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inalysis 집계, 한국 비트코인(BTC) 경제 규모 4,491억 달러로 동아시아 1위
Chainalysis 집계로 한국 암호화폐 경제가 4,491억 달러를 기록하며 동아시아 1위에 올랐다. 전년 대비 12.3% 증가했고, 일본의 2,283억 달러를 두 배 이상 앞선다. 개인 주도 성장과 2027년 과세 변수도 짚었다.
AI 요약AI
- Chainalysis가 2026년 6월 기준 한국 암호화폐 경제를 4,491억 달러로 집계, 동아시아 1위
- 한국 온체인 가치 유입은 2025년 7월부터 1년간 전년 대비 12.3% 증가
- 원화 중앙화 거래소 거래 활동은 전년 대비 16.3% 증가, 511억 달러 규모 확대
- 2026년 6월 AI 자산이 원화 시장 거래의 약 18% 차지, WLD가 74.1억 달러로 1위
일본·홍콩·중국·대만을 모두 앞선 한국 시장
한국의 암호화폐 경제 규모가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1년간 4,491억 달러(약 604조 원)에 달했으며, 이는 동아시아 시장 가운데 가장 큰 수치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Chainalysis가 화요일 공개한 동아시아 암호화폐 채택 리포트에 따르면, 이 기간 한국으로 유입된 암호화폐 거래소 중심의 온체인 가치는 전년 대비 12.3% 증가했다. 주변국과의 격차는 뚜렷하다. 같은 기간 일본은 2,283억 달러, 홍콩은 1,922억 달러, 중국은 1,763억 달러, 대만은 1,404억 달러를 기록했다. 하나의 한국 시장이 일본의 약 2배, 그리고 라이선스 디지털자산 플랫폼 유치에 2년을 투자해 온 홍콩의 약 2.3배 규모의 온체인 물량을 움직인 셈이다. 리포트가 나온 시점에는 역대 최고가를 갱신하며 흘러온 비트코인 가격 사이클이 아시아 거래 시간대 전반의 위험 선호를 견인하고 있으며, 한국 개인 자금은 역사적으로 이 사이클을 누그러뜨리기보다 증폭시켜 왔다. Chainalysis는 한국을 역내 최대 개인 중심 허브로 평가했지만, 수치에는 구조적 단서가 붙는다. 성장이 사실상 개인 투자자에만 의존하고 있으며, 은행과 자산운용사 등 대형 기관은 여전히 시장에서 배제돼 있다. 이 업체는 이 간극을 장기적 시장 성숙도를 가르는 경계선으로 규정했다.
개인 유동성은 두텁고, 기관은 사실상 차단
총 규모를 떠받친 동력은 국내 거래소 부문이었다. 원화 기준 중앙화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 거래 활동은 전년 대비 16.3% 증가했고, 조사 기간 동안 거래소 관련 가치 흐름은 511억 달러(약 68조 원) 확대됐다. 이 성장이 기관 수요 없이 이뤄졌다는 점이 좌우된 결과다. 한국의 실명 계좌 제도에서 은행은 개인에게 실명 확인 계좌를 발급하지만, 법인과 금융기관의 직접 참여는 사실상 막혀 있다. 그 결과 시장에는 개인 회전율은 두터운 반면, 기업 보유 자산 재무전략도 없고, 은행 주도의 대규모 위탁(커스터디)도 없으며, 기관 자금이 가져오는 HODL식 장기 보유 포지셔닝도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Chainalysis는 한국 투자자를 테마가 움직이는 곳으로 빠르게 회전하는 강한 추세 추종형으로 묘사했다. 리포트는 국내 은행과 증권사가 이미 스테이블코인 발행, 토큰화, 커스터디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이면서도, 투자 목적의 법인 참여는 본격화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여러 회사가 인프라 계획을 종이에 담아 두고 있지만, 자기 자본으로 거래하려면 필요한 계좌 자체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이 구조가 바뀌기 전까지 한국의 동아시아 선두는 개인 거래 회전율이 사이클 내내 높게 유지되는 데 달려 있다.
원화 시장을 이끈 AI 토큰
이 개인 자금 흐름 안에서 두드린 테마는 AI 관련 알트코인이었다. 2026년 6월 기준 AI 자산이 원화 시장 전체 거래의 약 18%를 차지해 단일 테마 부문 중 최대 비중을 기록했으며, 리포트는 이 비중이 XRP 같은 결제형 토큰 거래액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개별 자산으로는 Worldcoin(WLD)이 74.1억 달러로 1위, SAHARA가 32억 달러, VIRTUAL이 27억 달러, BIO가 20억 달러, NEAR가 17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테마 내 선호는 빠르게 이동했다. 2025년에는 VIRTUAL과 KAITO가 부문 거래를 견인했고, 2026년에는 WLD와 SAHARA가 자리를 대신했다. 1년 만에 주도권이 완전히 바뀐 것이다. 다른 통권과의 비교도 압도적이다. 원화 거래에서 AI 부문 비중은 일본 엔화 시장의 19.5배에 달했고, 브라질 헤알, 영국 파운드, 유로 거래에서 기록된 수준보다도 월등히 높았다. Chainalysis는 한국 개인 투자자가 조사 대상 어느 시장보다 선호 자산을 빠르게 교체한다고 보았으며, 이를 장기 배분보다는 FOMO 주도 회전에 가까운 행동으로 설명했다. 이 업체는 선호 변화의 속도 자체를 한국 시장의 특징으로 규정했다.
법인 참여 허용과 2027년 과세가 남은 변수
리포트는 역내 네 개 시장의 서로 다른 구도를 그렸다. 홍콩은 국가 주도 정책 덕에 기관 허브가 됐고, 기관형 플랫폼이 전체 암호화폐 서비스 유입의 16%를 끌어모았다. 일본은 보수적인 상장 심사 규정이 유동성을 온체인으로 내몰면서 탈중앙화 거래처가 자국 암호화폐 서비스 시장의 34.5%를 차지했다. 2021년부터 거래가 금지된 중국은 그럼에도 온체인 가치의 약 59.1%가 비공식 점대점 채널과 직접 지갑 전송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산됐다. Chainalysis 한국 총괄 권준혁은 한국 개인 투자자가 역내에서 가장 강한 AI 자산 관심과 가장 빠른 선호 전환을 보였다며, 법인과 기관 참여가 확대되면 시장이 다각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국내 구조를 다시 그릴 두 변수로 법인 시장 접근 허용과 2027년 시행 예정인 디지털자산 과세를 꼽았다. 우리의 판단은 다음과 같다. 한국의 4,491억 달러 선두는 개인 사이클이 만든 수치이며, 두 변수는 모두 앞으로 흐름이 더 느리고 기관 중심으로 이동할 것을 가리킨다.
이 콘텐츠는 인공지능으로 생성되어 AI 검토를 거쳤으며 COINOTAG 편집 감독 하에 게시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