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집개념
스테이킹(Staking)이란?
스테이킹(Staking)은 지분증명(PoS) 블록체인의 네이티브 코인을 예치해 거래 검증과 네트워크 보안에 참여하고, 그 대가로 프로토콜 보상을 받는 활동입니다. 보상과 함께 슬래싱(벌금), 출금 대기, 가격 하락 같은 위험도 따릅니다.
작성: COINOTAG Research Desk최종 업데이트 출처
기본 정보
- 합의 방식
- 지분증명(PoS) 계열 블록체인에 적용 (이더리움, 솔라나, 카르다노 등)
- 공식 웹사이트
- ethereum.org
스테이킹은 어떻게 작동하나요?
작업증명 블록체인에서는 채굴자가 전력과 장비를 써서 블록을 만듭니다. 반면 지분증명 블록체인에서는 코인을 담보로 예치한 검증자가 블록을 제안하고, 다른 검증자가 그 블록이 올바른지 증명(투표)합니다. 예치한 코인은 일종의 보증금 역할을 합니다. 규칙대로 참여하면 새로 발행되는 코인과 수수료 일부를 보상으로 받고, 같은 높이에 서로 다른 블록에 이중 서명하는 등 명백한 부정행위가 드러나면 예치금 일부를 잃는 슬래싱(slashing)을 받습니다.
이더리움을 예로 들면, 직접 검증자를 운영하려면 32 ETH를 예치하고 항상 켜져 있는 노드를 운영해야 합니다. 노드가 오프라인이면 보상을 놓치고 소액의 페널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2020년 12월 지분증명 체인(비콘 체인)을 먼저 가동한 뒤 2022년 9월 15일 머지로 전체 합의를 지분증명으로 전환했고, 2023년 4월 12일 샤펠라 업그레이드로 스테이킹한 ETH의 출금이 가능해졌습니다.
보상률은 고정 이자가 아니라 전체 스테이킹 규모, 네트워크 수수료, 검증자의 성과에 따라 계속 달라집니다. 연간 수익률은 흔히 APY나 APR로 표시되지만 과거 수치가 미래 보상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스테이킹 방식의 종류
| 방식 | 참여 방법 | 장점 | 유의점 |
|---|---|---|---|
| 솔로 스테이킹 | 직접 검증자 노드 운영 | 보상 전액, 네트워크 탈중앙화에 기여 | 최소 수량(이더리움 32 ETH), 노드 운영 지식 필요 |
| 위임·스테이킹 서비스 | 검증자 운영자에게 위임 | 노드 운영 부담 없음 | 운영자 수수료, 운영자 성과에 따른 위험 |
| 리퀴드 스테이킹 | 프로토콜에 예치하고 영수증 토큰 수령 | 예치 중에도 토큰을 디파이에서 활용 가능 | 스마트 컨트랙트 위험, 영수증 토큰의 가격 괴리 |
| 거래소 스테이킹 | 거래소 계정에서 신청 | 가장 간편, 소액 가능 | 거래소가 자산을 보관(수탁), 거래소별 조건 상이 |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을 다시 다른 서비스의 보안에 활용하는 리스테이킹도 등장했지만, 위험이 여러 겹으로 쌓인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또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보상을 받는 이자 농사(일드 파밍)는 이름이 비슷해 보여도 네트워크 검증과는 다른 활동입니다.
스테이킹과 은행 예금은 무엇이 다른가요?
스테이킹을 ‘코인 예금’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구조는 다릅니다.
- 보상의 원천: 예금 이자는 은행이 약정한 금리로 지급하지만, 스테이킹 보상은 프로토콜의 신규 발행과 수수료에서 나오며 비율이 계속 바뀝니다.
- 원금의 단위: 보상이 코인으로 지급되므로 코인 가격이 떨어지면 보상을 받아도 원화 기준으로는 손실일 수 있습니다.
- 보호 장치: 은행 예금에는 예금자보호 제도가 있지만 스테이킹 자산에는 이런 보호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 출금 시점: 네트워크마다 언스테이킹 후 출금까지 대기 기간이 있어 원할 때 즉시 팔지 못할 수 있습니다.
- 벌금 위험: 검증자 부정행위나 장애 시 슬래싱으로 원금 일부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스테이킹의 역사
- 2017~2018년: 테조스(Tezos), 이오스(EOS), 네오(NEO) 같은 지분증명(PoS)·위임 지분증명(DPoS) 네트워크가 잇따라 스테이킹을 도입했습니다.
- 2020년 12월: 이더리움 비콘체인이 가동되며 ETH 스테이킹이 시작됐습니다.
- 2021년: 리도의 stETH처럼 스테이킹한 자산 대신 받은 토큰을 디파이에서 쓰는 유동성 스테이킹이 본격화했습니다.
- 2022년 9월 15일: 더 머지로 이더리움 전체가 지분증명으로 전환했습니다.
- 2023년 4월 12일: 샤펠라 업그레이드로 스테이킹한 ETH를 출금할 수 있게 됐습니다.
- 2024년 이후: 아이겐레이어가 한 번 스테이킹한 ETH를 여러 서비스의 보안에 함께 쓰는 리스테이킹을 확산시켰고, 유동성 리스테이킹 토큰(LRT), 검증자 키를 여러 운영자가 나눠 관리하는 분산 검증자 기술(DVT) 같은 새 모델도 등장했습니다.
스테이킹이 가능한 대표 네트워크
지분증명 계열 네트워크 대부분이 스테이킹을 지원합니다. 대표적으로 이더리움, 솔라나, 카르다노, 폴카닷, 코스모스 등이 있으며, 네트워크마다 최소 수량, 보상 주기, 언스테이킹 대기 기간, 슬래싱 규칙이 다릅니다. 비트코인은 작업증명 네트워크이므로 프로토콜 차원의 스테이킹이 없습니다.
스테이킹 전에는 해당 네트워크의 공식 문서에서 ① 최소 예치 수량 ② 보상 지급 방식 ③ 출금 대기 기간 ④ 슬래싱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투자자 유의사항
아래 내용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스테이킹 상품이나 코인의 이용·매수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 원금 보장 없음: 스테이킹 보상은 확정 이자가 아니며, 코인 가격 하락과 슬래싱으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유동성 제약: 언스테이킹 대기 기간 동안에는 가격이 급변해도 자산을 옮기거나 팔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수탁·컨트랙트 위험: 거래소 스테이킹은 거래소의 운영·보안에, 리퀴드 스테이킹은 스마트 컨트랙트의 안전성에 의존합니다.
- 서비스 제공자 확인: 국내에서 스테이킹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한 가상자산사업자인지, 서비스 약관의 보상 산정·중도 해지 조건이 무엇인지 확인하세요. ‘고정 고수익 보장’을 내세운 권유는 사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투자자 유의사항
한국에서 가상자산 거래는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한 가상자산사업자를 통해 이루어지며, 2024년 7월 19일부터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크고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스테이킹이란 쉽게 말해 무엇인가요?
지분증명 블록체인에 코인을 맡겨 네트워크 검증에 참여하고, 그 대가로 코인 보상을 받는 것입니다. 맡긴 코인은 성실한 검증을 보증하는 담보 역할을 합니다.
스테이킹 보상은 어디서 나오나요?
프로토콜이 새로 발행하는 코인과 거래 수수료의 일부에서 나옵니다. 보상률은 전체 스테이킹 규모와 네트워크 활동에 따라 변하므로 고정 금리가 아닙니다.
스테이킹하면 원금을 잃을 수 있나요?
네. 코인 가격이 떨어지면 원화 기준 손실이 날 수 있고, 검증자가 부정행위나 장애로 슬래싱을 받으면 예치한 코인 자체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거래소나 컨트랙트의 보안 사고도 위험 요인입니다.
이더리움 스테이킹 최소 수량은 얼마인가요?
직접 검증자를 운영하려면 32 ETH가 필요합니다. 그보다 적은 양은 위임 서비스, 리퀴드 스테이킹, 거래소 스테이킹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킹한 코인은 언제든 뺄 수 있나요?
네트워크와 서비스에 따라 다릅니다. 많은 네트워크가 언스테이킹 신청 후 일정 대기 기간을 두며, 이더리움은 2023년 4월 샤펠라 업그레이드 이후 출금이 가능하지만 대기열 상황에 따라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도 스테이킹할 수 있나요?
비트코인은 작업증명 네트워크라서 프로토콜 차원의 스테이킹이 없습니다. 비트코인 대상 ‘스테이킹’ 상품은 대개 별도 서비스의 예치·대여 구조이므로 위험 구조를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