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IBIT에 6억 6,520만 달러 몰리며 비트코인(BTC) ETF 자금 흐름 반전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가 월요일 5억 2,670만 달러 순유입으로 반전했습니다. BlackRock의 IBIT가 6억 6,520만 달러를 흡수하며 9월 22일 이후 최대 하루 유입을 기록했고, 이더리움 ETF는 4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습니다.
AI 요약AI
-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가 월요일 5억 2,670만 달러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 BlackRock의 IBIT가 하루에 6억 6,520만 달러를 흡수했다
- FBTC는 8,360만 달러, GBTC는 5,49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 10월 누계는 월요일 이후에도 약 8,800만 달러 순유출 상태다
IBIT 혼자 키운 6억 6,520만 달러 반전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 시장이 월요일 흐름을 뒤집었다. 다섯 개 시장을 합친 순유입은 5억 2,670만 달러로, 9월 22일에 7억 1,47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장 큰 하루 유입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 자금 흐름을 따라가지 못했다. Binance 가격 기록을 보면 월요일 고점은 83,155달러, 종가는 81,938달러로 장중 0.22% 하락 마감했고, 지금도 81,800달러 인근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있다. 이번 세션을 실제로 이끈 것은 BlackRock의 iShares
Bitcoin (BTC) Trust(IBIT)였다. 이 펀드 하나가 6억 6,520만 달러를 흡수해 그룹 전체 순유입보다 큰 규모를 기록했다. 반대 방향에서는 두 펀드가 버텼다. Fidelity의 Wise Origin Bitcoin Fund(FBTC)는 8,360만 달러, Grayscale Bitcoin Trust(GBTC)는 5,490만 달러가 빠져나갔고, 나머지 펀드는 모두 제자리였다. Farside Investors가 정리한 발행사별 창출·상환 신고 자료가 이 내역을 담고 있다. 이 상품들은 선물이 아니라 코인을 직접 사는 현물 거래 방식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이 규모의 창출은 보통 신규 매수 주문으로 시장에 도달한다. 유입 5억 2,670만 달러와 제자리 종가 사이의 괴리가 이번 세션이 남긴 설명 과제다.
10월 수지는 아직 적자
월요일 수치가 부각되는 배경에는 앞선 2주의 유출이 있다. 주간 비트코인 ETF 자금 흐름은 두 주 연속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지난주에 약 2억 2,900만 달러가 빠져나갔고 그 전 주에는 6억 8,100만 달러가 유출됐다. 10월 7일 하루에만 4억 8,390만 달러가 나갔는데, 이는 6월 이후 가장 큰 하루 유출이었다. 금요일 10월 16일 세션에서도 8,240만 달러의 순유출이 이어져, 월요일 유입이 메운 구멍이 정확히 이 금액이었다. 그래도 한 달 단위 복구는 아직이다. 월요일 세션 이후에도 10월 누계는 약 8,800만 달러의 순유출 상태로 남아 있다. 하루의 강한 유입이 눌렸던 압력의 일부만 상쇄한 셈이다. 수치를 읽을 때는 작동 방식도 감안해야 한다. 이 펀드들은 수탁사에 보관된 코인을 바탕으로 주식을 발행하는 구조인데, 현물 비트코인 ETF 작동 방식 해설에서 정리했듯이 창출 위주의 수치가 주문서에 1대 1로 반영되지는 않는다. 실행 시점, 승인참여사의 헤지, 유동성이 자금 수치와 시장 사이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84,404달러에 저항 구간
자체 레벨 지도로는 월요일 이후 가격의 위치가 이렇게 잡힌다. 집필 시점 현물가는 81,846달러로 24시간 기준 1.07% 하락했지만, 자금 수치가 나온 시점 대비로는 0.1%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아래로는 81,333달러가 가장 강한 지지선으로 100점 만점에 91점을 받았으며, 이 지지대는 다른 참고 지점과 함께 0.236 피보나치 되돌림에 기대고 있다. 위로는 84,404달러가 89/100 점수로 가장 무거운 저항선이다. 그 사이 모멘텀은 미지근하다. 상대강도지수는 48.9, MACD 신호는 약세를 가리키지만, 더 넓은 추세는 여전히 상승 추세로 분류된다. 포지셔닝은 차분하다. 영구선물 펀딩비는 0.0056%, 미결제약정은 159억 달러 인근이다. 전체 레벨 사다리는 비트코인 기술적 분석에 정리돼 있다. 84,404달러를 넘는 종가든 81,333달러 이탈이든, 어느 쪽이든 단기 그림은 다시 쓰일 수밖에 없다.
알트코인 ETF는 계속 샌다
이 같은 분열은 나머지 시장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이더리움 펀드들은 유출 행렬을 이어갔고, 알트코인 쪽은 더 선명한 대비를 보여준다. Solana 상품은 합계 67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Bitwise의 BSOL에서 490만 달러, Fidelity의 FSOL에서 180만 달러가 유출됐다. Grayscale의 Zcash 상품은 1,040만 달러가 나가며 10월 15일 1,480만 달러 유출에 이어 두 번째로 무거운 하루를 보냈다. Hyperliquid ETF는 순변동이 전혀 없었다. 다섯 개 디지털 자산 ETF 시장을 모두 합치면 순유입은 4억 630만 달러였다. 비트코인의 유입이 다른 자산의 유출을 전부 메우고도 남았다는 뜻이다. Solana 펀드는 10월 대부분 거래일에 순유출을 기록했고, Zcash 상품은 한 달 내내 반복적으로 샜다. 월요일 비트코인 펀드에 쏠린 수요와 비슷한 흐름은 이들 상품 어디에서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더리움 4일 연속 유출
이더리움 수지가 이번 분기점을 가장 깔끔하게 보여준다. 현물 이더리움 ETF는 이제 4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고, 월요일 유출은 특정 상품에 쏠리지 않고 넓게 퍼졌다. ETHA가 9,540만 달러를 내놨고, Fidelity의 FETH는 596만 달러, Grayscale의 ETHE는 192만 달러가 유출됐다. 주간 기록도 나쁘다. 이더리움 펀드는 지난주 약 3억 2,000만 달러가 빠져나가며 3주 연속 순유출을 이어갔다. 그 사이 10월 7일 하루 1억 6,090만 달러, 10월 14일 하루 1억 2,950만 달러의 손실이 이어졌고, 10월 13일 하루 2,480만 달러 유입만이 이 흐름을 하루 끊었다. 세션 마감 시점 두 시장을 나란히 놓으면 대비가 뚜렷하다. 비트코인 펀드는 5억 2,670만 달러를 받았지만 코인 자체는 월요일 81,938달러로 마감한 뒤 81,800달러 인근에서 사실상 제자리다. 이더리움은 유출 행렬이 이어지는 동안 맞먹는 유입 없이 붙어 있다. 비트코인 쪽에서 자금과 가격이라는 두 계열은 여전히 같은 방향을 가리키지 않으며, 월요일 수요가 두 번째 세션까지 이어지는지가 양쪽 모두의 다음 데이터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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