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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 나비효과… 일본, 호르무즈 봉쇄에 식탁 물가도 ‘비상’

블편
블록미디어 편집부
(오후 11:51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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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
검토자Kim Mi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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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상 원유 수송로 차단을 넘어 일본 소비자들의 식탁 위 필수 과일인 바나나 공급망까지 마비시키는 ‘나비효과’를 촉발하고 있다. 원유 수입 의존도가 90%가 넘는 일본 경제 구조상,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석화 제품 원료인 ‘나프타’ 부족이 에틸렌 가스 품귀로 이어지면서 수입 과일 숙성 공정에 직격탄을 날린 것이다.

1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최근 일본 청과물 업계는 수입 바나나를 숙성시키는 데 필수적인 에틸렌 가스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며 심각한 공급 위기에 직면했다.

일본은 연간 약 100만 톤의 바나나를 수입하는 세계 주요 바나나 소비국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바나나는 필리핀 등지에서 초록색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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