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디지털자산 ETF 5300만달러 보유, XRPL 업그레이드 논쟁 속 24시간 청산 2.2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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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2026년 1분기 13F 보고서를 통해 약 5,300만달러 규모의 디지털자산 상장지수펀드(ETF) 보유 내역을 공개했다. 가장 큰 비중은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로 97만2,590주, 평가액 약 3,700만달러에 달했다. 이전 분기 71만9,008주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비트와이즈 BITB에 798만달러,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미니 ETF에 332만달러, 피델리티 FBTC에 171만달러를 각각 배분했다. 비트코인(BTC) 중심 포지션이 확대된 반면 블랙록 ETHA는 6만7,492주로 축소된 점이 눈에 띈다.

XRPL v3.1.3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커뮤니티 내 분기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일부 참여자들은 업데이트 미반영 시 네트워크의 약 60%가 포크될 수 있다고 지적했으나, 데이비드 슈워츠 전 리플 CTO는 단순 수정 성격에 가깝다고 일축했다. 그는 “1노드 1표 방식의 투표 체계는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며 핵심은 검증인 합의 구조에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체 노드의 약 46%가 v3.1.3 업그레이드를 완료했고, 주요 수정안은 검증인 100% 합의를 확보한 상태다. XRPL 재단은 이번 사안을 논쟁적 블록체인 분기점이 아닌 점진적 보정 작업으로 규정했다.
지난 24시간 글로벌 파생상품 시장에서 레버리지 포지션 약 2억2,292만달러가 강제 청산됐다. 롱 포지션 청산이 1억5,438만달러로 전체의 69.3%를 차지했고 숏 청산은 6,854만달러였다. 자산별로는 이더리움(ETH)이 총 1억2,180만달러로 가장 큰 청산 규모를 기록했고, 비트코인은 4,580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거래소별 4시간 청산 합계 2,219만달러 중 바이낸스가 1,051만달러로 절반에 가까운 47.37%를 차지했다. HTX에서는 숏 청산 비중이 74.64%로 단기 상승 구간의 숏 손실이 집중된 모습이 확인됐다. 시장 변동성 관리 필요성이 한층 커진 셈이다.

희소 금속 회수 기술 기업 메탈리움(MTLMY)이 미국 장외시장 OTCQX에서 미국주식예탁증서(ADR) 거래를 개시했다. 뉴욕멜론은행과 공동 출범한 스폰서드 레벨 1 ADR 프로그램으로, ADR 1주는 호주 본주 20주에 해당한다. 회사는 정유 폐기물과 전자폐기물에서 갈륨, 게르마늄, 안티모니, 희토류, 금 등 고부가 금속을 추출하는 특허 ‘플래시 줄 가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이 반도체·방산·에너지 전환 산업에 필요한 핵심 광물의 내재화에 집중하면서, 순환형 소재 기술 기업으로서의 평가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알트코인 외 영역에서도 전통 자본시장 접점을 확보하려는 디지털자산 인접 산업의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기업용 인공지능 플랫폼 스타트업 유니프레임이 5,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출범 12개월 만에 누적 계약 규모는 1억달러를 돌파했고, 고객 순매출 유지율은 400%에 달했다. 이번 라운드는 하이랜드 유럽이 주도했으며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 크래프트 벤처스, TLV 파트너스, 서드포인트 벤처스가 참여했다. 누적 투자금은 1억달러로 늘었다. 자체 플랫폼 ‘더 프레이머리’는 고객사 기존 시스템과 데이터를 연결해 수일 안에 작동 가능한 인공지능 배포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둔다. 특정 대형언어모델에 종속되지 않는 구조는 기업용 시장에서의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알리 마르티네즈 등 디지털자산 분석가들은 엑스알피(XRP) 가격이 1.50달러 이상에서 종가를 형성할 경우 다음 상승 추세 확인이 가능하며, 목표가는 1.80달러 수준이라고 제시했다. 반면 1.29달러 아래로 내려갈 경우 강세 구조가 무효화되며 심리적 지지선인 1달러 부근까지 조정 가능성이 열린다고 분석했다. 엑스알피는 최근 1.50달러에서 조정을 받은 뒤 1.38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24시간 변동폭은 1.37~1.40달러로 좁혀졌다. 캔들스틱 흐름과 거래량 변화는 XRPL 업그레이드 이슈와 맞물려 단기 방향성을 결정짓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주 흐름의 공통 분모는 ‘전통 금융권의 구조적 디지털자산 편입’과 ‘기술 분기점에서의 거버넌스 시험’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ETF 공시는 월가가 단순 관망을 넘어 비트코인 중심 포트폴리오를 굳히고 있음을 보여줬고, XRPL의 업그레이드 논쟁은 퍼블릭 블록체인의 합의 알고리즘이 시장 분열보다 검증인 협의를 통해 유지된다는 점을 재확인시켰다. 동시에 24시간 2.2억달러 규모 청산은 레버리지 쏠림의 위험을 일깨웠으며, 메탈리움과 유니프레임 자금 조달 사례는 디지털자산 인접 산업 자본 유입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