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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시장 전망] 美 고용보고서 주목⋯ 비트코인 7만달러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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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편집부
(오전 08:00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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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고용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 발언에 주목할 전망이다. 비트코인(BTC)은 최근 고점 대비 약 13% 하락하며 7만달러 초반 핵심 지지선 시험대에 올랐다. 미국 증시는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에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고용지표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시장의 관심은 미국 노동시장과 AI 랠리 지속 여부에 쏠려 있다. 비트코인은 주요 지지선 시험에 나섰고,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 발표되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구인·이직보고서(JOLTS), ADP 민간고용,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는 연준의 금리 경로와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핵심 변수로 꼽힌다.

고용지표·연준 발언 집중

이번 주 시장의 핵심은 미국 노동시장이다. 고용이 예상보다 강하면 달러와 국채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비트코인과 금, 성장주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반대로 고용 둔화 신호가 확인되면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커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연준 인사 발언도 이어진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비롯해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발언이 예정돼 있다. 시장은 물가 압력과 고용 둔화를 둘러싼 연준의 판단 변화를 주시할 전망이다.

비트코인, 7만달러 초반 지지선 시험

포렉스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고점 대비 약 13% 하락하며 3주 연속 약세 흐름을 보였다. 주간 기준 3주 연속 하락은 2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고점 돌파에 실패한 뒤 매도 압력이 확대됐고, 2월 이후 이어진 상승 추세선 하단에 접근했다.

기술적으로는 7만283달러 부근이 핵심 지지선으로 거론된다. 이 구간이 유지되면 반등 시도가 가능하지만, 이탈할 경우 6만5954달러와 6만2795달러까지 추가 조정 가능성이 제기된다.

반대로 7만8003달러를 회복할 경우 상승 추세 재개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이 구간을 넘어설 경우 8만1038~8만1447달러 저항선 재시험 가능성이 거론된다. 시장에서는 월초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아직 추세 전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증시, AI 랠리 힘 여전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중동 지정학 리스크와 금리 불확실성에도 시장은 AI 투자 확대와 기술기업 실적 개선에 더 주목하는 모습이다.

포렉스닷컴은 최근 S&P500의 강세 흐름이 단기 과열 우려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역사적으로도 강한 상승세가 나타난 이후 추가 상승이 이어진 경우가 많았다는 설명이다.

나스닥 역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포렉스닷컴은 AI 인프라 투자 수요가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실적 호조와 삼성전자, LG전자의 AI 관련 사업 확대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시장에서는 기술주 밸류에이션 부담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현재까지는 뚜렷한 추세 훼손 신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다만 이번 주 고용지표 결과가 금리 전망에 영향을 줄 경우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

금, 기술적 반등 지속 여부 주목

금 가격은 최근 주요 지지선 부근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포렉스닷컴은 금이 200일 이동평균선과 4400달러 부근 지지선에서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금 가격은 두 달 만의 저점 부근까지 하락한 뒤 기술적 반등에 나섰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연장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유가와 달러가 약세를 보인 점도 금 가격 회복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휴전 합의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협상 진전 가능성은 거론되지만 최종 승인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금은 이번 주 미국 고용지표와 달러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할 전망이다. 강한 고용지표는 국채금리와 달러를 끌어올려 금 가격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반대로 고용 둔화가 확인되면 금리 인하 기대가 살아나며 금 가격을 지지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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