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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6일 만에 두 번째로 코스피 프로그램 매수를 5분간 제한했다

코스피가 4.53% 오른 5,717.30을 기록하자 한국거래소가 6일 내 두 번째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시장은 두 메모리 기업의 2027년 가이던스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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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7일, 오후 12:49 KST3분 읽기
AI 요약AI
  • SK하이닉스는 7.14% 상승한 136만 6,000원, 삼성전자는 4.93% 오른 223,500원을 기록했다
  • 외국인 투자자는 월요일 코스피 주식을 순매수 기준 6,955억 원 매도했다
  • 골드만삭스는 일요일 코스피 목표치를 12,000에서 9,000으로 하향 조정했다
  • SK하이닉스는 10월 28일, 삼성전자는 10월 29일에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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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만의 두 번째 매수 사이드카

화요일 오전 한국 대표 주가지수가 자동 브레이크를 작동시킬 만큼 크게 움직였다. 코스피는 월요일 종가 대비 4.53% 상승한 5,717.30을 오전 장중에 기록했고, 오전 10시 13분 한국거래소는 기계적 주문 흐름을 식히기 위한 5분간 프로그램 매수 중단, 이른바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6일 만에 나온 두 번째 제한 조치다. 10월 21일에 발동됐던 첫 번째 사이드카는 견디지 못했다. 지수는 두 거래일 만에 그 당시 상승분 전부를 반납했고, 이 때문에 화요일의 수치는 규모 자체보다 더 세밀한 검증을 받는다.

직접적인 계기는 해외 시장에 있었다. 미국 인공지능 관련주가 하루밤 사이 반등했고, 반도체 종목이 월요일 장을 이끌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82% 올랐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82% 상승한 26,169.38로 마감했으며, S&P 500은 0.70% 오른 7,676.77을 기록했다. 한편 원유 브렌트는 화요일 초기 장에서 1.01% 하락한 배럴당 114.64달러를 형성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터키 당국자가 테헤란에서 회동하는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지만, 이 계약은 여전히 한 달 전 수준보다 17.28% 높은 위치에서 거래된다.

서울 시장에서는 두 메모리 기업이 상승분의 대부분을 만들었다. 오전 10시 35분 기준 SK하이닉스는 7.14% 오른 136만 6,000원을 기록했고, 삼성전자는 4.93% 상승해 223,500원에 도달했다. 이 상승세는 아시아 전체 흐름을 앞섰다. 일본 니케이 225는 1.96% 상승한 63,407.69, 대만 타이엑스는 0.47% 오른 46,260.03을 기록했다. 이런 비대칭성은 양방향으로 작동한다. 10월 15일 코스피는 뜨거운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 후 7.57% 급락했는데, 그날 니케이는 4.90%, 타이엑스는 3.41% 하락에 그쳤다. 지수의 절반가량이 두 반도체 기업에 실려 있어 한국 주식은 AI 심리를 어느 방향으로든 증폭한다.

반등의 향방을 가르는 두 실적 발표

이번 반등은 깊은 구덩이에서 시작됐다. 코스피는 수주간 반도체 주도 하락을 거치며 월요일 6월 고점보다 약 40% 낮은 수준에서 마감했고, 그날 외국인 투자자는 한국 주식을 순매수 기준 6,955억 원 덤핑했다. 매도측 포지셔닝도 소심해졌다. 골드만삭스는 일요일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12,000에서 9,000으로 낮추면서 반도체 밸류에이션이 2027년 섹터 실적 65% 감소를 반영한다고 봤다. 은행 스스로 이 시나리오를 지나치게 부정적이라고 표현한 수치다.

이제 실적 발표가 이번 랠리와 10월의 재현 사이에 놓였다. SK하이닉스는 10월 28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삼성전자는 10월 29일 뒤를 잇는다. 두 메모리 기업이 지수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만큼, 이들의 2027년 메모리 가격 가이던스는 미국 선물의 하룻밤 움직임보다 코스피에 더 크게 작용한다. 그 결과에 가장 큰 노출을 지닌 쪽은 국내 개인투자자다. Global Markets Investor가 정리한 평균 매수 단가 추정치에 따르면 개인의 2026년 순매수 진입 평균은 6,550 근처이며, 화요일 오전 수준은 이보다 약 13% 낮다. 내년 메모리 가격에 대한 확실한 가이던스는 골드만의 약세 계산을 풀어준다. 흐린 전망이라면 65% 실적 감소 가정은 시장 가격에 그대로 남는다.

무게를 지는 SK하이닉스

우리의 판단은 이렇다. 5분짜리 사이드카 발동은 이번 움직임이 기업 가치의 재평가가 아니라 기계적이고 모멘텀 주도의 매수였음을 확인해주며, 시장 자체도 그것을 알고 있다. 하루에 7.14% 오른 136만 6,000원까지 움직인 주체는 SK하이닉스였고, 지금 가장 무게를 지닌 수준은 차트 어디에도 없다. 그것은 10월 28일과 10월 29일 두 메모리 대기업이 내놓을 가이던스다. 2027년 메모리 가격이 강하게 나오면 화요일의 5,717.30은 방어 가능한 수준이 되고 개인 추정 진입 단가 6,550까지의 약 13% 공백도 좁혀지기 시작한다. 가이던스가 약하면 10월 21일이 본보기가 된다. 그날의 랠리는 두 거래일 만에 완전히 풀렸다.

1차 출처

COINOTAG의 편집 및 리서치 데스크입니다.

AI 지원

이 콘텐츠는 인공지능으로 생성되어 AI 검토를 거쳤으며 COINOTAG 편집 감독 하에 게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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