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가 암호화폐로 23억달러 차익, 스페이스X 260억달러 AI 계약…클래리티법 상원 표결 임박

(오후 04:25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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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디지털자산 사업을 통해 최소 23억 달러의 이익을 거둔 반면, 관련 상품에 투자한 외부 투자자들은 비슷한 규모의 손실을 본 것으로 분석됐다. 블록체인 기록과 기업 공시를 추적한 결과, 핵심 사업인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은 DeFi(탈중앙화 금융)를 표방하며 거버넌스 토큰을 판매해 14억 달러 이상을 확보했다. 토큰 판매 수익의 75%는 트럼프 신탁이 소유한 법인으로 배분되는 구조였다. 9월 거래 시작 당시 46센트까지 올랐던 토큰 가격은 4월 말 6센트 수준으로 87% 하락했다. 정부 윤리 전문가들은 행정부가 규제하는 산업에서 대통령 가족이 막대한 이익을 얻는 것을 전례 없는 이해상충으로 평가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구글, 앤스로픽과 연간 약 260억 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컴퓨팅 계약을 확보했다. 구글은 올해 10월부터 2029년 6월까지 약 11만 개의 엔비디아 GPU를 임대하며, 월 임대료는 9억 2,000만 달러 규모다. 앤스로픽과의 계약은 월 12억 5,000만 달러에 달한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상장 직전 체결된 대형 매출 계약이 기업가치 산정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의구심을 제기한다. 공모가는 주당 135달러로 책정됐으며, 수요예측 주문은 공급 물량을 크게 웃돈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X는 12일 공모가를 확정하고 13일부터 거래를 시작한다.

미국 5월 기존주택 판매는 연 환산 417만 건으로 전월 대비 3.2% 증가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407만 건이라는 시장 전망치를 웃돈 수치다. 생애 첫 주택 구매자 비중은 30%에서 35%로 확대됐고, 중위 가격은 42만 9,300달러로 3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는 5월 평균 6.44%로 전월보다 올랐다. 중동 긴장 고조로 에너지 가격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진 가운데, 11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4.2% 상승해 2023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가상자산 업계 주요 인사 60여 명은 상원 지도부에 디지털자산시장명확성법(클래리티법)을 개발자 보호 조항을 유지한 채 통과시켜 달라는 서한을 보냈다. 핵심은 비통제적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은행보안법 의무와 송금업 기소로부터 보호하는 604조다. 서명자들은 이를 지지의 비협상 조건으로 규정했다. 이 법안은 2025년 7월 하원을 294대 134로 통과한 뒤 상원에서 두 차례 지연됐으나, 5월 14일 상원 은행위원회를 15대 9로 통과했다. 일부 전문가는 DeFi(탈중앙화 금융) 영역의 자금세탁 방지 공백 등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은 일부 소매 투자 펀드가 자산의 최대 10%를 가상자산 상장지수증권(ETN)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대상은 미국 뮤추얼펀드와 유사한 UCITS와 일부 비UCITS 소매 상품(NURS)이다. FCA는 10% 한도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ETN 노출에 따른 위험을 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2025년 10월 소매 투자자의 가상자산 상장지수상품(ETP) 접근을 허용하며 2021년부터 이어진 금지를 해제한 데 이은 추가 조치다. 규제 완화를 통한 제도권 편입 흐름이 영국에서도 가속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헤지펀드 매니저 댄 로브는 트럼프 대통령이 첫 임기 마지막 날 법무부로부터 실크로드 창업자 로스 울브리히트의 감형을 철회하라는 압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법무부가 감형을 강행할 경우 대통령을 추적하겠다고 경고했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감형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울브리히트는 결국 4년을 더 복역한 뒤 2025년 1월 두 번째 임기 중 완전 사면됐다. 비트코인 기반 마켓플레이스였던 실크로드는 초기 가상자산 결제의 상징적 사례로 꼽힌다. 이 진술은 아직 다른 출처로 독립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주 뉴스 흐름을 관통하는 핵심 서사는 규제 정비와 이해상충 논란의 충돌이다. 트럼프 일가의 사업과 울브리히트 사면은 정치권력과 디지털자산이 얽힌 이해상충을 드러내는 반면, 클래리티법과 영국 FCA의 ETN 허용은 제도권 편입을 위한 규제 명확성 확보 시도를 보여준다. 스페이스X의 AI 인프라 계약과 미국 주택·물가 지표는 거시 유동성 환경이 가상자산 심리를 좌우할 변수임을 시사한다. 규제 명확성과 이해상충 견제가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시장은 제도화의 속도와 신뢰 회복 사이에서 균형점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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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 Dong-hyun

Jung Dong-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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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지원전략 애널리스트·정동현은 암호화폐 분야의 매크로 시장 분석과 기관 포트폴리오 관리에 중점을 둔 전략 애널리스트입니다.

이 콘텐츠는 인공지능으로 생성되어 AI 검토를 거쳤으며 COINOTAG 편집 감독 하에 게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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