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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플로] 비트코인·이더리움 ETF 동반 자금 이탈…하루 만에 5400억원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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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편집부
(오전 04:40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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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자Kim Mi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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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하루 동안 약 5400억원 규모 자금이 빠져나가며 미국 기관 투자 심리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최근 가상자산 가격 반등과 함께 대규모 자금 유입이 이어졌던 ETF 시장은 7일(현지시각) 동반 순유출로 전환되며 단기 차익 실현 국면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현지시각) 파사이드인베스터스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는 총 2억6850만달러 규모 자금이 순유출됐다. 전일 462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던 흐름이 하루 만에 꺾이며 최근 5거래일 연속 순유입 흐름도 마감됐다. 같은 날 이더리움 현물 ETF 역시 1억36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두 시장을 합친 순유출 규모는 총 3억7210만달러로 원화 기준 약 5400억원 수준이다.

비트코인 ETF 자금 흐름 출처=파사이드인베스터스

비트코인 ETF에서는 블랙록과 피델리티 상품에서 자금 이탈이 집중됐다. 블랙록 IBIT에서는 9800만달러가 빠져나갔고 피델리티 FBTC 역시 1억29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아크인베스트 ARKB에서도 1260만달러가 이탈했다. 반면 모건스탠리 계열 MSBT에는 730만달러가 유입됐고 그레이스케일 미니 BTC 상품에도 570만달러가 들어오며 일부 저가 매수세가 이어졌다.

이더리움 ETF 역시 대형 운용사를 중심으로 환매 물량이 확대됐다. 피델리티 FETH에서는 6230만달러가 빠져나가며 가장 큰 유출 규모를 기록했고 블랙록 ETHA에서도 2630만달러 순유출이 집계됐다. 그레이스케일 ETHE에서는 840만달러가 이탈했으며 21셰어스 TETH와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 상품도 각각 소폭 순유출을 나타냈다. 주요 ETF 대부분은 신규 자금 유입 없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더리움 ETF 자금 흐름 출처=파사이드인베스터스

시장에서는 최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단기 급등세를 보인 이후 기관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수요가 ETF 환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비트코인 ETF 시장은 지난 1일과 4일 각각 6억2980만달러, 5억323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강한 기관 매수세가 유입된 바 있다. 이더리움 ETF 역시 이달 들어 2억6000만달러 이상 자금이 들어오며 회복 흐름을 이어왔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번 순유출을 중장기 추세 변화보다는 단기 숨 고르기 구간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비트코인 ETF의 이달 누적 순유입 규모는 여전히 16억달러를 웃돌고 있으며 이더리움 ETF 역시 월간 기준 플러스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명정선 기자

명정선 기자

명정선 기자는 블록미디어의 공동 창업자이자 데이터 기반 콘텐츠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2008년 뉴스토마토에서 금융·경제부 기자로 입문하여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등 주요 정책 당국과 자산운용 시장을 취재하며 전통 금융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습니다. 2018년 블록미디어를 공동 창업하며 국내 최초로 코인 시황 및 교육 콘텐츠를 기획, 크립토 미디어의 대중화를 이끌었습니다. 2025년부터는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및 SQL 역량을 바탕으로 온체인 데이터를 정형화된 금융 콘텐츠로 변환하는 '데이터 리터러시 강화'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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