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과매도 끝 1.80달러 반등론 vs 추가 반토막 경고…XRPL 활성 사용자 2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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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뉴스

XRP가 1달러 초반까지 밀리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지만, 시장 일각에서는 이번 하락을 자산 자체의 훼손이 아닌 거시 변수에 따른 과도한 조정으로 해석하고 있다. 장중 1.091달러까지 내려간 가격은 같은 날 1.13달러대로 되돌아오며 급락 직후 저가 매수가 유입되는 윅 앤 리커버 패턴을 보였다. 일부 분석은 단기적으로 1.55~1.80달러 구간 되돌림 가능성을 제시한다. 핵심은 신규 자금 유입이 아니라 누적된 공매도 포지션이 강제 청산되는 숏 스퀴즈가 반등의 연료가 될 수 있다는 구조적 해석이다. 이런 점에서 주요 알트코인 가운데 XRP의 포지션 구조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단기 반등을 단순 투기로만 보기 어렵게 만드는 온체인 지표도 등장했다. XRP 레저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올해 3월 이후 처음으로 20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특정 신규 프로토콜 출시나 이벤트와 직접 연계되지 않은 수치라는 점에서, 구조적 채택 수요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해석에 힘이 실린다. 동시에 이번 주 초 대규모 보유자들이 약 6,000만 개의 XRP를 매도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시장은 이를 1달러 구간에서의 유동성 스윕으로 보고, 단기 저점 형성 이후 다음 움직임을 위한 포지션 재편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활성 사용자 증가와 고래 물량 이동이 동시에 나타나며 변동성은 한층 커졌다.

반면 월가 베테랑 매크로 트레이더 밥 루카스는 정반대의 경고를 내놨다. 그는 XRP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이어진 4년 주기의 막바지에서 극단적 과매도에 도달했다고 진단하면서도, 기저의 하락 구조가 견고해 올해 말까지 현 가격에서 추가로 50%가 더 무너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사이클 고점 대비 누적 낙폭은 이더리움 69%, XRP 71%, 솔라나 79%에 달하며, 카르다노와 아발란체는 각각 88%, 90% 폭락했다. 루카스는 역사적 과매도권에서 나오는 반등이 추세 전환이 아닌 데드캣 바운스에 그칠 것이며, 진정한 바닥은 2026년 가을이나 겨울에야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론 머스크의 AI 그록 역시 가격 전망에 가세했다. 그록은 현재 약 1.13달러 수준을 설정 구간으로 규정하며 기본 시나리오로 1.55~1.75달러를, 비트코인 안정 시 숏 스퀴즈를 통한 1.60~1.80달러 급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전망의 전제는 최근 하락이 구조적 훼손이 아닌 외부 요인이라는 점이다.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초당적으로 논의 중인 클래리티 법안은 기관 투자 판단을 바꿀 규제 모멘텀으로 꼽히며, ETF 관심 확대와 리플의 기관 활용 확대는 가격과 무관하게 축적되는 수요 기반으로 평가된다. 그록 또한 약세 시나리오로 1.00~1.05달러 재테스트를 함께 제시하며 1달러선 방어 여부를 분기점으로 지목했다.

다만 반등의 신뢰도에는 의문 부호가 붙는다. 최근 24시간 XRP는 4% 이상 반등했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약 20% 감소했다. 일반적으로 신뢰도 높은 상승은 거래량 증가를 수반한다는 점에서, 거래량 없는 반등을 약세 되돌림으로 보는 시각이 존재한다. 30일과 90일 누적 하락은 각각 19%대, 17%대에 달해 중장기 추세는 여전히 약세다. XRP의 시장 지배율은 3.29%로 축소됐는데, 비트코인 현물 ETF 이후 기관 자금이 비트코인에 집중되며 알트코인 자금 이탈이 심화된 결과다. ISO 20022 호환성과 기관 결제 인프라라는 펀더멘털 서사는 살아 있지만 단기 수급을 압박하는 구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기술적으로는 1.27달러 주요 지지선 붕괴가 이번 약세 구조의 출발점으로 지목된다. 한 분석가는 XRP가 이전 저점 아래로 내려앉으며 약세 구조가 형성됐다며, 약세 지속 시 0.50달러까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동시에 거래량은 한때 전일 대비 44% 급감하며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음을 시사했다. 거래소 기준 중앙화 거래가 거의 전부를 차지한 반면 탈중앙화 거래량은 미미해, 대형 투자자 중심의 수급이 가격을 좌우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시장은 1.27달러 탈환과 거래량 회복 여부를 추세 전환의 핵심 변수로 주시한다. 리플랩스나 XRP 레저의 공식 업데이트는 현재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XRP는 1.1462달러에서 24시간 1% 남짓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RSI는 30.46으로 과매도 경계 구간에 위치해 단기 기술적 반등 여지를 열어두지만, MACD는 여전히 약세 신호를 유지하고 있어 추세 전환을 확정하기는 이르다. 1차 지지선 1.1122달러가 무너지면 1.0501달러, 이어 0.8986달러까지 하방이 열린다. 반대로 1.1706달러 저항을 종가 기준 회복하고 거래량이 뒷받침되면 1.2146달러 도전이 가능하다. 약세 캔들 구조를 무효화하는 조건은 1.20달러대 회복이며, 1.0501달러 이탈은 과매도 반등론을 무력화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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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

Park Joon-ho

COINOTAG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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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지원시니어 테크니컬 애널리스트·박준호는 6년 이상의 암호화폐 시장 분석 경험을 보유한 시니어 테크니컬 애널리스트입니다.

이 콘텐츠는 인공지능으로 생성되어 AI 검토를 거쳤으며 COINOTAG 편집 감독 하에 게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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