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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면 막으려 했다”⋯CZ, 바이낸스 美 복귀 견제 주장

블편
블록미디어 편집부
(오전 05:33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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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
확인자Park Joo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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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문예윤 기자] 바이낸스 공동창업자 창펑 자오(CZ)가 자신에 대한 미국 대통령 사면 과정에서 경쟁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소들의 강한 반대 움직임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시장에서는 바이낸스의 미국 시장 복귀 가능성을 둘러싼 경쟁 구도가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9일(현지시각) 공개된 ‘크립토 밴터(Crypto Banter)’ 팟캐스트에서 CZ는 “미국 내 일부 경쟁사들로부터 매우 강한 반발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 거래소들이 바이낸스의 미국 시장 재진입 가능성을 우려했던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는 앞서 2023년 미국 정부와 총 43억달러(약 6조3000억원) 규모 합의에 도달한 뒤 미국 시장에서 철수한 바 있다. 당시 바이낸스는 은행비밀법(BSA)과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위반, 자금 송금 사업 등록 실패 등의 혐의를 받았다. 이로 인해 CZ는 2024년 미국 자금세탁방지법(AML) 위반 혐의로 4개월간 복역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공식 사면을 받았다.

다만 바이낸스US는 CZ 사면 이전인 2025년 2월 미국 이용자 대상 서비스를 일부 재개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바이낸스가 미국 시장 복귀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여기에 법적 리스크도 일부 완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앨라배마 연방법원은 바이낸스·바이낸스US·CZ를 상대로 제기된 2024년 소송을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바이낸스가 테러 단체의 자금 이동을 지원했다는 혐의를 담고 있었다.

한편, CZ는 디지털자산 산업의 장기 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4월 ‘울프 오브 올 스트리트(Wolf of All Streets)’ 팟캐스트에서 “5년 뒤에는 사람들이 더 이상 디지털자산이라고 부르지 않기를 바란다”며 “인터넷처럼 일상 인프라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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