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미결제약정 23억 달러 급증해 65만 3,000 BTC 도달
비트코인 미결제약정이 23억 달러 늘어 약 65만 3,000 BTC를 기록했다. 펀딩비는 3%에서 10%로 상승했고 금요일에는 29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옵션이 만기를 맞는다.
AI 요약AI
- 퍼페추얼 펀딩비가 3%에서 10%로 상승해 강세 노출 비용 증가
- 금요일 옵션 만기 규모 29.5억 달러, 비트코인 30,500계약 포함
- Citi가 BTC 현물 ETF 유입에 근거해 12개월 목표가 113,000달러로 상향
- Adler Jr.는 85,000달러 방어가 상승 추세 유지의 관건이라고 진단
6주 만에 나타난 선물 매수 강세
금요일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86,3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지난 24시간 동안 3.2% 상승했다. 파생상품 포지션이 수주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가운데다. 미결제약정 데이터에 따르면 선물과 무기한 계약의 잔여 규모는 9월 30일의 62만 6,000
Bitcoin (BTC)에서 약 65만 3,000 BTC로 늘었고, 달러 기준으로는 약 562억 달러에 이른다. 2만 7,000 BTC, 즉 23억 달러가 추가된 것으로 증가율은 약 4.3%다. 미결제약정은 아직 청산이나 결제가 이뤄지지 않은 선물 계약의 합산 가치를 뜻한다. 가격 상승과 함께 늘었다는 점은 공매 청산이 아니라 신규 자금이 시장에 유입되고 있음을 가리킨다. 이번 포지션 확대는 9월 초 이후 비트코인 시장에서 가장 뚜렷한 레버리지 신호다. 주요 거래소의 포지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만 약 9,000 BTC의 미결제약정이 추가됐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83,500달러선에서 86,500달러 부근까지 올랐고, 가격과 미결제약정이 함께 오른 만큼 이번 랠리는 새로 열린 롱 포지션이 받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롱과 숏이 정기적으로 주고받아 무기한 계약 가격을 현물에 묶어 두는 퍼페추얼 펀딩비는 이 기간 약 3%에서 10%로 치솟았다. 거래자들이 강세 노출을 위해 비용을 감수하고 있다는 신호다. 다만 투기적 활동은 낮은 바탕 위에서 회복되는 국면이다. 9월 말 미결제약정 약 62만 5,000 BTC는 12개월 저점 수준이었고, 펀딩비 상승은 롤 레버리지 포지션의 보유 비용을 키워 급격한 반락에 취약하게 만든다. 주식 시장에도 파장이 전해졌다. 사실상의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으로 불리는 최대 기업 보유자 Strategy(MSTR)와 Strive(ASST)는 금요일 장전 거래에서 각각 약 3% 올랐고, Coinbase(COIN)와 Robinhood(HOOD)는 약 2% 상승했다.
29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일
관심은 이제 분기 만기 이후 첫 주간 만기를 맞는 오늘의 옵션 만기로 옮겨간다. 금요일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옵션 합산 명목가치 약 29억 5,000만 달러가 만기를 맞는다. 비트코인은 3만 500건의 계약으로 명목가치 26억 3,000만 달러, 풋콜 비율 1.07, 최대통증가격 82,000달러를 기록한다. 이더리움은 11만 6,000건 계약, 명목가치 3억 2,000만 달러에 풋콜 비율 1.17, 최대통증 2,660달러다. 비트코인이 83,000달러 부근에서 깨끗하게 반등한 뒤 만기를 앞두고 콜옵션 거래가 활발해졌다는 것이 트레이딩 데스크의 평가다. 주요 만기의 내재 변동성은 지난주 수준보다는 낮게 나왔지만 2주 전보다는 회복됐고, 실현 변동성과 함께 변동성 리스크 프리미엄도 좁혀졌다. 활발한 선물 매수에도 변동성 프리미엄이 억제된 이 조합이 온체인 분석가 Axel Adler Jr.가 가장 주목하는 긴장점이다. Adler는 매수세의 강도보다 85,000달러 방어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매수 압력이 사그라들더라도 그 바닥이 지켜지면 상승 추세가 유지되는 반면, 83,000달러 아래로 내려가면 신규 롱 포지션의 청산이 겹치며 하락이 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85,000달러 부근에서 1주일 넘게 눌러 담긴 뒤 상승 돌파했고, 9월 전체 수익률은 6.14%였다. 기관 수요도 일부를 떠받치고 있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로의 자금 유입이 재개되자 Citi는 12개월 목표가를 113,000달러로 상향했다. 전략가들의 목표가도 계속 올라가는 분위기다. Fidelity의 Jurrien Timmer는 최근 비트코인 10만 달러 목표를 다시 가능한 시나리오로 제시했다. 회의론자들은 미결제약정 급증이 곧 불마켓의 연료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반박한다. 실제로 9월 21일 미결제약정이 34만 7,300계약에 달한 뒤 이어지는 9일 동안 5만 2,000계약이 증발한 전례가 있다. 다음 거시적 시험은 금요일 뉴욕 장중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다. 연준의 금리 경로가 여전히 결정적인 외부 변수로 남아 있다.
86,887달러 저항선 시험
COINOTAG의 독자 지표인 42개 요소 종합 지지·저항 스코어링 엔진은 86,887달러 저항선을 88/100로 평가한다. Keltner 상단 밴드, Donchian 상단, 스윙 고점이 근거다. 1차 지지선은 84,921달러로 76/100이며, 피벗 포인트, 이치모쿠 전환선, 저항에서 지지로 전환된 구간이 뒷받침한다. 그 아래 82,228달러가 64/100으로 자리한다. 현물 마지막 체결가는 86,336달러로 24시간 기준 3.2% 상승했고, RSI는 68.5로 과열 경계 수준이지만 MACD는 여전히 약세를 읽고 있다. 파생상품 집계에 따르면 펀딩비는 0.0070%, 미결제약정은 약 169억 달러, 롱·숏 비율은 0.97이다. 공포 탐욕 지수는 72로 탐욕 구간에 있다. 강세 시나리오는 84,921달러가 유지되는 한 유효하다. 이 선이 무너지면 세팅이 무효화되며 82,228달러가 노출된다. 반대로 86,887달러 종가 돌파에 성공하면 89,215달러까지 경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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