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인고조은행, 2026 회계연도 디지털 본드 발행 추진 — Bitcoin(BTC) 토큰화 확산

산인고조은행이 NTT Data·Securitize Japan과 일본 지방은행 최초 디지털 본드를 2026 회계연도 내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전 07:28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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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n-in Godo Bank가 2026 회계연도 내 디지털 사채 발행을 목표로 검토 착수
  • 지방은행 13곳이 사용하는 NTT Data 지방은행 공동센터와 Securitize 발행 플랫폼 연동
  • 확장 시 약 10개 고객사와 연간 수십억 엔 규모 발행 수요 겨냥
  • 제16차 지방분권 일괄법이 2026년 5월 27일 통과, 2027년 4월 1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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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회계연도 내 디지털 본드 발행 목표

산인고조은행(San-in Godo Bank)이 지방은행으로는 일본 최초의 디지털 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발행 시점은 2026 회계연도 내를 목표로 하며, 미국 토큰화 기업의 일법인인 Securitize Japan과 NTT Data와 함께 구체안을 다듬고 있다. 구조의 핵심은 셀프 인수 방식이다. 증권사를 거치지 않고 은행이 투자자에게 직접 채권을 배정하는 형태다. 첫 건의 발행 규모는 수억 엔 규모로 잡혀 있고, 개인도 한 단위 수만 엔대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소액 단위 발행을 검토 중이다. 디지털 본드는 블록체인 위에서 발행·관리되는 증권 토큰의 일종으로, 명의 관리가 간소화되고 소규모 발행·소액 단위에 적합한 포맷이다. 기존 사채는 인수 수수료 부담 때문에 중소기업이 채권 시장 진입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간자를 없애고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면 비용과 행정 부담을 동시에 줄이면서 지방 차주의 자금조달 선택지를 넓힐 수 있다는 설계다. 인프라 측면에서는 지방은행 13곳이 함께 사용하는 지방은행 공동센터, 즉 NTT Data의 공유 코어 시스템을 Securitize의 발행 플랫폼과 연동한다. 은행은 장기적으로 공동센터 가맹 기관들이 각자 디지털 본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구도를 구상하고 있다. 또한 자체 발행을 넘어, 상품 설계와 법률 컴플라이언스 검증을 마친 뒤에는 고객사와 지역 중소기업으로 플랫폼을 확장해 약 10개 고객사, 연간 수십억 엔 규모의 발행 수요를 겨냥한다.

Securitize Japan과 공식 검토 착수

은행은 9월 8일자 자체 공시를 통해 이 프로그램을 공식 확인했다. 디지털 증권에 기반한 새로운 자금조달 모델을 향해 NTT Data, Securitize Japan과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했다는 내용이다. 1단계로 산인고조은행 자신이 발행자가 되는 채권형 증권 토큰을 시험하며, 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발행·판매가 완료되면 지방은행 본점으로는 처음이 된다. 경영진은 이번 사업을 초기 단계로 규정했다. 규제 당국과의 협의 및 내부 절차 확인 여부에 따라 진행이 좌우되므로, 실제 출시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프로젝트의 원점은 2025년 4월 은행 내부에서 열린 제안 콘테스트다. '고긴 디지털 그린 본드'라는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두 파트너의 전문성과 방향성이 맞으면서 협의가 본격화됐다. 규제 측 후풍도 겹친다. 2026년 5월 27일 통과된 제16차 지방분권 일괄법은 디지털 증권 형태의 지방채 발행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고 2027년 4월 1일부터 시행된다. 현재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가 주도하는 지방정부 채무 시장이 그 이상으로 열릴 수 있다는 뜻이다. 소매 접근성이 이 설계의 가장 뚜렷한 특징이다. 투자자는 증권 계좌를 개설할 필요 없이 은행 인터넷뱅킹에서 바로 청약 화면으로 넘어가고, 청약·이자 지급·상환 모두 기존 은행 계좌로 처리된다. 초기 DEX 상장(IDO) 같은 암호화폐 네이티브 토큰 판매와 달리, 이 방식은 규제된 은행 인프라 위에서 작동한다. 역할 분담은 은행이 전체 기획과 발행자 측 검토를 주도하고, NTT Data가 연계 설계와 시스템 지원을, Securitize Japan이 디지털 증권 플랫폼과 공동센터 연동을 담당하는 구조다. 세 회사는 이 모델을 상용화해 공동센터를 공유하는 다른 은행으로 확장하고, 지역 기업·지자체·개인 예금자를 잇는 지역 자금 순환을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시장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려는 독자는 MEXC에서 현물·선물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토큰화가 메인스트리트 뱅킹으로

COINOTAG가 주목하는 것은 은행의 9월 8일 발표 자체다. 이 문서는 은행이 스스로 발행자가 된다고 명시하고 있어, Coinbase Global(COIN) 같은 거래소에서 이미 거래 중인 트레이더가 아니라 일반 예금자 앞에 규제 은행급 토큰화 인프라가 놓이게 되는 셈이다. 오랫동안 Bitcoin(BTC) — 집필 시점 현물가 7만 8,450달러 — 과 Bitcoin DeFi를 넘어선 온체인 금융과 함께 논의돼 온 블록체인 결제가 일상 소매 뱅킹으로 흡수되고 있다는 또 하나의 신호다. 공유 시스템에 이미 지방은행 13곳이 올라와 있어 복제 경로도 짧다. 어떤 날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가 무엇을 가리키든, 이런 인프라 채용이 가격 사이클보다 오래 남는 신호다.

COINOTAG News 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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