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200 순자산 30조 돌파·한투운용 스페이스X IPO 참여…미 상원에 클래리티 법안 처리 촉구

(오전 04:36 UTC)
3분 읽기

목차

1220 조회
0 댓글

암호화폐 뉴스

예스티가 삼성전자향 대형 장비 공급 계약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회사는 삼성전자와 228억 1,860만원 규모의 네오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으며, 이는 지난해 매출 870억 5,585만원의 26.21%에 해당하는 규모다. 앞서 공시한 124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 장비 공급 계약을 더하면 단기 수주 합산액은 전년 매출의 40%를 웃돈다. 주가는 전일 대비 6.31% 오른 2만 6,950원에 거래됐고, 장중 한때 2만 9,700원까지 치솟았다. 시장 일각에서는 일부 계약 장비가 고압수소어닐링(HPA) 장비일 가능성이 거론되며 후속 수주 기대도 확대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6월 12일(현지시간) 상장 예정인 스페이스X 기업공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초대형 우주기업 상장 물량을 공모 단계부터 직접 편입하는 첫 사례다. 배정 주식은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와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펀드에 나눠 담길 예정이며, 전자의 편입 비중은 최대 25%까지 확대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IPO를 통해 750억~800억 달러, 약 122조원의 자금 조달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기업가치는 1조 7,500억~2조 달러, 약 3,053조원 수준이 거론된다. 변동성 대응을 위해 운용사는 프록시 자산인 에코스타도 함께 편입했다.

CJ ENM은 OTT 자회사 티빙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여파로 약세를 나타냈다. 주가는 전일 대비 1,150원(2.82%) 내린 3만 9,600원에 거래되며 장중 한때 3%대 하락폭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이번 약세를 일회성 이슈가 아닌 누적된 부담의 반영으로 해석하고 있다. TV 광고 시장 부진과 미디어 플랫폼 부문 적자, 음악 부문 수익성 악화가 이어진 가운데 평판 리스크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밑돈 이후 증권가의 목표주가 하향도 잇따랐다. 티빙·웨이브 통합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자회사 이슈 수습과 실적 개선 신호가 동반돼야 투자심리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자산운용의 대표 ETF인 KODEX 200의 순자산총액이 30조원을 넘어섰다. 6월 2일 기준 30조 8,249억원을 기록했으며, 국내 ETF 가운데 순자산 30조원을 돌파한 사례는 KODEX 200이 처음이다. 코스피200을 그대로 추종하는 이 상품은 삼성전자 비중 36.15%, SK하이닉스 비중 27.55%로 두 종목 합산이 63.70%에 달한다. 연초 이후 순자산은 19조 1,281억원 증가했다. 개별 종목 선별보다 시장 전체 흐름과 시가총액 상위 기업의 상승세에 함께 올라타려는 수요가 거래비용이 낮은 대형 ETF로 집중된 결과로 풀이된다. KODEX ETF 전체 순자산도 200조원을 돌파했다.

캐나다 바이오 기업 크레시타 테라퓨틱스가 클린액티브 홀딩스에 인수되며 TSX 상장폐지 수순에 들어갔다. 전액 현금 거래로 진행된 이번 인수는 주당 0.80달러에 체결됐고, 회사는 캐나다 보고 발행인 지위 종료 절차도 함께 밟는다. 양사는 지난 3월 약 74% 프리미엄이 반영된 본계약을 체결했으며, 주주총회에서 99% 이상의 압도적 찬성으로 승인됐다. 최소 보장 가격은 주당 0.75달러로 설정됐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563만 7,000달러로 큰 폭 증가했고 조정 EBITDA도 흑자 전환했다. 시장에서는 중소형 바이오의 전략적 매각을 통한 가치 실현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블록체인협회는 미국 상원 지도부에 ‘클래리티(CLARITY)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전직 국가안보·정보·법집행 인사 160명이 서명한 서한은 명확한 연방 규제가 없으면 블록체인(Blockchain) 기반 산업이 다시 해외로 이탈하고 금융범죄 추적 역량이 약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협회는 클래리티 법안이 은행비밀법(BSA)과 제재 의무를 확대해 오히려 법집행을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트레이딩뷰 기준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2조 2,000억 달러를 밑돌았으며, 비트코인(BTC)과 주요 알트코인(Altcoin) 가격은 정책 변수에 민감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미 CFTC가 1998년부터 유지해 온 ‘부인 금지’ 정책을 폐기한 점도 디지털자산 규제 환경의 전환 신호로 읽힌다.

이번 주 흐름은 국내 자본시장의 대형화·테마화와 글로벌 디지털자산 규제의 명확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국면을 보여준다. 기관 자금은 대형 지수형 ETF와 우주·반도체 같은 성장 테마로 빠르게 집중되는 한편, 미국에서는 클래리티 법안 추진과 CFTC의 정책 전환을 통해 DeFi(탈중앙화 금융)DEX(탈중앙화 거래소)를 포함한 산업 전반의 제도적 불확실성을 줄이려는 흐름이 가시화됐다. 매크로 환경이 여전히 부분적 베어마켓(약세장) 신호를 보내는 가운데, 규제 명확성과 기관 편입 확대라는 두 축이 다음 분기 시장 심리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COINOTAG를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뉴스와 검색에서 COINOTAG를 선호 출처로 추가하고 최신 기사를 우선적으로 확인하세요.

Google에서 추가
KM

Kim Min-ji

COINOTAG 작가

모든 글 보기

댓글

댓글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