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조스 X 테스트넷 가동·SEC 토큰화 주식 프레임워크 임박, 블랙록 스페이스X 100억달러 검토

(오전 02:09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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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조스(XTZ)가 2026년 1분기 동안 기술 고도화와 기관 접점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중장기 반등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1월 26일 테즐링크 섀도우넷이 공개되며 미켈슨 런타임 기반 첫 퍼블릭 테스트넷이 가동됐고, 20번째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탈린'은 L1 블록타임을 8초에서 6초로 단축했다. 다만 알트코인 전반의 베어마켓 흐름 속에서 XTZ 가격은 전분기 대비 28.7% 하락한 0.35달러, 유통 시가총액은 28.0% 감소한 3억 8,07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스테이킹 비율은 61.1%까지 상승해 프로토콜 목표치 50%를 웃돌며 네트워크 기초 체력은 오히려 견조해졌다.

실물자산(RWA) 부문에서는 에테르링크 기반 유라늄닷아이오가 두각을 나타냈다. 전체 에테르링크 DeFi TVL이 전분기 대비 27.2% 감소한 4,970만 달러로 위축된 가운데, 유라늄닷아이오는 오히려 1.2% 증가한 730만 달러를 기록했고 점유율은 10.6%에서 14.7%로 확대됐다. 규제 수탁사가 보관하는 실물 우라늄 산화물에 1대1 연동된 xU3O8 토큰 발행 구조가 약세장에서도 자금 이탈을 막은 셈이다. 3월 30일 트릴리테크가 출시한 메탈스닷아이오는 금(VNXAU)과 희토류·전략 금속 바스켓까지 토큰화 범위를 확장했다. 2월 4일 비트노미얼은 미국 CFTC 규제를 받는 첫 테조스 선물을 상장하며 기관 파생상품 시장 진입의 물꼬를 텄다.

테조스 X 테스트넷과 에테르링크 RWA 성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르면 이번 주 토큰화 주식에 대한 혁신 면제 프레임워크를 공개할 전망이다. 이 조치는 전통 금융기관이 정식 등록 절차 없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주식을 발행·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골자다. 앞서 3월 SEC는 나스닥의 토큰화 주식 거래 관련 규정 변경을 승인했고, 4월에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규정 변경도 통과시켰다. NYSE는 OK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토큰화 증권 거래·온체인 결제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시장 분석가들은 토큰화 자산 시장이 2030년까지 2조~10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결제 지연 해소와 24시간 거래라는 구조적 강점이 기관 채택을 가속할 것으로 본다.

한편 국내 증시에서는 아주IB투자가 스페이스X 상장 기대감에 장중 15% 이상 급등한 1만 7,280원에 거래됐다. 블랙록이 자사 액티브 펀드를 통해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공모에 50억~100억 달러를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도화선이 됐다. 시장은 스페이스X가 최대 750억 달러 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할 수 있으며 이르면 6월 나스닥 상장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관측에 주목하고 있다. 기업가치는 최대 800억 달러 수준으로 거론된다. 아주IB투자는 미국 자회사 솔라스타벤처스를 통해 스페이스X 구주를 확보한 이력으로 대표 수혜주로 묶여 있다.

블랙록 스페이스X IPO 100억달러 검토

엔터 섹터에서는 하이브가 BTS와 신인 걸그룹 캣츠아이의 글로벌 모멘텀을 타고 강세를 보였다. 현재 시세 기준 하이브는 23만 7,000원으로 전일 대비 2,000원(0.85%) 올랐고, 디어유·에스엠·JYP Ent·엔씨소프트 등 엔터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캣츠아이의 유럽·북미 27개 도시 투어 발표와 BTS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 공동 헤드라이너 확정 소식이 슈퍼 IP와 신인 IP 동시 가동 국면을 만들었다. 공연 티켓 매출에 더해 현장 MD, 온라인 MD, 라이선싱 등 IP 기반 수익화가 본격화하며 엔터 업종의 실적 레버리지 기대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K-뷰티 수출 모멘텀도 다시 점화됐다. 뷰티스킨은 장 초반 전일 대비 15.95% 급등한 3,490원에 거래됐고, 실리콘투·마녀공장·달바글로벌·클래시스·청담글로벌 등 화장품 관련주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한국투자증권 자료에 따르면 5월 1~10일 화장품 수출은 조업일수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19.1% 감소했다. 다만 올해 1~4월 누적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6% 늘어 지난해 연간 증가율 10.4%를 크게 웃돌았다. 시장은 단기 숨고르기로 보는 분위기이며, 중국 비중이 약 18% 수준인 만큼 중국향 수출 회복이 업황 개선의 핵심 변수로 거론된다.

이번 주 시장의 공통 키워드는 '기관 자금의 본격 진입'과 '실물자산 토큰화'다. SEC의 토큰화 주식 혁신 면제 프레임워크 공개 임박은 블록체인 인프라가 전통 자본시장의 코어로 편입되는 전환점으로 해석되며, 블랙록의 스페이스X IPO 100억 달러 검토는 사모 자산까지 기관화 흐름이 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테조스의 RWA 익스포저 확대와 에테르링크 기반 우라늄·금속 토큰 발행은 디파이가 단순 투기를 넘어 규제형 상품 영역으로 진화 중임을 보여준다. K-콘텐츠와 K-뷰티의 글로벌 수요 견조도 자본의 글로벌 분산 흐름과 맞닿아 있는 매크로 신호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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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

Choi Y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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