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정책 연구소, 10월 16일 결정 앞둔 MSCI의 비트코인(BTC) 지수 제외 방안 철회 촉구
비트코인 정책 연구소(BPI)가 MSCI의 지수 규칙에 따르면 Strategy 같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이 지수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철회를 요구했다. 결정은 10월 16일 이전에 내려진다.
AI 요약AI
- BPI가 9월 30일 MSCI 지수 제외 방안에 반박하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 MSCI는 2025년 10월 디지털 자산 50% 초과 보유 기업 제외를 제안했다
- JPMorgan은 Strategy 제외 시 약 28억 달러 유출을 추산했다
- MSCI 단독으로 21조 달러 자산이 자사 지수에 연동돼 있다
BPI 보고서, MSCI 공청회 절차에 정면 반박
비트코인 정책 연구소(BPI)는 9월 30일 수요일, 지수 제공업체 MSCI가 디지털 자산 보유 기업들을 벤치마크 지수에서 배제하려는 방안을 마련한 절차 자체에 문제를 제기하는 연구 보고서를 공개했다. Connor Brown이 집필한 이 보고서는 Wall Street의 보이지 않는 위원회라는 제목을 달고 있으며, 업계의 반발로 MSCI가 지난 1월 보류했던 암호화폐 전용 배제 계획이 이번 공청회로 이월됐을 가능성을 주장한다. 이 쟁점이 비트코인(BTC) 가격 역학에 중요한 이유는 단순하다. 지수 편입 가능 여부가 수동형 운용 펀드가 기업형 비트코인 우회 투자처를 계속 보유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MSCI는 2025년 10월에 자산의 50% 이상을 디지털 자산으로 보유한 기업을 글로벌 투자 가능 시장 지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이후 이를 유보하면서 비영업 기업에 대한 보다 폭넓은 검토를 약속했다. 그리고 8월 3일 더 확대된 방안을 담은 공청회 문서를 공개했으며, 이 문서는 현재도 회사 사이트에 남아 있다. BPI의 핵심 근거는 메타데이터다. 공청회 발표 자료가 내부 폴더 Projects/DATCOs(디지털 자산 보유 기업의 약칭)에 보관돼 있었고, 이 사무소는 확대된 문구가 기존 암호화폐 배제 작업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임을 시사한다고 본다. 방법론상 MSCI는 먼저 기업이 실질적인 영업 자산을 보유했는지를 검토한 뒤, 추가 재무 시험 5가지를 적용한다. BPI는 영업 자산이 미국 GAAP나 IFRS 어느 쪽에서도 표준화된 대차대조표 항목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며, 현금, 건설 프로젝트, 전략적 지분을 어떻게 분류할지에 대한 재량이 제공업체에 있다고 지적했다. MSCI 자체 시뮬레이션에서는 Strategy, Metaplanet, 우라늄 보유사 Yellow Cake가 모두 제외되는 결과가 나왔다. 제외가 확정되면 MSCI를 벤치마크로 삼는 ETF 포트폴리오를 포함한 지수 추적 펀드가 해당 주식을 매도해야 할 수 있고, JPMorgan 애널리스트들은 2025년 Strategy 단독으로 약 28억 달러의 자금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Strategy는 수년에 걸친 꾸준한 매집으로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구축해 온 만큼, 강제 매도는 비트코인 보유량의 변화 없이 주가에 직접 타격을 준다. 의견 접수는 9월 30일에 마감됐고, 결과는 10월 16일 이전까지 발표되며 2026년 11월 지수 검토에서 발효된다.
MSCI 지수에 연동된 자산 21조 달러
BPI는 메타데이터를 넘어, 결정 뒤에 있는 권력 집중 구조를 문제 삼는다. Brown은 MSCI 단독으로 21조 달러 규모의 자산이 자사 지수에 연동돼 있으며, MSCI와 S&P Dow Jones Indices, FTSE Russell 세 곳이 지수 시장의 3분의 2를 넘게 통제한다고 썼다. 이 정도의 재량이 소수의 손에 집중된 것은 미국 금융 시스템의 관문이라는 게 보고서의 논리다. BPI는 그래서 MSCI에게 방안을 철회하거나, 투자자가 직접 선택하는 옵트인 지수 형태로만 운영할 것, 그리고 광역 시장 지수에 대해 더 명확하고 재현 가능한 기준을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 보고서는 또한 회사 내부의 패턴을 추적한다. 2021년 10월 MSCI의 ESG 연구진은 52개 상장사의 암호화폐 노출을 ESG 리스크로 표시한 연구 Creeping Crypto를 발표했고, 2017년에는 Rémi Briand라는 임원이 ESG 부문 책임자를 맡으면서 동시에 지수 정책 위원회 의장을 지냈다. 1월의 보류 이후에도 MSCI는 잠재적 불이익으로 BPI가 해석하는 중간 조치를 유지했다. 신규 디지털 자산 보유 기업의 지수 편입을 중단하고, 발행 주식수 증가를 반영하기를 거부한 것이다. 규제 측면에서 BPI는 SEC에 2022년 지수 제공업체를 투자자문사로 감독해야 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완결할 것을 요청하고, 의회에 지수 거버넌스와 배제된 발행사에 대한 구제 수단을 다루는 청문회를 열 것을 촉구한다. 보고서는 MSCI가 지수를 단순한 수학적 계산으로 규정해 왔다고 지적하는데, 바로 이 프레임이 자문 규제 바깥에 머물 수 있게 해온 근거다. 우려는 암호화폐를 넘어선다. BPI는 암호화폐 채굴 사업자부터 위성 통신망에 이르기까지 자산 비중이 큰 섹터들은 대규모 대차대조표를 떠안고 매출 발생 전 수년간 외부 조달에 의존하기 때문에, 자의적인 영업 자산 시험에 그들도 오분류될 수 있다고 본다. 이 포용성이야말로 상장 시장의 모든 비트코인 보유 전략에 미치는 파장이고, 보고서가 이 문제를 특정 섹터의 사안이 아니라 구조적 사안으로 규정하는 이유다.
10월 16일 결정 시한이 다가온다
COINOTAG의 판단은 이렇다. BPI 보고서와 MSCI의 공청회 문서라는 두 1차 자료는 일정에 대해서는 일치하지만 의도에 대해서는 대립한다. 의견 접수는 9월 30일에 끝났고, 결정은 10월 16일 이전까지 내려지며, 변동 사항은 2026년 11월 지수 검토에서 발효된다. 메타데이터 논쟁 때문에 쟁점은 온전히 의도의 문제가 됐다. 비영업 시험이 중립적인 회계 기준이라면 여러 산업의 자산 중심 기업이 평등하게 지수 접근권을 잃는다. 반대로 이것이 기업형 비트코인 노출을 제도권 FUD로 취급해 온 유산의 연장이라면, 선출되지 않은 위원회가 수동형 자본의 흐름을 조용히 다시 배선하고 있는 셈이다. 어느 쪽이든 약 21조 달러의 연동 자금이 그 답을 가격에 반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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