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axas Capital·Wintermute, Hyperliquid서 6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BTC) 숏 포지션 구축
Abraxas Capital, Fasanara, Wintermute가 Hyperliquid에서 6억 달러 이상의 BTC·ETH 숏을 쌓고 연 6.7~8.7% 자금비율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다.
AI 요약AI
- Abraxas Capital·Wintermute 등이 Hyperliquid에서 3,425 BTC 규모 숏을 구축했다.
- 숏 익스포저는 ETH 138,569개 포함 총 6억 달러를 넘어섰다.
- 비트코인 30일 평균 연율화 자금비율이 8월 24일 기준 6.7%를 기록했다.
- Abraxas는 바이낸스에서 73,872 ETH, 약 1억 7,300만 달러어치를 인출했다.
베이시스 트레이드 부활, 기관 숏 유인
비트코인(BTC)이 며칠 새 6만 2,000달러 선에서 7만 7,000달러를 넘어서까지 급반등하면서 레버리지 파생상품 포지션에서 약 30억 달러가 청산됐다. 동시에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안정적인 차익거래 중 하나가 다시 열렸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Abraxas Capital, Fasanara Capital, Wintermute 등 마켓메이커와 자사매매 데스크가 온체인 파생상품 거래소 Hyperliquid에서 수억 달러 규모의 무기한 선물 숏 포지션을 조용히 쌓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결합 베어리시 북은 현재 3,425 BTC, 약 2억 6,500만 달러 규모이며, 여기에 약 3억 3,800만 달러어치인 138,569 ETH가 더해져 시가총액 상위 두 자산에 걸린 숏 익스포저는 총 6억 달러를 웃돈다.
이 포지션이 랠리에 대한 방향성 베팅은 아니다. 무기한 선물 가격을 현물에 묶어두는 주기적 지급인 자금비율(funding rate)이 뚜렷하게 플러스로 돌아섰고, 숏 포지션은 매 지급에서 받는 쪽에 서 있다. Coinglass의 자금비율 대시보드를 보면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선물이 8시간마다 약 0.01%를 이동시키고 있고, 종합 수치는 시간당 0.0109% 부근이다. 연율화하면 한 자릿수 중후반대 수익률로, 아홉 자릿수 규모의 북을 굴리는 데스크에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패시브 인컴이다. 파생상품 데이터를 보면 비트코인의 30일 평균 연율화 자금비율은 8월 24일 기준 6.7%로 반등했고 7일 평균은 8.7%에 달한다. 시장이 디레버리징을 소화하던 2월부터 7월까지 대부분 기간 이 수치는 0 근처거나 그 아래에 머물렀음을 감안하면 흐름의 전환이 뚜렷하다. 이 자금비율 역전은 차익거래 데스크를 넘어 최대 proof-of-work 자산과 그 경쟁 자산에서 레버리지 롱이 다시 우위에 서았다는 신호다.
Abraxas는 현물 쪽에서도 헤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온체인 기록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4일간 바이낸스에서 73,872 ETH, 약 1억 7,300만 달러어치를 인출했다. 이는 crypto whale이 선물 숏과 맞물릴 현물 재고를 쌓는 전형적인 패턴과 일치한다. 한편 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최근 몇 주간 8만 7,000 BTC에서 12만 2,000 BTC로 급증했고, 이 플랫폼의 헤지펀드들은 숏에서 롱으로 방향을 틀었다. 캐시 앤 캐리 구조상 구조적으로 숏을 요구하는 시장에서 나올 수 없는 움직임으로, 일부 기관이 시장 중립이 아닌 순수한 상승 익스포저를 원하기 시작했다는 방증이다.
엔 약세 돌파와 매파적 금리 기대가 상승 제동
월요일 아시아 장세에서 비트코인은 7만 8,000달러 직하방에 안착해 24시간 기준 1% 미만 하락, 주간 기준으로는 약 1% 상승 중이다. 전반적인 시장 판은 더 약하다. 솔라나와 도지코인이 각각 약 3%씩 하락하며 altcoin decliners를 이끌었고, 이더리움·BNB·재시캐시·트론은 보합권인 2% 이내에 머물렀다. 다만 주간 흐름은 극명하게 갈려 솔라나는 약 8% 상승한 반면 도지코인은 10% 안팎 하락했다.
상단을 누르는 것은 거시 환경이다. 월요일 도쿄 환시에서 엔화가 달러당 160선을 깼고, 이는 재무성 개입을 예의주시하는 수준이다. 데스크 모델들은 개입 트리거 구간을 161선부터 162~163 밴드까지로 잡고 있다. 엔화는 이미 7월의 사상 최대 규모 개입 때 쌓은 상승분의 절반 이상을 반납했다. 당시 개입은 1998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이 일본과 함께 참여한 공조 엔 매수였다. 또한 금요일의 달러 강세는 Warsh의 Jackson Hole 발언에 힘입은 것으로, 채권 투자자들은 지금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가 아닌 인상에 방점을 찍은 국면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이 재평가는 5~6월 기관 자금이 spot Bitcoin ETFs에서 빠져나가게 만든 바로 그 힘이며, 그 기간에는 하루 만에 유출로 반전된 사태도 포함돼 있다. 월요일은 8월의 마지막 거래일로, 이번 달 ETF 마감 총액이 핵심 스코어보드다. 8일 연속 유입 흐름이 금리 기대 변화를 견뎠는지, 아니면 그와 함께 끝났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엔화에 민감한 시장의 측면에는 일본 규제 맥락도 한 겹 더 얹혀 있다. 일본 금융청(FSA)이 비트코인 거래소 감시 전담 조직을 위한 사상 최대 규모 예산을 요청한 상황이다. 트레이더들은 구조적 취약성도 짚는다. 자금비율이 플러스인데 돌파 모멘텀이 꺾인 상태에서는 밀집된 레버리지 롱이 하락 시 청산 도미노를 일으킬 위험을 키우고, 반대로 결정적인 상승 돌파가 나오면 숏 포지션 측이 밀리며 물가를 올려야 한다. 사이클의 위치를 짚어보려는 독자라면 Bitcoin Rainbow Chart guide가 단순하면서도 장기적인 렌즈를 제공한다. 시장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려는 독자는 Gate에서 현물·선물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탐욕 신호와 거시 역풍의 충돌
COINOTAG 자체 집계 데이터는 이 긴장을 그대로 보여준다. 우리의 공포·탐욕 지수는 62/100으로 확실히 탐욕 구간에 있고, 비트코인은 추적 유니버스에서 69.1%의 비중을 차지하며, 전체 추적 시가총액은 Bitcoin market coverage 기준 약 2조 2,700억 달러에 이른다. 모멘텀 심리와 거시 역풍이 지금 정반대 방향으로 당기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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