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블록미디어 (Blockmedia) · 블록미디어 편집부 작성
비트 갔으니 이젠 ‘알트’ 차례?… “CEX 알트코인 거래량 2배 급증”
ETH/USDT
$16,563,406,516.52
$2,423.74 / $2,313.89
차이: $109.85 (4.75%)
+0.0010%
롱 지불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중앙화거래소(CEX)에서 알트코인 거래량이 빠르게 늘면서 시장이 비트코인 중심 장세에서 알트코인 장세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90일 기준 알트시즌 지수가 급등하면서 “조용한 알트시즌이 시작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6일(현지시각) 크립토퀀트 인증 기고가 CW8900은 “CEX에서 상위 5개 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 거래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시즌이 끝나가고 알트시즌 초입에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CW8900이 공유한 상위 5개 코인(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엑스알피, 비앤비)와 기타 코인의 CEX 거래량 비교 차트에 따르면 최근 CEX에서 기타 알트코인 거래량 비중은 지난해 말 0.1~0.2 수준에서 최근 0.4~0.5 안팎까지 올라오며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자금이 메이저 코인에서 중소형 알트코인으로 분산되고 있는 것이다.

90일 기준 알트시즌 지수도 최근 28.6까지 상승했다. 해당 지표는 수치가 높아질수록 알트코인의 상대 수익률이 비트코인을 웃돌고 있음을 뜻한다. 아직 전통적인 의미의 ‘극단적 알트시즌’ 구간에는 도달하지 않았지만 장기 저점 구간에서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 분위기 변화가 감지된다는 평가다.

CW8900은 이번 사이클에서 아직 본격적인 알트시즌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그는 “과거 사이클에서는 알트시즌 지수가 80~100 수준까지 급등했던 반면, 이번 사이클 최고점은 2024년 초 기록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고 짚었다.
변수는 이더리움의 움직임이다. CW8900은 “ETH가 9년간 이어진 수렴 구조 돌파를 앞두고 있다”며 “이더리움 강세가 본격화할 경우 알트코인 전반으로 자금 순환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알트코인 거래량 확대와 비트코인 도미넌스 둔화 흐름을 두고 ‘초기 순환장’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특히 이더리움 강세 기대와 함께 중소형 알트코인 거래가 동시에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 알트시즌 초입과 비슷한 패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양원모 기자는 블록미디어 시황팀 기자로 2015년 위키트리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한국일보, 디지털데일리 등을 거쳐 2026년 1월부터 블록미디어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AI, 알트코인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