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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오만 호르무즈 비용 논의…사실상 ‘통행료 부과’ 우려

블편
블록미디어 편집부
(오후 04:13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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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편집자Lee Sung-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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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세계 원유 해상 물동량의 핵심 관문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리와 비용 체계를 논의하기로 합의하면서 국제 해운업계와 에너지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란과 오만은 23일(현지시각) 호르무즈 해협의 향후 운영 체계와 항행 서비스 비용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 양국은 해협의 안전과 국제 항행 자유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지만, 시장에서는 사실상 통행료 부과를 위한 사전 단계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연결하는 전략적 수로다.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주요 산유국 원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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