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700선 후퇴·금 4478달러·한미약품 1조7천억 기술수출까지…자산시장 변동성 확대

(오전 12:37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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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코스피는 장 초반 8,900선을 넘긴 뒤 외국인 매도세에 8,700선까지 후퇴하며 변동성을 키웠다. 오전 9시 31분 기준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50포인트(0.56%) 내린 8,742.75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조 6,715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 4,552억 원, 2,635억 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3.44% 오른 36만 1,0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유지했지만, 삼성전기는 11.92% 급락했고 현대차도 3.87% 밀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1.78% 내린 1,031.31을, 원·달러 환율은 7.7원 오른 1,512.0원에 출발했다. 미·이란 협상 관련 엇갈린 보도가 단기 심리를 자극한 가운데 AI 내러티브와 수급 변화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코스피 개장 시황

국내 투자자 커뮤니티에서는 바이낸스가 미국 외 사용자를 대상으로 7,000개 이상 미국 주식·ETF 거래를 지원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빠르게 확산됐다. 최소 5달러부터 가능한 소수점 투자, 24/5 거래 구조, 제로 수수료에 가까운 비용 체계가 부각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거래소에서 산다’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동시에 토큰화 주식 상품인 bStocks 출시 가능성이 거론되며, 스테이블코인으로 미국 주식을 매수하는 시나리오가 화제가 됐다. 역김치프리미엄이 -2%대 후반까지 확대된 점이 맞물려 “테더로 환전하면 3%대 할인 효과가 난다”는 반응도 나왔다. 다만 bStocks가 실제 주식 보유와 다른 구조라는 점에서 기대와 경계가 동시에 관측됐다.

같은 시각 한국거래소 자료에서도 국내 증시 약세가 재확인됐다. 코스피는 0.76% 내린 8,721.18, 코스닥은 1.96% 하락한 1,029.49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 6,132억 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 3,863억 원, 2,763억 원 순매수로 맞섰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이 2,318억 원 매도 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가 3.45%, 주성엔지니어링이 5.98% 강세를 보인 반면 SK하이닉스는 0.97% 약세였다. 원·달러 환율은 1,514.90원, 국제 금은 86.70달러 내린 온스당 4,506.30달러를 기록 중이다.

완성차 종목에서는 삼성증권이 기아 목표주가를 23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상향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6월 1일 종가 16만 9,200원 기준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부각된 셈이다. 핵심 근거는 기아가 보유한 현대모비스 지분 18.1%, 약 12조 6,000억 원 규모의 자산 가치다. 시가총액 69조 7,000억 원에 달하는 현대모비스가 보스턴 다이내믹스 상장 등 모멘텀을 확보할수록 기아의 주주환원 여력도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분기 매출은 31조 9,000억 원, 영업이익은 2조 8,900억 원, 영업이익률은 9.1%로 제시됐다. 단순 실적주를 넘어 자산가치 재평가가 진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기아 목표주가 상향

제약 섹터에서는 오스코텍이 대규모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으로 10.23% 급등한 4만 4,700원에 거래됐다. 회사는 미국 나스닥 상장 희귀질환 전문 제약사 아지오스 파마슈티컬스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세비도플레닙의 독점적 글로벌 임상 개발·상업화 권리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은 2,500만 달러이며,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하면 최대 6억 6,500만 달러를 수령할 수 있다. 상업화 이후에는 별도 로열티도 발생한다. SYK 선택적 억제제로 류마티스 관절염 등 글로벌 임상 2상까지 진행된 신약 후보의 가치를 글로벌 제약사가 공식 인정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금·은 시장에서는 고점권 진정 흐름이 이어졌다. 국제 금 현물(XAU/USD)은 온스당 4,478.80달러, 은(XAG/USD)은 74.98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중국 당국이 은을 이중 용도 전략물자로 분류해 수출 규제를 강화한 점이 공급 측면 변동성 요인으로 거론된다. 미·이란 전쟁 개시 이후 한때 안전자산 선호가 강하게 자극됐지만 일부 되돌림이 확인됐다. 한미약품과 일라이릴리가 체결한 11억 8,500만 달러(약 1조 7,844억 원) 규모 소네페글루타이드 기술수출 계약도 부각됐다. 확정 계약금 7,500만 달러는 2026년 2~3분기 실적에 반영될 전망으로, 단장증후군 적응증 글로벌 2상 임상이 진행 중이다.

국제 금 은 가격

이번 사이클의 지배적 내러티브는 ‘지정학 리스크와 자산 재평가의 충돌’이다. 미·이란 협상 결렬 우려와 호르무즈 해협 변수가 안전자산 수요를 자극하는 사이, 외국인 매도세는 한국 주식시장의 단기 차익실현을 가속화하고 있다. 동시에 글로벌 자본 효율화 흐름은 바이낸스의 토큰화 주식 진출, 한미약품·오스코텍의 대형 기술수출, 기아의 자산가치 재평가 논의로 확장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7만 2,000달러 구간 이탈 우려, 알트코인 도미넌스 8% 돌파, 베어마켓 가능성에 대한 경계 심리는 전통 자산과 디지털 자산이 동조화된 변동성 국면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주식과 DEX 인프라가 전통 금융과의 경계를 빠르게 좁히는 흐름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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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Mi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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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지원마켓 애널리스트·김민지는 암호화폐 시장의 기술적 분석 및 리스크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마켓 애널리스트로, 5년의 적극적인 트레이딩 데스크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콘텐츠는 인공지능으로 생성되어 AI 검토를 거쳤으며 COINOTAG 편집 감독 하에 게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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