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트레이더, 8만 3,000달러 돌파로 상승 전환 확인 주시

비트코인(BTC)이 7만 8,000달러를 지키며 8만 3,000달러 돌파를 노리고 있다. ETF 유입 7일 연속, 번스타인 2027년 15만 달러 전망.

(오전 11:44 UTC)
4분 읽기
AI 요약AI
  • 비트코인(BTC)은 8월 26일 장중 8만 951달러까지 상승 후 7만 8,893달러로 후퇴했다.
  • 번스타인은 비트코인(BTC)이 2027년 중반 15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 온체인 실현 시가총액 대비 순포지션 변화가 8월 26일 +0.21%로 5월 28일 이후 처음 플러스 전환됐다.
  •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는 8월 25일 기준 7거래일 연속 순유입, 누적 25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d2mv6ykl

8만 3,000달러 돌파, 상승 전환 신호로 주목

비트코인은 단기 차익실현에도 7만 8,000달러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8만 3,000달러를 확실히 돌파할 경우 시장 구조가 상승 쪽으로 전환되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7만 8,712명의 트레이더가 청산됐고, 총 청산 규모는 5억 3,243만 달러에 달했다. 같은 기간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로는 8월 24일 기준 3억 3,760만 달러가 순유입됐고, 이더리움 ETF에는 1억 1,560만 달러가 들어왔다. 트레이더 Jelle은 8만 3,000달러 위에서 꾸준히 수용되는 모습이 나타나면 시장 구조가 상승세로 뒤집힐 수 있다고 주장한다. CryptosBatman은 8만 달러 위에 두꺼운 유동성 장벽이 있고, 7만 7,000~7만 8,000달러 구간에는 매수 지지가 강하게 형성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트레이더 exitpump는 비트코인이 하락 추세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8만 달러 부근의 핵심 거래량 가중 평균가(VWAP)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되돌림이 발생해도 7만 달러 이상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번스타인, 2027년 중반 15만 달러 전망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Bernstein)은 비트코인이 2026년 말까지 12만 5,000달러, 2027년 중반까지 15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2029년에는 역대 최고가인 3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으며, 낙관 시나리오에서는 50만 달러를 목표로 제시했다. 가우탐 츄가니(Gautam Chhugani)가 이끄는 번스타인 분석진은 40년에 걸친 금리 하락 추세가 끝나고 미국 국가부채가 40조 달러에 육박하며 부채 관련 비용이 증가하면서 정책 당국이 통화 가치 절하로 나설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는 비트코인 같은 희소 자산에 대한 수요를 끌어올린다는 설명이다. 번스타인은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59%가 지난 12개월 동안 움직이지 않았다는 점과 현물 ETF 유입, 기업 재무 운영 차원의 매수가 시장 구조를 바꾸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은행은 최대 기업 보유자인 Strategy에 대한 목표 주가를 450달러에서 350달러로 낮췄으나, 주식 희석 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이유로 '시장 상회(Outperform)'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Strategy는 현재 840,447 BTC, 즉 총 공급량의 약 4%를 보유하고 있다.

온체인 자본 흐름, 플러스 전환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자본 흐름에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 실현 시가총액 대비 순포지션 변화 비율이 8월 26일 +0.21%로 플러스로 돌아섰다. 이는 5월 28일 이후 첫 긍정적 수치로, 약 3개월간 이어진 순자본 유출을 마감한 것이다. 비트코인의 30일 실질수요 대비 신규 공급 비율은 2.52로, 최근 한 달간 가시적 수요가 새로 발행된 BTC의 약 2.5배에 달했다. 이 비율은 6일 연속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해당 데이터를 공유한 CryptoQuant 분석가 Axel Adler Jr.는 현재 수준이 역사적으로 낮다는 점을 경계했다. 2024년 이후 긍정적 관측치의 중앙값은 +3.24%인데, 오늘 수치는 긍정적 관측의 하위 3~4%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강한 신규 수요 사이클이 확인되기에는 이르다는 판단이다. 분석가들은 실현가치 비율이 긍정적으로 유지되고 실질수요가 계속 강해질지가 핵심이라고 지적한다.

8만 달러 접촉 후 차익실현

비트코인은 8월 26일 심리적 저항선인 8만 달러를 잠시 돌파하며 장중 8만 951달러까지 치솟았지만,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7만 8,893달러 부근으로 후퇴했다. 이는 24시간 대비 2.28% 하락한 수치다. 단기 조정에도 주간 기준으로는 강세다. 비트코인은 최근 7일 동안 22.82% 상승했으며, 주요 알트코인들은 더 큰 폭으로 올랐다. 이더리움은 28.60%, XRP는 43.59%, Hyperliquid는 40.72% 각각 상승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 재무부가 장기채 매입 프로그램을 세션당 최소 400억 달러로 두 배 확대한 데다 연방부채가 약 40조 달러, 연간 순이자 비용이 1조 달러를 넘어서면서 통화가치 하락 방어(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가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일부 분석가는 비트코인에는 중앙은행이 금을 축적하는 것처럼 가격에 둔감한 장기 매수자가 부족하다며, 연기금과 국부펀드의 비트코인 노출 확대가 디베이스먼트 헤지 수단으로 성숙하기 위한 조건이라고 강조한다.

ETF 유입, 7거래일 연속 이어져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유입 행진이 7거래일 연속 이어졌다. 펀드 플로우 데이터에 따르면 8월 25일 기준 순유입액은 3억 1,430만 달러였다. 이 중 블랙록의 IBIT가 2억 8,440만 달러를 차지했고, 피델리티의 FBTC는 1,540만 달러를 더했다. 7일 누적 유입액은 25억 7,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도 같은 날 1억 7,98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고, 블랙록의 ETHA가 1억 4,640만 달러를 흡수했다. 지속적인 ETF 수요는 시장 전반이 조정을 보이는 가운데에서도 가격 하단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당일 주요 상위 10개 디지털 자산 중 대부분이 하락했다. CME 비트코인 선물은 혼조세를 보였다. 8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5달러 오른 7만 9,015달러, 9월물은 80달러 오른 7만 9,415달러에 마감했다.

기술적 전망: 8만 438달러 저항에 주목

COINOTAG의 자체 42개 지표 복합 스코어링 엔진은 8만 438달러 저항선에 100점 만점 중 74점을 부여했다. 이는 피보나치 0.000 지점과 돈치안 상단 밴드가 겹치면서 형성된 구간으로, 직전 8만 951달러까지의 상승을 막았던 지점이기도 하다. 즉각적인 지지선은 7만 7,169달러로, 100점 중 79점을 기록했다. ATR 하단과 저항-지지 전환 패턴이 이를 뒷받침한다. RSI는 80.30으로 단기 과매수 상태를 나타내지만, MACD는 여전히 강세 시그널을 유지하고 있으며 추세도 상승 방향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펀딩 금리가 0.0041%, 미결제약정이 147억 7,000만 달러, 롱·숏 계정 비율이 1.08을 기록해 레버리지가 완만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공포·탐욕 지수는 65로 '탐욕' 영역에 해당한다. 8만 438달러를 확실히 돌파하면 8만 3,000달러와 8만 7,657달러까지 상승 여지가 열리고, 반대로 7만 7,169달러가 붕괴되면 이론이 무효화되며 7만 4,823달러를 향한 더 깊은 베어마켓(약세장) 조정이 가능할 수 있다.

COINOTAG News Desk

COINOTAG News Desk

COINOTAG의 편집 및 리서치 데스크입니다.

News Desk 운영 방식
AI 지원

이 콘텐츠는 인공지능으로 생성되어 AI 검토를 거쳤으며 COINOTAG 편집 감독 하에 게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