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하원, 스테이블코인 전환 과세안 38 대 37로 통과
프랑스 하원이 수정안 I-3898을 38 대 37로 채택, 암호화폐를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해 얻은 차익에 31.4% PFU 세율을 부과한다. 상원 심의와 2027년 예산 확정이 남았다.
AI 요약AI
- 프랑스 하원이 10월 16일 수정안 I-3898을 38 대 37, 기권 25표로 채택했다.
- 과세 세율은 소득세 12.8%와 사회 분담금 18.6%를 합친 31.4% PFU이다.
- Chainalysis는 프랑스 암호화폐 수익의 90%가 신고되지 않는다고 추산했다.
- 2024년 약 24,000명의 납세자가 약 4억 2,700만 달러의 수익을 신고했다.
파리에서 단 한 표 차이
프랑스 하원은 10월 16일 금요일, 가상자산을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할 때 발생하는 양도차익에 과세하는 수정안 I-3898을 근소한 표차로 채택했다. 찬성 38표, 반대 37표, 기권 25표였고 정원 577명 중 투표에 참여한 의원은 100명에 불과했다. 니콜라 상쉬 의원이 발의한 이 수정안은 10월 7일 하원 재정위원회를 통과했으며, 2027년 예산안 심의의 일부로 본회의에 다시 상정되었다. 하원 수정안 기록에 게재된 안문에 따르면, 단일 법정화폐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으로 암호화폐 자산을 바꾸는 거래가 프랑스 양도소득 과세 체계의 적용 범위에 들어간다. 현행 규정상 프랑스 거주자가 암호화폐를 유로화로 매도하거나 재화와 서비스 교환에 사용하면 차익에 과세되지만, 추가 대가 없이 두 암호화폐 자산을 맞바꾸는 경우에는 과세가 이연된다. 수정안은 적격 스테이블코인으로의 전환에 대해 이 이연을 없앤다. 그 근거로 결제와 투자 등 화폐의 일부 기능을 이런 토큰이 이미 수행한다는 점이 제시됐다. 같은 문서는 이 변경이 “새로운 부담을 만들지 않는다”고 명시한다. 보유자가 최종적으로 법정화폐로 나올 때 동일한 차익에 결국 과세되기 때문이다. 데이비드 아미엘 장관은 본회의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정의와 지갑 내 자산 재조정의 추적 가능성은 여전히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종 안문이 확정되기 전에 적용 범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신호다. 본회의 채택으로 절차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정부 심사와 상원 심의, 2027년 예산 확정이 남아 있어, 계획된 2027년 1월 1일 시행 여부는 미정 상태다.
31.4% 단일세율과 상원 변수
문제된 세율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프랑스 과세 당국은 이미 개인의 암호화폐 양도 차익에 단일 부동세율 방식인 PFU를 31.4%로 적용하고 있다. 소득세 12.8%와 사회보장 분담금 18.6%로 구성되며, 과세 대상은 전환 금액 전체가 아니라 차익이다. 달라지는 것은 시점이다. 트레이더들은 수익을 스테이블코인으로 돌려 과세 범위 밖에 두고, 그 잔액을 선물 거래의 증거금으로 재투입하거나 최종 법정화폐 출금 전까지 변동성을 견디는 식으로 세금을 유발하지 않고 운용한다. 강세장에서 수익을 확정하고 싶을 때 이런 패턴이 더 두드러진다. 이연이 사라지면 차익거래와 투기적 전략이 가장 큰 타격을 받는다. 하원 다수파가 이 조치를 밀어붙인 배경에는 신고되지 않는 거래의 규모가 있다. 분석 업체 Chainalysis는 프랑스 암호화폐 수익의 90%가 신고되지 않는다고 추산하며, 2024년에는 약 24,000명의 프랑스 납세자만이 약 4억 2,700만 달러의 수익을 신고했다. 분석가들은 이 규칙이 시행될 경우 프랑스 보유자들이 변동성 자산에서 벗어나는 표준 수단을 잃게 되고, 국내 스테이블코인 채택 속도가 늦어질 것으로 본다. 일부는 금 연동 자산 같은 실물자산 담보 토큰을 대안으로 고려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금 자체에도 고변동성 구간이 존재한다. 안문을 검토한 파리 로펌은 이 규정이 단일 법정화폐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만을 포괄하며 더 넓은 설계를 다루지 않는 것으로 해석하고, 적용 범위와 계산 방식은 최종 문안에서 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반대 의사가 유지되고 있어 당국이 수정안을 삭제하거나 원안 그대로 진행할 수도 있고, 예산 승인 전에 조치의 형태가 달라질 여지가 남는다. 시장 일각에서는 사용자들이 Tangem Pay 같은 자가 보관 하드웨어로 자산을 옮겨 신고 범위 밖에 잔액을 유지할 것으로 보는 목소리도 있다.
우리의 판단은 이렇다. 31.4% 세율 자체가 아니라 시점이 실질적 변경점이다. 이 수정안은 유로화나 달러화 연동 토큰으로의 모든 교환을 과세 대상 처분으로 바꿔, 프랑스 트레이더들이 포지션 사이에서 수익을 순환시키던 이연 구조를 닫는다. 한 표 차 승리, 25표의 기권, 그리고 정부의 노골적인 반대까지 겹치면 상원 단계는 진정으로 불확실하다. 상원이 안을 고쳐 쓴다면 적격 스테이블코인의 정의가 좁아지거나, 아미엘 장관이 지적한 지갑 재조정 문제가 다뤄질 수 있다. 이 제안은 이미 프랑스 트레이딩 데스크에서 FUD를 퍼뜨렸고, 이연이 사라진다면 2027년 1월 1일 시행이 확정되기 훨씬 전에 자금 흐름이 실물자산 담보 토큰과 자가 보관 쪽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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