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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지 스리니바산, TOKEN2049 싱가포르에서 비트코인(BTC)을 서구 기관의 준비자산으로 규정

전 Coinbase CTO 발라지 스리니바산이 TOKEN2049 싱가포르에서 비트코인(BTC)을 서구 기관의 준비자산으로 규정하고, Zcash는 개인용 프라이버시 화폐 역할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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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7일, 오후 11:10 KST3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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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라지 스리니바산이 2026년 10월 7일 TOKEN2049 싱가포르에서 BTC를 서구 기관 준비자산으로 규정했다
  • Zcash(ZEC)는 쉴드 트랜잭션으로 송신자, 수신자, 금액을 숨기는 개인용 화폐로 지목됐다
  • 하루 2만 4,073개의 비트코인 거래소 유출이 기록됐고 7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다
  • Robinhood가 2,500만 달러어치 비트코인을 매수해 대차대조표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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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니바산이 나눈 비트코인과 Zcash의 역할 분담

전 Coinbase 최고기술책임자 발라지 스리니바산이 2026년 10월 7일 TOKEN2049 싱가포르 행사에서 비트코인(BTC)과 Zcash(ZEC)에 뚜렷이 다른 역할을 부여했다. 그의 시각에서 비트코인은 서구 기관들의 준비통화가 되는 길에 있고, Zcash는 개인이 재정 생활의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해 쓰는 화폐가 된다. 이 발언은 약한 시세 가운데 나왔다.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24시간 동안 3.7% 하락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 논지는 낙관적 분위기가 아니라 단기 약세를 배경으로 놓여 있다. 이 컨퍼런스는 업계 최대 규모의 연례 행사 중 하나로 운용사 관리자와 거래소 운영자가 모이는 자리라서, 발언의 청중은 기관 쪽에 가깝다. 준비자산을 쌓는 기관은 강세를 좇기보다 약세를 통해 축적하는 경향이 있고, 하루 3.7%의 움직임은 비트코인의 역사적 변동 범위로 보면 온건한 수준이다. 스리니바산은 서구 기관, 특히 지급능력과 재무 건전성을 입증하려는 기관이 비트코인을 준비자산으로 채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역할은 국가 재정당국과 정책 입안자들이 지금 논의 중인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모델과 겹친다. 이 프레임 아래에서 비트코인은 개인 투자자가 선호하는 디지털 자산에 머무르지 않고 기관 대차대조표와 준비 전략의 한 항목으로 이동한다. 개인 측면에서는 프라이버시 중심의 알트코인인 Zcash를 이름 올렸다. 쉴드 트랜잭션이 송신자, 수신자, 금액을 모두 가리는 이 자산이 선택 도구라는 것이다. 그는 두 자산을 경쟁 관계가 아니라 분업으로 제시했다. 한 체인은 기관 준비자산용이고, 다른 하나는 사적 지출용이라는 구도다. Zcash는 최근 몇 주간 시장 의제에 머물러 왔는데, 그 이유는 이 틈새가 비트코인이 채우려 하지 않는 영역이기 때문이며, 두 자산의 비교도 함께 이어져 왔다.

이 논거의 기관 측 절반에는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는 체크포인트가 이미 있다. 우리의 거래소 유출입 모니터링은 최근 하루에 2만 4,073개의 비트코인이 거래소를 빠져나가는 유출을 기록했고, 이는 7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다. Robinhood가 2,500만 달러어치 비트코인을 매수해 대차대조표에 반영한 사례도 같은 종류의 기업 재무 데이터 포인트를 하나 더했다. 이런 움직임은 분배가 아니라 축적으로 읽힌다. 준비자산 체제의 기계적 전제 조건, 즉 코인이 거래소를 떠나 장기 보관으로 정착하는 흐름에 해당한다. 스리니바산이 말한 준비통화란 기관이 지급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보유하는 자산이지 매일 쓰는 자산이 아니며, 이 구분이 그의 논지를 일상적인 재무 매수와 갈라 놓는다. 기업 재무부의 채택이 이 흐름의 가시적 선두에 있고, 대차대조표에 한 줄씩 추가될 때마다 준비자산 논지는 추상적 주장이 아니라 검증 가능한 체크포인트를 얻는다. 프라이버시 측면에서 그는 ZEC를 사용자가 이미 잃은 재정 프라이버시를 되찾게 해주는 방패라고 묘사했다. 이 주장은 온체인 감시가 정교해질수록 프라이버시 기술의 중요성이 커진다는 전제 위에 선다. 두 자산 모두 작업 증명 네트워크 위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그가 그린 구분은 합의 설계가 아니라 용도에 관한 것이다. 프라이버시 코인의 쉴드 설계와 달리 비트코인은 모든 출력이 공개적으로 추적되는 완전 투명한 장부를 유지하며, 이것이 두 체인이 같은 거래 흐름을 놓고 경쟁하지 않고 공존할 수 있는 이유다. 비트코인 커뮤니티 안에서 이 프레임은 Bitcoin (BTC)만으로 충분하다는 입장인 비트코인 맥시멀리즘과 부딪힌다. 스리니바산의 답은 단순하다. 프라이버시는 Zcash가 차지할 수 있는 별개의 시장이고, 기관은 BTC로 준비자산을 쌓는다는 것.

준비자산 논지를 읽는 방법

우리의 판단은 이렇다. 준비자산 주장은 대차대조표가 이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입증되지 않은 상태지만, 그 방향은 유출입 데이터가 보여주는 것과 맞닿아 있다. 이런 장기 관점의 전망은 날짜가 아니라 방향을 제시한다. Arthur Hayes가 제시한 2027년과 2028년 비트코인 전망도 그 예이며, 스리니바산의 역할 분담론도 예외가 아니다. 그의 주장을 행동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짝지음이다. 서구 기관이 BTC를 준비자산으로 보유하려면 이미 기록된 유출 패턴이 지속되고, 개별 기업의 매수를 넘어 확대되어야 한다. 개인의 사적 화폐 수요가 전용 자산을 유지할 만큼 충분히 큰지는 아직 풀리지 않은 나머지 절반이다. 시세가 흐르는 동안 가격 수준을 추적하는 운용자는 우리의 비트코인 기술적 분석 페이지를 참고할 수 있다. 발언에는 시간표가 없었고, 논지를 깨뜨릴 가격 수준도 제시되지 않았다. 기관 자금 배분이 다른 말을 하기 전까지, 이 논지는 열린 상태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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