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3천달러 회복, 현물 ETF 17억 달러 유출·파생거래 24% 급증…10일 CPI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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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coin 뉴스

뉴욕증시가 기술주 주도로 반등하면서 비트코인도 6만 3,000달러선을 회복했다. 지난주 급락 이후 위험자산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고, 비트코인은 6만 3,817달러까지 오르며 2.8% 상승했다. 다우와 S&P500, 나스닥이 각각 0.3%, 0.6%, 0.9% 오른 가운데 디지털자산 시장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현재 가격은 지난해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 6,000달러 대비 약 50% 낮은 수준으로, 반등의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히 시장에 남아 있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상승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40% 오른 6만 3,928달러에, 이더리움은 3.84% 상승한 1,690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알트코인도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는데 XRP가 3.65%, 솔라나가 3.68%, BNB가 1.98% 올랐고 하이퍼리퀴드는 9.91% 급등했다. 반면 트론은 0.54%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 1,950억 달러를 기록했고, 24시간 거래량은 903억 달러로 집계됐다. 대형주와 알트코인이 동반 상승하며 시장 심리가 개선되는 흐름이다.

이번 반등의 배경에는 중동 지정학 리스크의 완화 기대가 자리한다. 주말 동안 이란이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고 이스라엘도 즉각 보복에 나섰으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국에 즉각 휴전을 촉구하면서 시장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일부 되돌렸다. 다만 에너지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한때 배럴당 98달러에 근접하며 4% 가까이 올랐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95달러 수준까지 상승했다. 시장은 휴전 체제가 무너질 경우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갈등이 재점화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레버리지 수요가 빠르게 확대됐다. 24시간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량은 8,590억 달러로 전일 대비 24.07% 급증했다.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58.36%로 0.34%포인트 상승했고 이더리움 점유율도 9.29%로 올라, 자금이 대형 자산에 집중되는 모습이다. 디파이 시장 시가총액은 647억 달러,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2,882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24시간 동안 21% 넘게 증가했다. 대기성 자금 유입과 단기 매매 수요가 동시에 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거시 변수는 여전히 시장을 짓누르는 요인이다. 투자자들은 오는 10일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는데, 최근 유가 상승이 실제 물가에 반영됐는지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예상보다 강했던 고용지표는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다시 부각시켰다. 이런 환경에서 현물 비트코인 ETF는 6월 5일 종료 주간에 약 17억 2,000만 달러 규모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4주 연속 10억 달러대 이탈을 이어갔다. 블랙록 IBIT에서만 13억 4,000만 달러가 빠져나가, 기관의 위험 회피 심리가 자금 흐름에 반영됐다.

기술적으로는 약세 신호가 누적되고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비트코인은 이번 하락 사이클에서 처음으로 200주 단순이동평균선(SMA)에 도달했는데, 과거 사례에서 이 구간 아래로의 이탈은 베어마켓 바닥 형성의 신호로 해석돼 왔다. 일부 분석가는 6만~8만 달러 박스권에서의 장기 횡보 가능성을 제기한다. 한편 증시 반등은 반도체주가 주도했다. 마이크론이 장 초반 9% 급등했고 엔비디아도 약 2% 올랐으며,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최근 반도체주 급락을 AI 투자 기회로 평가했다. 위험자산 선호 회복이 암호화폐로도 일부 전이되는 양상이다.

기술적 지표는 단기 반등에도 약세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6만 3,874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1차 지지선 6만 2,836달러를 사이에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RSI는 28.64로 과매도 구간에 진입해 기술적 반등 여지를 남겼으나, MACD는 여전히 약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상방으로는 6만 4,221달러 저항을 돌파해야 6만 6,345달러까지 길이 열린다. 반대로 6만 1,013달러와 5만 9,149달러가 차례로 무너지면 하락 추세가 재확인된다. 과매도 반등과 추세 하락이 충돌하는 국면으로, CPI 결과가 방향성을 결정할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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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Yuna

Choi Y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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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지원트레이딩 애널리스트·최유나는 단기 트레이딩 전략과 일일/주간 시장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트레이딩 애널리스트입니다.

이 콘텐츠는 인공지능으로 생성되어 AI 검토를 거쳤으며 COINOTAG 편집 감독 하에 게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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