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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코인 시황/출발] 나스닥 급등⋯ 비트코인 8만1000달러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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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지불
[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11일(현지시각) 중동 긴장에 따른 유가 급등 우려 속에서도 뉴욕증시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기대가 이어지면서 나스닥이 강세를 주도했고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도 시가총액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나스닥 주도 상승⋯ 다우는 보합권
시장은 중동 지정학 리스크와 유가 급등 부담을 경계했지만 반도체와 AI 관련 기술주 강세가 위험선호 심리를 지지했다. 특히 나스닥 상승폭이 두드러졌고 다우지수는 사실상 보합권 흐름을 나타냈다.

미 동부시간 오전 9시30분 기준 S&P500 지수는 7398.93으로 61.82포인트(0.84%) 올랐다. 다우지수는 4만9609.16으로 12.16포인트(0.02%) 상승했다. 나스닥은 2만6247.08로 440.88포인트(1.71%) 올랐다. 러셀 2000지수는 2861.21로 21.58포인트(0.76%) 상승했다. 변동성지수(VIX)는 18.23으로 6.05% 올랐다.
유가 100달러대 유지⋯ 달러 강보합
달러인덱스는 97.93으로 0.03% 올랐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38% 수준에서 소폭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1.69% 상승한 배럴당 103.00달러로 집계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51% 오른 배럴당 96.86달러에 거래됐다. 금은 트로이온스당 4736.60달러로 0.12% 상승했다.
은 가격은 6.16% 급등했고 구리도 2.16% 상승하며 원자재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됐다. 시장에서는 유가가 100달러 안팎 고공권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 부담을 자극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디지털자산 시총 확대⋯ 비트코인·이더리움 엇갈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2조7000억달러로 24시간 기준 0.54% 증가했다. 비트코인(BTC)은 8만1071달러로 0.13% 상승했다. 이더리움(ETH)은 2325달러로 0.20% 하락했다.

알트코인도 강세가 우세했다. 엑스알피(XRP)는 2.13%, 바이낸스코인(BNB)은 0.59% 상승했다. 솔라나(SOL)는 1.49%, 도지코인(DOGE)은 1.30% 올랐다. 트론(TRX)은 0.20% 상승했다. 반면 하이퍼리퀴드(HYPE)는 3.33% 하락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60.1%로 전일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10.4%로 0.1%포인트 내렸다.
숏 청산 우세⋯ 거래량 급증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디지털자산 거래량은 1928억4814만달러로 82.43% 증가했다. 디지털자산 시장 전체 청산 규모는 4억1592만달러로 293.02% 증가했다. 이 가운데 롱 청산은 1억6606만달러, 숏 청산은 2억4986만달러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청산은 비트코인에서 발생했다. 청산 규모는 1억2917만달러였으며 롱 청산은 4079만달러, 숏 청산은 8838만달러였다. 이더리움 청산이 뒤를 이었다. 청산 규모는 9179만달러였고 롱 청산은 3590만달러, 숏 청산은 5589만달러였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숏 포지션 정리가 우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