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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끄고 야간 돌파”…호르무즈 유조선 25% 탈출-블룸버그

블편
블록미디어 편집부
(오후 04:40 UTC)
1분 읽기
LS
승인자Lee Sung-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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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이란과 미국·이스라엘 간 전쟁으로 사실상 폐쇄됐던 호르무즈 해협에서 대형 유조선들의 탈출이 조금씩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원유 공급망이 심각한 타격을 입은 가운데 걸프 해역에 갇혀 있던 비이란계 대형 유조선의 약 25%가 해협 통과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선박 운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쟁 발발 당시 페르시아만에 갇혀 있던 대형 유조선 가운데 약 4분의 1이 해협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대상은 70만배럴 이상을 운송할 수 있는 초대형 유조선(VLCC)과 수에즈막스(Suezmax), 아프라막스(Aframax)급 선박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들 선박은 해안에서 발사되는 로켓 공격 위험을 피하기 위해 야간에 이동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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