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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선 신호 끄고 호르무즈 통과⋯원유 하루 200만배럴 수출

블편
블록미디어 편집부
(오후 03:39 UTC)
1분 읽기
LS
확인자Lee Sung-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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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중동 산유국들이 유조선의 위치추적 신호를 끄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원유 수출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쟁으로 사실상 봉쇄됐던 해협을 통한 원유 흐름이 점차 회복되면서 국제유가도 전쟁 초기 고점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근 오만 해안 인근에서는 유조선 16척이 집결해 수백만배럴 규모의 원유를 선박 간 환적(STS) 방식으로 옮겼다. 한 달 전만 해도 해당 해역에는 관련 활동이 거의 없었다.

신호 끄고 호르무즈 통과

원유 수송 회복의 핵심은 이른바 ‘다크 플리트(Dark Fleet)’ 운항이다.

블룸버그는 중동 산유국들이 보유한 국영 유조선들이 위치추적장치(AIS)를 끄고 호르무즈 해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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