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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중 사절단 확정…머스크·팀 쿡 등 ‘경제 거물’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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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미국 주요 빅테크와 월가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동행할 예정이다.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대규모 사업 계약과 투자 협력이 논의될 가능성에 시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번 중국 방문에 미국 주요 기업 경영진 10여명을 초청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팀 쿡 애플 CEO, 켈리 오트버그 보잉 CEO가 포함됐다.
월가에서는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와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CEO, 래리 핑크 블랙록 CEO, 제인 프레이저 시티그룹 CEO 등이 동행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메타플랫폼스(Meta Platforms) 측에서는 디나 파월 맥코믹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번 방중 일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 간 사업 계약과 구매 협정을 이끌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이번 정상회담이 최근 악화된 미·중 경제 관계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미국 무역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10% 글로벌 관세 정책에 제동을 걸었다. 동시에 양국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희토류 공급망, 전기차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이어왔다.
그럼에도 미국 대기업들은 중국 시장 의존도가 여전히 높다.
애플은 중국 생산기지 의존도가 크고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을 핵심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보잉 역시 중국 항공시장 회복 여부에 민감한 상황이다.
블랙록과 블랙스톤, 골드만삭스 등 월가 금융사들도 중국 자산시장과 투자 사업 확대를 추진해왔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담이 단순 외교 이벤트를 넘어 무역과 공급망, 기술 협력 재조정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과 중국 간 관세·기술 갈등이 금융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는 만큼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글로벌 증시와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심영재 기자는 블록미디어의 멕시코 특파원입니다. 기자가 되기 전에는 10년 동안 국세청에서 국세조사관으로 근무했고, 그 후 국회 기재위에서도 일을 했습니다. 언론 경력으로는 한국일보 멕시코, KMNEWS, 시카고한국일보에서 미국과 멕시코를 오가며 취재활동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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