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하우스, 오일러에 디파이 첫 벤치마크 고정금리 시장 출시…마엘스트롬, 월드코인 5달러 전망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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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6월 첫째 주에도 전주와 같은 0.25% 상승폭을 유지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이 4일 발표한 주간 동향에 따르면 전세가격은 0.29% 올라 매매를 웃돌았고, 올해 누적 전세 상승률은 3.77%로 지난해 같은 기간 0.65%의 약 6배에 이르렀다. 동대문구가 매매 0.3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송파구는 전세에서 0.50% 급등했다. 경기 화성 동탄구는 0.60% 올라 반도체 배후 주거지 강세를 입증했다. 수도권 자산가격이 다시 빠르게 부풀면서 위험자산 평가와 알트코인 시장 유동성 환경에도 간접적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제이드 바이오사이언시스(JBIO)는 보통주 1,000만 주를 주당 15달러에 공모해 총 1억 5,000만 달러를 조달한다고 밝혔다. 거래는 6월 5일 마무리되며, 주관사는 30일간 최대 150만 주 추가 매수 옵션을 보유한다. 회사는 1분기 기준 현금 3억 1,130만 달러를 확보해 2028년 상반기까지 운영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핵심 후보물질 JADE101은 1상 중간 결과에서 단회 700mg 투여로 평균 약 70%의 IgA 감소를 12주간 유지했다. 2상 임상(JUNIPER)이 약 3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2027년 상반기 3상 진입이 계획됐다. 바이오 섹터의 대규모 자본 유입이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심리에 우호적 신호로 해석된다.
정부는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 불안이 이어지자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연간 2.7% 안팎으로 보고 가격 억제 조치를 가동했다. 재정경제부는 5월 물가 상승률 3.1%가 2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배경으로 석유류 급등을 지목했다. 석유 최고가격제와 유류세 인하가 상승폭을 0.6%포인트 낮춘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와 국제·국내 가격 격차를 보며 해제 시점을 검토하고, 정유사 손실 보전 고시 마련과 최고액 정산위원회 구성을 6월 안에 완료할 방침이다. 돼지·닭고기 할당관세 확대와 신선란 수입, 비축 수산물 8천 톤 방출 등 먹거리 물가 안정 대책도 병행된다. 거시 인플레이션 압력은 디지털자산을 포함한 위험자산 자금 흐름에 직결되는 변수다.
고정수익 인프라 프로토콜 트리하우스(TREE)는 자사 지표인 ‘트리하우스 이더리움 스테이킹 금리(TESR)’를 대출 프로토콜 오일러(EUL)의 시장에 도입했다. 이용률 곡선에 따른 변동금리 대신 블록체인 벤치마크 지표를 기준으로 1개월 고정금리를 적용한 것은 디파이 사상 첫 사례다. 오일러에는 tETH/WETH와 wstETH/WETH 시장이 개설돼 담보 입금과 WETH 고정금리 대출이 가능하다. 현재 파라미터 기준 연 2.05~2.50% APY 범위에서 금리가 산정되며, 매월 마지막 날 상환 유도 차원에서 일시적으로 50%까지 금리가 상승하는 통제 장치가 적용된다. 자산 운용은 모포·기어박스 등에서 검증된 KPK가 ‘ETH Yield Term’ 볼트를 통해 담당한다.
아서 헤이즈가 이끄는 투자사 마엘스트롬은 월드코인(WLD)을 ‘AI 붐의 가장 깔끔한 대리 자산’으로 지목하며 향후 몇 달 안에 5달러 도달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연구원 루카스 루퍼트는 오픈AI가 5월 22일 SEC에 IPO 예비 신고서를 비공개 제출하고 최대 1조 달러 기업가치에 600억 달러 조달을 검토 중이라는 점, 앤트로픽이 965억 달러 평가 직후 상장 문서를 제출한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현재 약 0.50달러 수준인 WLD가 8월까지 5달러에 도달한다면 약 900%의 상승 여력에 해당한다. AI 메가 IPO 흐름이 가속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20억 달러 수준의 WLD가 비대칭적 불마켓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월드코인은 최근 1주일 동안 약 60% 급등하며 시가총액 상위 100위 안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단기 수급의 핵심 변수는 숏 포지션과 토큰 잠금 해제 일정이다. 3월 장외거래에서 회사가 6,500만 달러를 조달하며 사모 투자자에게 직접 토큰을 매각했고, 이 중 2,500만 달러는 6개월간 잠긴 상태다. 매각 과정에서 투자자들이 선물시장에서 헤지성 숏을 잡으면서 전형적인 숏 압력이 누적됐다. 상장사 에이트코(ORBS)는 2억 8,300만 개의 WLD를 보유한 가운데 1억 4,400만 달러의 현금을 추가 매수에 활용할 가능성이 있고, 7월 24일부터는 일일 유통량 공급이 43% 줄어들어 매도 압력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이번 사이클의 지배적 서사는 두 가지 거시 변수의 교차다. 한쪽에서는 중동 정세 불안과 인플레이션 재점화로 안전자산 선호와 정책 개입이 강화되고, 다른 한쪽에서는 AI 메가 IPO와 수도권 자산가격 강세가 위험자산으로의 자금 회전을 부추긴다. 트리하우스의 벤치마크 기반 고정금리 시장은 디파이가 변동성 구간에서도 제도권 신용 구조를 흡수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월드코인의 AI 테마 재평가는 자본이 ‘대리 자산’을 통해 비상장 가치 상승을 선반영하려는 시도임을 시사한다. 거시 압력과 유동성 회복이 공존하는 국면에서 디지털자산은 점차 거시 변수의 종속변수에서 거시 변수의 일부로 편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