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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대 거래소 노비텍스, 최고지도자 가문 연계 및 제재 우회 의혹 확산

블편
블록체인투데이 편집부
(오전 02:19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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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
확인자Choi Y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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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인 노비텍스 설립자, 권력 핵심 가문과의 연결고리

이란 내 1,1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노비텍스(Nobitex)가 이란 최고 권력층인 카라지 가문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노비텍스 설립자인 알리 및 모하마드 카라지 형제는 가문과의 연관성을 숨기기 위해 '아가미르'라는 성을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조부는 최고지도자 선출 기구의 일원이었으며, 부친인 아야톨라 바게르 카라지는 이란혁명수비대(IRGC) 초기 구성과 헤즈볼라 설립에 깊숙이 관여한 인물로 확인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고지도자 가문과의 유착, 국가 차원의 제재 우회 통로 의혹

카라지 가문이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 및 유력 후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와 사제지간 등으로 얽혀 있다는 점은 노비텍스의 운영 목적에 대한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노비텍스가 단순한 민간 거래소를 넘어, 국제 사회의 경제 제재를 회피하기 위한 이란 수뇌부의 전략적 금융 통로로 활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미국과 이스라엘 간의 분쟁 상황 속에서도 노비텍스가 흔들림 없이 운영을 지속해온 배경에는 이러한 권력층의 강력한 배후 지원이 있었다는 분석이다.

전쟁 기간 중 거액의 자금 세탁 및 중앙은행 연계 정황 포착

가상자산 분석가들은 전쟁 기간 동안 노비텍스를 통해 1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거래되었으며, 상당액이 해외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더욱 주목할 점은 지난해 이란 중앙은행과 연관된 다수의 지갑에서 수억 달러 규모의 가상자산이 노비텍스로 송금되었다는 온체인 데이터 결과이다. 이는 노비텍스가 이란 정부 및 중앙은행의 비공식 자금을 세탁하거나 국외로 반출하는 '디지털 돈세탁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강력한 증거로 지목되고 있다.

국제 사회의 감시망 확대와 가상자산 시장의 지정학적 리스크

이번 의혹은 가상자산이 국가적 차원의 테러 자금 조달 및 제재 회피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다시 한번 촉발시켰다. 노비텍스를 둘러싼 권력 유착설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해당 거래소와 연결된 글로벌 가상자산 흐름에 대한 국제 사회의 강력한 규제와 제재가 뒤따를 전망이다. 이란 권력 핵심부와 연결된 가상자산 거래소의 존재는 향후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와 맞물려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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