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 EVM 대출 플랫폼 More Markets, WFLOW 930만 달러 유출 피해
공격자가 Flow EVM의 More Markets에서 Ankr LST와 E-모드를 이용해 약 930만 달러 상당의 WFLOW 1,550만 개를 인출했습니다. 온체인 추적은 완료됐으나 원인 조사는 진행 중입니다.
AI 요약AI
- More Markets에서 WFLOW 약 1,550만 개(930만 달러)가 인출됨
- FLOW가 24시간 동안 약 8% 하락해 0.026달러 근처에서 거래됨
- More Markets의 예치 자산은 약 360만 달러로 감소함
- DefiLlama 기준 8월 해킹 37건, 피해 합계 약 1억 4,000만 달러
하룻밤 사이 1,550만 WFLOW 인출
Flow EVM 기반 탈중앙화 대출 마켓 More Markets의 대출 준비금에서 2026년 8월 31일 새벽, 약 930만 달러가 인출됐다. 온체인 보안 플랫폼 Blockaid가 이 사건을 먼저 포착했으며, 공격자가 프로토콜의 mFlowWFLOW 준비금에서 약 1,550만 개의 Wrapped Flow(WFLOW) 토큰을 가져간 것으로 추정한다. More Markets는 More Labs가 구축한 논커스터디얼 대출 플랫폼으로, Uniswap 풀 방식의 공유 유동성 모델에 의존하지 않고 예치자와 대출자를 직접 매칭하는 구조다. 프로토콜 측은 아직 손실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팀은 같은 날 아침 공지를 통해 해킹 주장을 검토 중이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글쓰기 시점까지 전체 사고 보고서는 나오지 않았고, Blockaid 역시 Ankr나 Flow 블록체인 자체의 책임을 단정하지 않았다.
준비금은 어떻게 털렸나
Blockaid의 온체인 복원 결과, 공격은 2단계로 진행됐다. 공격자는 먼저 Ankr의 청산 스테이킹 토큰(LST)인 ankrFLOW를 담보로 공급한 뒤, More Markets의 E-모드 설정을 활용해 mFlowWFLOW 준비금에서 과잉 대출을 실행했다. E-모드는 스테이킹 파생물과 스테이블코인처럼 가격이 서로 밀접하게 연동되는 자산에 대해 높은 대출 한도를 부여하도록 설계된 기능이다. Blockaid는 해킹 트랜잭션, 공격자의 컨트랙트 배포 기록, 이후 11건의 자금 이동까지 X 상세 포스트에 공개하며 공격자 주소, 보조 지갑, 피해 풀을 특정했다. 다만 온체인 분석가 Spronky는 이번 사건을 단순한 Ankr LST와 E-모드의 취약점이 아니라, 프로토콜 간 유동성 추출 문제로 보는 별도의 해석을 내놓았다. 근본 원인이 공식 확정되기 전까지 이 구분은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
X 상세 포스트https://x.com/blockaid_/status/2094317778719142172
FLOW 8% 급락, 0.026달러
해킹 소식이 알려지자 시장 반응은 빨랐다. More Markets가 운영되는 체인의 네이티브 토큰 Flow(FLOW)는 24시간 동안 약 8% 하락해 0.026달러 근처에서 거래됐다. 다만 이 하락은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약 3% 깎여나간 광범위한 조정 국면과 겹쳐 나타났다. More Markets에 예치된 자산은 약 360만 달러까지 줄었는데, 세션 초반 DefiLlama는 이 프로토콜을 약 560만 달러, 그중 활성 대출 341만 달러로 집계한 바 있다. 절대 규모로 보면 More Markets는 작은 표적이며, 이번 손실이 전체 DeFi로 파급될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준비금이 털리자 신뢰가 얼마나 빠르게 빠져나가는지를 그대로 보여준 사례다. 예치자가 손실을 감당하게 되는지, 아니면 프로토콜 금고가 이를 보전해 줄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8월 해킹 피해 1억 4,000만 달러 육박
이번 사건으로 프로토콜 보안에 있어 혹독한 한 달이 마무리됐다. DefiLlama 집계 기준 8월에는 총 37건의 해킹이 발생해 약 1억 4,000만 달러(정확히는 약 1억 3,970만 달러)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는 2026년 들어 도난 금액 기준 세 번째로 큰 규모다. 물론 7월의 2억 5,400만 달러에는 크게 못 미친다. 이 가운데 대출 프로토콜이 피해액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주말만 해도 추가 피해가 이어졌다. Cronos는 8월 30일, 자체 최대 대출 마켓인 Tectonic에서 발견된 해킹(피해 약 7,500만 달러로 보고)에 대응해 블록체인을 일시 중단했다. Moonwell은 지난주 자사 메인 마켓을 겨냥한 가격 조작 공격으로 약 870만 달러를 잃었으며, 이는 9개월 만에 세 번째 보안 사고다. 이더리움 대출 프로토콜 Ajna 역시 며칠 전 청산 계좌 조작으로 약 77만 5,000달러의 피해를 입었다. 시장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려는 독자는 Binance에서 현물·선물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온체인 흔적은 명확, 조사는 진행 중
이번 사건의 온체인 증거는 이례적으로 완전하다. Blockaid의 추적은 해킹 트랜잭션과 배포된 컨트랙트, 이후의 모든 자금 이동 경로를 특정하고 있으며, 인출된 1,550만 WFLOW(당시 기준 약 930만 달러)는 Flow EVM에서 직접 검증할 수 있다. 공격자 지갑은 이제 암호화폐 고래급 포지션을 쥔 상태다. 남은 것은 사후 분석이다. More Markets의 공식 입장은 조사 결과를 반드시 공개하겠다고 약속하고 있으며, Blockaid가 지목한 E-모드와 LST의 결합은 이번 달 대출 부문 손실을 지배해 온 상관 담보 과잉 대출 패턴과 정확히 일치한다. 팀이 근본 원인과 대응 방안을 공식 확인하기 전까지, 930만 달러라는 수치는 어디까지나 추정치다. 확정된 손실액이 아니다.
공식 입장https://x.com/MORE_DeFi/status/2094337707753222313

이 콘텐츠는 인공지능으로 생성되어 AI 검토를 거쳤으며 COINOTAG 편집 감독 하에 게시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