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리, 비트코인(BTC) 향후 12개월 “정말 강세적” 전망 제시

Fundstrat 톰 리가 4년 주기 사이클과 작년 레버리지 청산, 토큰화 수요를 근거로 비트코인(BTC) 향후 12개월 “정말 강세적” 전망을 제시했다.

(오전 12:39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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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rategy, 7월 26일 기준 843,775 BTC 보유·올해 2억 1,840만 달러 매도
  • 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 593만 ETH 보유·약 50억 달러 미실현 손실
  • 토큰화 RWA 총액 5월 31일 기준 약 600억 달러·56% 주간 무이동
  • BTC 현물 7만 6,750달러, 24시간 0.67% 하락·주요 저항 7만 8,56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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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의 “정말 강세적” 12개월 전망

Fundstrat 공동창업자 톰 리(Tom Lee)는 다가오는 12개월이 비트코인(Bitcoin, BTC) 투자자에게 “정말 강세적인” 기간이 될 것이라며, 현재 국면을 장기 하락장의 시작이 아니라 반복되는 4년 주기 반감기 사이클의 막바지로 규정했다. 최근 시장 인터뷰에서 리는 지난 10월 디지털 자산을 강타한 대규모 디레버리징이 시스템의 과잉 투기적 레버리지를 제거했으며, 이를 통해 다음 주요 상승장을 받칠 더 깨끗한 구조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업 연쇄 파산과 자금 이탈로 정의됐던 과거의 전형적인 ‘크립토 윈터’와 이번 조정을 뚜렷이 구분하면서, 블록체인 펀더멘털은 시장 역사상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읽었다. BlackRock이 이더리움 기반 토큰화 펀드를 구축하는 등 대형 기관이 이를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리는 또한 인공지능(AI)을 신흥 수요원으로 지목했다. 자율 AI 에이전트가 24시간 돌림낮으로 결제를 처리하려면 영업시간과 신원확인에 묶인 은행 시스템보다 항시 가동되는 블록체인 레일로 몰릴 것이라는 논리다. 그는 최근 반등을 단순한 과매도 바운스가 아니라 개선된 펀더멘털을 향한 시차를 둔 ‘경로 수정’으로 평가했다. 매수 시점에 대해서는 정확한 바닥을 쫓는 것을 경계했다. Fundstrat의 장기 데이터에 따르면 연간 폭등 일수 중 10일을 놓치면 누적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올해는 그런 날이 아직 하나뿐이다.

Strategy의 2억 1,800만 달러 매도 흡수

올해 Strategy의 비트코인 매도 행보는 시장 수용력에 대한 실시간 스트레스 테스트였고, 체결 흐름은 매수세가 실제로 존재했음을 보여준다. 회사 공시에 따르면 7월 26일 기준 보유량 843,775 BTC를 배경으로 올해 누적 매도액은 2억 1,840만 달러에 달하며, 일부 대금은 우선주 배당금에 충당될 예정이다. Bitwise 최고투자책임자 맷 호건(Matt Hougan)은 이번 사례를 강제 청산이 아닌 실질적 매수 수요의 증거로 해석했다. 매도 이후 비트코인이 6만 4,000달러 부근까지 밀어 올라온 것은 시장이 해당 물량을 흡수했음을 의미한다는 판단이다. 매도는 이사회가 6월 승인한 “BTC 화폐화 프로그램” 체계에서 이뤄지며, 최대 1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처분을 우선주 배당, 차입금 이자, 달러 준비금, 자사주 매입에 쓸 수 있도록 허용한다. 단, 코인을 한 개도 팔 의무는 없다. Strategy는 7월 말 기준 37억 5,000만 달러의 달러 준비금을 보유하고 있어 배당과 이자 의무를 2.1년 이상 감당할 수 있다. 이 버퍼는 향후 공격적 매도 가능성을 낮춘다. 앞서 비트코인이 금 대용품이 아닌 이유를 다룬 우리의 분석에서 짚었듯, 기업 재무부는 이제 시장 최대의 고래처럼 움직인다. 다만 이번 매도 기간의 거래량, 파생상품 포지션, 현물 ETF 자금흐름은 공개되지 않았기에, 한 번의 깔끔한 흡수가 대규모 물량에서도 같은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토큰화의 현실 격차

리의 프레임워크에서 가장 대담한 숫자는 토큰화 계산이다. 주식, 채권, 펀드 등 100조 달러의 전통 자산이 온체인으로 이동하고 블록체인 레일이 수수료의 1%를 가져간다면 연간 약 1조 1,000억 달러의 매출이 발생하고, 이를 보통의 주가수익 배수로 평가하면 약 20조 달러의 가치가 나온다는 계산이다. 현재 온체인 규모는 이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5월 31일 기준 토큰화된 실물자산(RWA) 총액은 약 600억 달러에 그쳤고, 측정 주간 동안 56%의 토큰은 단 한 번도 이동하지 않았다. Theo 최고투자책임자 이기 이오페(Iggy Ioppe)는 이런 정체를 “토큰화 쇼”라고 일축했다. 가정과 실제 채택 사이의 격차는 분명하며, 사이클 저점을 홀딩할지 판단하는 투자자라면 이 격차를 직접 추적해야 한다. 리의 확신은 학문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그가 회장을 맡고 있는 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는 593만 ETH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포지션에서 약 50억 달러의 미실현 손실을 안고 있다. Fundstrat은 10년 넘게 고객에게 2%의 암호화폐 배분을 권고해왔고, 리는 조기에 이를 따른 일부 계좌가 이제 암호화폐 비중 85%를 넘어섰다고 언급한다. 비트코인 중심의 독자에게 실질적 신호는 더 좁다. 토큰화 흐름이 유휴 래퍼를 넘어 실제로 정산되는 상품으로 확장되는지 여부다. 20조 달러 수치를 떠받치는 것은 토큰 발행이 아니라 수수료 확보라는 점이 핵심이다. 시장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려는 독자는 Gate에서 현물·선물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7만 8,569달러 저항 주목

COINOTAG 자체 42지표 복합 S/R 스코어링 엔진은 7만 7,041달러 저항선을 82/100로 평가했다. LVN, EMA 20, MACD 크로스 신호가 겹친 결과다. 더 무거운 천장인 7만 8,569달러는 Fibo 0.114와 ATR 상단 근거로 90/100을 기록한다. 가까운 지지선은 7만 5,841달러(66/100), 그다음은 7만 3,674달러(80/100)다. 현물은 7만 6,750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0.67% 하락했다. RSI는 53, MACD는 더 큰 상승 추세 안에서 약세 신호를 보인다. 파생상품 포지셔닝은 건설적이다. 펀딩비 0.0007%, 미결제약정 147억 6,000만 달러, 롱/숏 계좌 비율 1.69다. 공포·탐욕지수는 57(탐욕)이다. 강세 시나리오는 7만 8,569달러 상회 일봉 마감을 요구한다. 주식 시장 조정 국면에서 1만 달러 리스크 시나리오를 제기하는 전략가들의 약세 케이스는 7만 5,841달러 하회로 무효화된다. FOMC 금리 결정을 앞둔 포지셔닝이 단기 변동 요인으로 남는다.

COINOTAG News 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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