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화 자산 5조달러 전망·칼시 근무지 공개 의무화·美 의회 가상자산 세제 논의 본격화

(오후 09:37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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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뉴스

글로벌 자산 토큰화 기업 시큐리타이즈의 카를로스 도밍고 CEO가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의 토큰화가 실물자산(RWA) 시장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약 300억달러 규모인 토큰화 자산 시장이 장기적으로 5조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약 150조달러에 달하는 전 세계 주식·ETF 시장 가운데 2~3%만 블록체인 기반으로 이전돼도 5조달러에 근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밍고 CEO는 진정한 토큰화 주식은 투자자가 실제 소유권과 의결권, 배당 권리를 보유해야 한다며, 파생상품과 합성자산에 의존하는 기존 상품과 선을 그었다.

미국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는 내부자 거래 및 시장 조작 우려에 대응해 일부 이용자에게 근무지 공개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자문 성격의 감사위원회 권고에 따라 기업 실적, 국가 안보, 지정학적 분쟁 등 중대 비공개 정보(MNPI)와 연계될 수 있는 시장 참여자가 고용주 정보를 제출하도록 하는 제도로, 수주 내 시행된다. 칼시는 2026년 1분기에만 20건 이상의 의심 거래를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법무부에 통보했다. 조사 대상에는 전 뉴욕주 하원의원 조지 산토스와 군인 배우자 명의 계정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과 의회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자율 규제 수위를 끌어올린 조치로 해석된다.

미국 하원에서는 가상자산 세제 정비를 위한 입법 논의가 본격화됐다. 하원 세입위원회는 7개의 세제 관련 법안을 두고 청문회를 열었으나, 일부 의원들이 세부 내용에 의문을 제기하며 초당적 합의에는 아직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법안은 채굴과 스테이킹 수익이 수령 시점과 매도 시점에 이중 과세되는 구조를 해소하고, 소액 거래의 신고 부담을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스테이블코인을 일상 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넓힐 수 있다. 상원에서 진행 중인 디지털자산시장명확성법(CLARITY)에 이은 업계의 두 번째 정책 우선순위로 꼽힌다.

일본에서는 SBI신세이은행이 예금 고객에게 가상자산 교환권을 지급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고객은 엔화 이자에 더해 이자 지급액의 20%에 해당하는 교환권을 받으며, 이를 일정 기간 내 비트코인, 이더리움, XRP로 교환할 수 있다. 교환권을 사용하려면 그룹 산하 거래소 SBI VC트레이드에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전통적 예금 상품을 가상자산 진입로로 전환하는 시도로, 일반 은행 고객이 직접 매수 없이 디지털 자산에 노출될 수 있다. SBI는 USDC 대출, 비트뱅크 인수 검토, 가상자산 펀드 출시 등 규제 채널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은 FIFA 월드컵 2026의 공식 가상자산 거래소 서포터가 됐다. 6월 11일 캐나다, 멕시코, 미국 16개 도시에서 개막하는 48개국 대회는 약 60억 명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다. 크라켄은 7주간의 대회 기간 팬 행사와 가상자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개막을 앞두고 약 18만 장의 입장권이 재판매 시장에 풀리면서 빈 좌석 우려가 제기됐다. 재판매 가격 중간값은 한 달 새 약 20% 하락했고, 일부 조별리그 좌석은 액면가 아래로 거래됐다.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은 개막 직전 가상자산 스폰서십 경고를 발령했다.

미국 미시시피주 연방법원은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변론서를 제출한 양측 변호사 4명 전원을 제재했다. 계약 분쟁 사건에서 양측 변호인단이 사전 조율 없이 각각 AI 도구에 의존해 변론서를 작성했고, 출력된 판례 인용을 검증하지 않은 채 제출한 사실이 드러났다. 법원은 세 건의 변론서에서 실존하지 않는 허위 판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주임 변호사들에게는 각각 3,500달러와 2,500달러의 벌금과 함께 해당 지구 2년 출입 금지 처분이 내려졌으며, 현지 협력 변호사들도 1,000달러 벌금과 사건 배제 처분을 받았다. AI 도입이 책임성 검증을 앞지를 때 발생하는 위험을 보여준 사례다.

이번 주 흐름을 관통하는 핵심 서사는 제도권 편입과 규제 정교화의 동시 진행이다. 시큐리타이즈의 토큰화 전망과 SBI의 은행 연계 상품은 전통 금융과 탈중앙화 금융(DeFi)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동시에 칼시의 근무지 공개 의무화, 미 의회의 세제 논의, AI 변론서 제재는 산업 성장에 비례해 책임성과 감독 요구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알트코인 시장의 단기 변동성을 넘어, 기관 자본의 유입과 규제 명확성 확보가 다음 사이클의 방향을 결정할 구조적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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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Joon-ho

Park Joo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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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지원시니어 테크니컬 애널리스트·박준호는 6년 이상의 암호화폐 시장 분석 경험을 보유한 시니어 테크니컬 애널리스트입니다.

이 콘텐츠는 인공지능으로 생성되어 AI 검토를 거쳤으며 COINOTAG 편집 감독 하에 게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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