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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맛집] 수제비, 바다와 도시의 경계를 지우다

블편
블록미디어 편집부
(오전 02:00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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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검토자Jung Dong-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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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월수제비의 수제비. 담백한 국물에 반죽의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가격은 8천원. 국산 김치 2종류를 주는 것을 감안하면 꽤 경쟁력있는 가격이다. (사진=권은중 기자)

산월수제비, 바다에 대한 갈망 풀어주는

투명한 국물과  부드러운 질감으로

일상의 중력 너머의 안도감 줘

[블록미디어 권은중 기자] 지난 4월 말 제주에 다녀와서 며칠 동안 제주의 바다 색깔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내가 제주를 많이 갔지만 4월 말에 방문한 적은 없었던 모양이다. 그런 제주 바다 색깔은 처음이었다. 구글에 검색해보니 내가 찍은 제주 바다의 색깔을 ‘페일 시안(Pale Cyan)’이라고 불렀다. 시안은 파란색과 녹색의 중간인 짙은 하늘색을 뜻한다. 우리말로 옅은 하늘색쯤이다.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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