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운영사 다나무, 비자와 OUSD 스테이블코인 결제 조속한 추진

업비트 운영사 다나무가 비자와 손잡고 OUSD 스테이블코인 결제와 AI 에이전트 상거래를 검토한다. 신한은행에 이은 두 번째 한국 스테이블코인 제휴.

(오전 11:13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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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AI
  • 다나무와 Visa가 8월 28일 스테이블코인·AI 결제 전략적 제휴 발표
  • 협약으로 OUSD 기반 결제·정산 모델 및 에이전틱 커머스 검토
  • CoinGecko 기준 한국 암호화폐 이용자 최소 1,600만 명
  • 다나무는 OUSD 외 다수 스테이블코인 평가 중, 특정 확정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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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업비트 운영사 다나무와 스테이블코인 협약 체결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다나무(Dunamu)가 비자(Visa)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스테이블코인과 인공지능(AI) 결제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협약은 8월 28일 발표됐다. 양사는 오픈 표준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OUSD를 바탕으로 한 결제·결제(정산) 모델과, 결제 전반에 걸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함께 검토한다. 또 하나의 과제는 에이전틱 커머스다. 에이전틱 커머스란 OpenAI가 개발한 모델과 개념적으로 유사한 자율형 소프트웨어 비서인 AI 에이전트가 인간의 개입 없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검색하고 구매까지 완료하는 인프라를 가리킨다. 이번 제휴로 비자는 아시아 최대 규모 디지털 자산 시장 중 하나인 서울의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구축 움직임 한가운데 섰다. CoinGecko 기준 이 시장의 암호화폐 이용자는 최소 1,600만 명에 이른다. 다나무 오경석 대표는 “AI, 스테이블코인, 토큰화는 금융과 상거래의 작동 방식을 재편할 핵심 트렌드”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생태계 내부에서도 유사한 판단이 나온다. Animoca Brands의 공동창업자이자 executive chairman인 Yat Siu는 스테이블코인이 자율적 기계 거래의 자연스러운 결제 인프라라고 주장해 왔다. 그는 최근 “어떤 은행도 AI 에이전트에게 은행계좌를 개설해주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암호화폐가 사실상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고 말했다. 이는 결제 기존 세력이 은행이 아닌 거래소 운영사에게 이 용도를 먼저 제안하는 이유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OUSD 확정 아직, 협상 초기 단계

이 청사진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비자의 글로벌 시장 지원 센터에서 공개됐으며, 다나무의 디지털 자산 기술과 비자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결합하는 구조다. 스테이블코인 결제, 해외송금, AI 기반 금융 서비스가 핵심 탐색 분야로 명시됐다. 해외 결제 정산은 XRP 같은 블록체인 자산과 Synapse 같은 상호운용성 프로토콜이 전통적인 대응예금 은행 네트워크와 오랫동안 점유율 경쟁을 벌여온 구간이기도 하다. 발표에서 OUSD가 두각을 나타냈지만, 다나무는 이 토큰이 검토 중인 여러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중 하나일 뿐이며 이번 제휴에 특정 스테이블코인이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즉 제품, 블록체인, 출시 일정 어느 것도 최종 결정되지 않았고 협업은 초기 기획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번 해명이 무게를 갖는 이유는 앞선 시장 보도 때문이다. 당시 삼성전자와 다나무가 포함된 OUSD 동맹 결성설이 나돌았고 한국 기업들은 이를 부정한 바 있다. 그 OUSD가 이번에는 공식 평가 대상으로 등장한 셈이다. 다나무 협약은 한 주 만에 나온 비자의 두 번째 주요 한국 스테이블코인 제휴다. 이번 주 초에는 신한금융그룹과 결제 인프라 협약을 발표한 바 있다. 거래소 운영사 자체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도 병행해서 커지고 있다. 삼성은 지난 5월 다나무 지분 4%를 매입했다고 밝혔고, 목요일에는 미래에셋이 지난 7월 인수한 Digital X에 대해 1,09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야망을 내놓았다. 시장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려는 독자는 Binance에서 현물·선물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스테이블코인 경쟁 구도 형성

COINOTAG의 두 발표에 대한 판단은 다음과 같다. 비자는 원화 표시 스테이블코인 제도가 공식화되기 전부터 체계적으로 한국 파트너 스택을 조립하고 있다.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은행인 신한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 지배적 거래소 운영사를 붙인 것이다. 규제가 허용되는 순간 결제 레일을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그림이다. 기업들이 공개하지 않은 부분도 공개한 만큼 중요하다. 블록체인 선택이 없고, 출시 시점이 없으며, OUSD가 실제 정산 자산이 되는지, 트래픽이 퍼블릭 체인과 레이어2 네트워크 중 어디에서 흐르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COINOTAG는 에이전틱 커머스 축이 상대적으로 투기적인 다리라고 본다. 1,600만 명의 국내 이용자와 삼성·미래에셋의 신규 기업 자금에 뒷받침되는 스테이블코인 해외송금 축이 단기적으로 주목할 이야기다.

COINOTAG News 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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