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년물 금리 29년 만에 최고 2.8%, KB금융 원화 스테이블코인 PoC 완료, 5월 둘째 주 암호화폐 투자 12.5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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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인프라 밸류체인 재평가가 본격화되며 LS 주가가 장중 12.8% 급등해 53만3000원에 거래됐다. 메리츠증권은 목표주가를 64만원으로, 대신증권은 63만원으로 잇따라 상향 조정했고 NH투자증권·DB증권·신한투자증권은 60만원을 제시했다. 상향 근거는 LS전선의 실적 추정치 상향과 LS ELECTRIC 주가 상승이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북미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LS가 현지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 점이 부각됐고, LS전선이 글로벌 인터커넥터 확대 국면에서 대형 CLV를 확보해 공급자 우위 수주 경쟁력을 갖춘 점도 저평가 매력으로 평가됐다. 지주사 할인 축소 기대감이 더해지며 자회사 가치 재평가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

LG CNS와 컬리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컬리 물류센터에 실제 투입하는 개념검증(PoC)과 물류 자동화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입고·보관·분류·피킹·출고 전 공정에서 로봇이 맡을 수 있는 영역을 선별해 작업자 부담을 낮추고 안전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실증에서는 LG CNS가 지난 5월 7일 공개한 로봇 학습·운영 플랫폼 피지컬웍스도 함께 검증된다. 서로 다른 제조사의 휴머노이드가 한 공간에서 자율 협업하도록 설계된 이 플랫폼은 100대 규모 운영 시 생산성이 약 15% 이상 향상되고 운영비는 최대 18% 절감될 수 있다고 설명된다. 물류 자동화가 설비 중심에서 지능형 로봇 중심으로 확장되는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2.59% 하락한 26만2500원까지 밀린 뒤 빠르게 낙폭을 만회하며 전일 대비 5.55% 오른 28만5500원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기술주 조정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에 따른 고유가 부담으로 약세 출발했으나 반도체 대형주에 저가 매수가 유입됐다. 노무라증권은 인공지능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를 근거로 메모리 산업이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 59만원을 제시했다. 에이전틱 AI와 검색증강생성(RAG) 확산이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메모리 수요를 끌어올릴 것으로 분석된다. 단기 변동성은 이어지지만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가 주가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후성은 1분기 연결 매출액 1415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추정치 1238억원을 상회했다. 다만 중국 반도체 가스·배터리 소재 법인의 적자가 이어지며 당기순손실 72억원을 나타냈다. 국내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난 847억원, 영업이익은 103% 급증한 83억원으로 WF6 등 반도체 특수가스 판가 인상과 배터리 소재 LiPF6 가동률 상승이 견인했다. 유진투자증권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9% 늘어난 1480억원, 영업이익은 1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국내 LiPF6 생산라인이 1000톤에서 2000톤 규모로 확대되고 중국 WF6 법인의 손익분기점 도달 가능성이 부각된다.

일본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한때 2.800%까지 치솟아 1996년 10월 이후 약 29년 반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직전 거래일 2.706%에서 하루 만에 약 0.1%포인트 추가 상승한 셈이다. 30년물은 4.04%, 40년물은 4.235%까지 올라 각각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정부의 중동 대응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으로 인한 국채 발행 확대 우려, 미국 10년물 금리의 4.5% 후반 상승이 동시에 작용했다. 엔·달러 환율은 158.83엔으로 심리적 경계선 160엔에 접근하며 수입물가 재상승과 추가 금리 압력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글로벌 채권시장 전반에 매도 압력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KB금융그룹은 KG이니시스, 블록체인 플랫폼 카이아, 오픈에셋과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해외송금 통합 시스템 기술 검증(PoC)을 완료했다. 할리스 키오스크에서 진행된 결제 테스트는 별도 디지털지갑 없이 QR코드로 진행됐고 가맹점 정산은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해 자동 처리됐다. 해외송금에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달러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해 베트남 현지 계좌로 송금했으며, 기존 SWIFT 대비 송금 시간이 3분 이내로 단축되고 수수료는 약 87% 절감됐다. 같은 기간 5월 둘째 주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라운드는 18건·12억5000만 달러로 전주 9억2000만 달러 대비 급증했고 하나금융그룹의 두나무 6억7000만 달러 전략 투자가 견인했다. 알트코인 생태계 자금 유입이 결제·RWA·DEX 부문에 집중되는 흐름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OI)이 367억4000만 달러로 콜옵션 비중 56.58%를 유지했고, 24시간 거래량은 20억7100만 달러로 바이비트 7만9000달러 콜이 최다 거래됐다. 이더리움 옵션 OI는 66억1000만 달러로 콜 60.13% 비중에 2400달러 콜이 최다 거래 계약으로 집계됐다. 채권 금리 급등과 중동 지정학 리스크, 미중 농산물 합의의 제한적 효과가 위험자산 심리를 짓누르는 가운데, 기관 자본은 한국·일본 제도권 디지털자산 인프라와 DeFi 결합형 RWA 모델로 회전하는 양상이다. 거시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규제 정비와 인프라 내재화가 이번 사이클의 지배적 서사로 굳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