) 7%를 앞섰다. 기업이 보유한 ETH는 전체 공급량의 약 6.6%에 해당한다. 보고서는 기업형 매수자에게 스테이킹 수익이 이더리움의 강점 가운데 하나라고 명시한다. 보상이 코인 그대로 적립되기 때문이다. 솔라나의 기업 보유 물량은 대체로 정체 상태다. 과거 사이클에서는 강세가 비트코인에서 소형 코인으로 확산됐지만, 이번 사이클은 오히려 자본을 최대형 자산 쪽으로 끌어당겼다. 이 구도에는 실무적 의미가 있다. 이더리움 보관 자산은 코인을 매도하지 않고도 스테이킹을 통해 복리로 불어난다. 반면 지분 증명 방식과 달리 작업 증명 기반인 비트코인은 네트워크가 수익률을 지급하지 않는다. 스테이킹이 연동된 대차대조표는 스스로 자라지만, 비트코인 대차대조표는 추가 매수로만 커진다. 비트코인 가격은 8만 154달러로 24시간 기준 0.8% 하락했다. 도미넌스 상승이 자산 자체의 신규 상승보다 타 자산의 상대적 약세를 반영한 결과라는 뜻이다.

당사 실시간 모니터링은 현재 시장을 추세가 아니라 레인지 수렴 상태로 판독한다. 타 자산의 약세로 인한 도미넌스 상승이라는 판단과 부합한다. 복합 지지 저항 점수에서 7만 8,529달러 지지선은 98/100, 8만 2,418달러 저항선은 96/100을 기록해 현재 레인지의 양쪽 경계가 모두 견고하게 방어되고 있다. 포지셔닝도 과열되지 않았다. 영구선물 펀딩비는 0.0039%, 롱숏 계좌 비율은 2.34로 청산해야 할 한쪽 편중이 없다. 8만 2,418달러 돌파 종가나 7만 8,529달러 이탈이 도미넌스 수치 뒤에 있는 수렴 국면의 해소 신호가 될 것이다.

Strategy가 기업 보유량의 3분의 2를 지배

집계 수치 뒤에는 단일 매수자에 대한 높은 집중도가 있다. Strategy(MSTR)는 84만 8,000 Bitcoin (BTC)를 보유하며 공개된 기업 비트코인 보유량의 약 3분의 2를 차지한다. 올해 기업이 추가 매수한 18만 BTC 가운데 거의 전부가 이 회사의 물량이다. 이 규모에서 동사는 사실상 공개시장을 위한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이자, 말 그대로 이 시장의 최대 고래로 기능한다. 현물 ETF 수요는 상대적으로 약하다. 결합 보유량은 130만 BTC로 2025년 10월 고점 대비 6% 낮으며, BlackRock의 IBIT이 전체의 62%를 보유한다. 보고서는 전통 금융 자산에 대한 파생상품 붐도 별도로 기록한다. 주식, 지수, 원자재에 연계된 영구선물 거래대금은 2025년 11월 235억 달러에서 2026년 8월 7,780억 달러로 약 33배 확대됐고, 전체 영구선물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5%에서 23.5%로 올라갔다. 뒤늦게 진입한 Binance조차 8월 해당 거래대금의 약 55%를 가져갔다.

보고서가 제시하는 지속적 반등의 네 가지 조건은 다음과 같다. ETF 순유입 3개월 연속 기록, Binance 현물 매수 압력의 지속, 코인 기준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회복, 시장 지표 전반의 개선이다. 10월 초는 이 기준에 미달했다. Glassnode가 추적하는 45개 지표 가운데 56%가 중립이었고, 긍정 또는 강한 판독을 보인 지표는 5분의 1에도 못 미쳤다. 가장 최근 주간 자금 흐름은 첫 번째 조건에 부분적 근거가 된다. 지난주 현물 비트코인 ETF에 3억 477만 달러의 순유입이 유입됐다. 다만 가격 대장은 여전히 뒤처져 있다. 연초 대비 수익률 순위에서 비트코인은 7.3% 손실로 주요 자산 전체를 뒤처지고 있으며, 같은 기간 Novogratz는 연말까지 10만 달러를 전망한다. 자본이 시장 상위로 집중될 때마다 비트코인 맥시멀리즘 논의가 되살아나며, 보고서 자체의 세부 분해는 그 상위권이 현재 얼마나 좁은지를 보여준다. 숫자가 남기는 결론은 Strategy의 것이다. 공개된 기업 비트코인의 약 3분의 2가 단일 보관 계정에 들어 있고, 도미넌스 수치가 이를 기반으로 서 있는 동안 더 넓은 매수자들은 자금 흐름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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