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지사 뉴섬, Bitcoin(BTC) 거래소 상장 제한 포함 AB 2409 밈코인 금지법 서명

뉴섬 주지사가 AB 2409에 서명, 캘리포니아 공직자의 밈코인 발행 금지 및 2027년 1월 1일부터 관련 거래소 상장 차단을 확정했다.

(오전 02:28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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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리포니아 뉴섬 주지사, 9월 27일 공직자 밈코인 발행 금지법 AB 2409에 서명
  • AB 2409가 주 상원 40 대 0, 하원 78 대 0으로 통과
  • 밈코인 상장 규제, 2027년 1월 1일부터 캘리포니아 거주자 대상 적용
  • 트럼프 밈코인 매수자 약 100만 명, 합산 손실 30억 달러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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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섬, AB 2409 서명

캘리포니아주 개빈 뉴섬(Gavin Newsom) 주지사가 9월 27일 AB 2409에 서명하면서, 재직 중인 공직자의 밈코인 발행을 명시적으로 금지한 미국 최초의 주가 됐다. 주 의회 기록에 실린 법안 문안에 따르면 밈코인은 인터넷 밈, 유명인, 가상 인물, 사회 현상 또는 시사 이슈를 중심으로 마케팅되거나 인식되는 디지털 자산으로 정의된다. 핵심은 가치의 근거다. 실제 제품이 아니라 대중의 관심, 투기, 커뮤니티 참여에서 가치가 주로 파생되는 자산이다. 이 정의는 Virtuals Protocol 같은 런치패드부터 연예인 브랜드 토큰까지, 캐시플로가 아닌 내러티브 사이클에 수익이 좌우되는 시장 구간 전체를 사실상 포괄한다.

법령상 주 및 지방 공직자는 물론, 조달과 계약에 대한 의사결정 권한을 가진 특정 공무원 집단도 밈코인을 직접 발행할 수 없다. 규제는 유통 단계까지 뻗어 있다. 2027년 1월 1일부터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자는 그 날짜 이후 연방·주·지방 공직자가 발행했거나 이들과 협력해 발행된 밈코인을, 캘리포니아 거주자가 매매할 수 있는 형태로 상장할 수 없다. 집행은 형사가 아닌 민사다. 캘리포니아 법무장은 민사 소송을 통해 영업 정지 가처분과 불법 이득 반환이 가능하고, 지역 검사와 시·군 법무담당관도 공직자에 대한 발행 금지를 집행할 수 있다. 서명 사실은 주지사실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됐으며, 자료 제목 자체가 도발적인 “The Opposite of Trump(트럼프의 정반대)”였다. 뉴섬은 어떤 공직자도 직위로부터 이익을 취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 의회의 조사 결과는 공직자가 금융상품을 발행하거나 홍보하면 이해충돌과 금전 거래식 구도가 생기고 정부에 대한 공적 신뢰가 침식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40 대 0 표결, 트럼프 대비

입법 과정도 일방적이었다. 2월 아벨리노 발렌시아(Avelino Valencia) 하원의원이 발의한 AB 2409는 주 상원에서 40 대 0, 하원에서 78 대 0으로 통과한 뒤 양원이 8월 26일 최종 가결했다. 공직자의 암호화폐 행동 규율이라는 민감한 쟁점에서 이런 만장일치에 가까운 표결은 흔치 않다. 뉴섬의 서명 시점도 의미가 있다. 11월 중간선거를 약 5주 앞둔 시점이었고, 백악관과 공개적으로 대립하는 노선을 취해온 주의 수반이 서명한 것이므로 정치적 무게가 시각으로 드러난다.

이면의 메시지는 더 노골적이다. 주지사실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2025년에 런칭한 밈코인과 신법을 정면으로 비교한다. 발표자료의 계산에 따르면 대통령 토큰 매수자 약 100만 명의 합산 손실이 30억 달러를 넘었고, 트럼프 본인은 약 6억 3,600만 달러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기록된다. 다만 이는 법원 판단이 아니라 주지사실이 공개한 수치이며, 본 기사도 그 성격 그대로 전달한다. 범위 구분도 필요하다. 이 법은 캘리포니아의 주·지방 공직자와 주내에서 영업하는 플랫폼에만 구속력을 가진 주법이며, 거래소 계좌든 기관 커스터디든 자가 관리 AI 암호화폐 지갑이든 형태를 불문하고 그 사법 관할 밖에 있는 연방 공직자의 토큰 활동을 직접 규율하지는 않는다. 같은 날 서명된 일괄 법안에는 팀 그레이슨(Tim Grayson) 상원의원 발의 SB 1208도 포함됐다. 이 법은 암호화폐 자금세탁을 겨냥해 수사기관의 범죄 코인 몰수 능력을 강화하고 피해자 보상 메커니즘을 신설한다. 뉴섬은 이날 부정부패 및 소비자 보호 법안 10여 건을 서명했으며, 캘리포니아 사용자를 서비스하는 중앙화 거래소, 중개업체, DeFi 2.0형 서비스는 이제 명확한 컴플라이언스 데드라인을 맞게 됐다. 시장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려는 독자는 MEXC에서 현물·선물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27년 기한, 상장 구도 재편

헤드라인보다 서명된 법문을 기준으로 읽으면, 실질적 변화는 상장 조항이다. 공직자 토큰 런칭을 윤리 논쟁의 영역에서 성문화된 금지의 영역으로 옮기면서, 발행 측과 플랫폼 측을 동시에 구속한다. 제안이 아니라 서명일이 기재된 최종 법률이며 2027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따라서 캘리포니아 거주자를 서비스하는 거래소는 그 이전에 상장 정책을 조정해야 한다. 남은 쟁점은 입증 문제다. 밈코인 정의는 토큰이 어떻게 마케팅되고 공적으로 인식되는지에 달려 있는데, 이는 블록체인 오라클이 온체인 시스템에 공급하는 결정론적 가격 입력보다 훨씬 주관적인 기준이다. 조기 집행은 자연스럽게 공직자 브랜드가 붙은 가장 노골적인 런칭부터 노릴 것이다. Bitcoin(BTC)이 기준 자산으로 자리한 더 넓은 시장에서 이 법의 실제 영향권이 얼마나 커질지는 다른 주가 캘리포니아의 선례를 따라오는지에 달려 있다.

COINOTAG News 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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