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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초 만에 국채 상환 끝”… 온도·JP모건·리플이 연 ‘365/24시간 결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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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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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Choi Y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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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온도 파이낸스와 키네시스 바이 JP모건(Kinexys by J.P. Morgan), 마스터카드, 리플이 토큰화된 미국 국채의 국경 간·은행 간 상환 거래를 사실상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데 성공했다. 퍼블릭 블록체인과 글로벌 은행 결제망이 하나의 거래 흐름으로 연결된 첫 사례다.

온도 파이낸스는 지난 6일(현지시각) XRP레저(XRPL) 기반 토큰화 국채 상환 파일럿 거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측에 따르면 거래 완료까지는 5초도 걸리지 않았다. 기존 국제 송금과 국채 상환에 통상 1~3영업일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처리 시간을 수천, 수만분의 1 수준으로 줄인 셈이다.

이번 거래는 은행 영업시간 이후에도 처리됐다. 참여사들은 이를 통해 “24시간 작동하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퍼블릭 블록체인과 은행망 첫 연결

거래는 XRPL과 JP모건 은행망이 동시에 작동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리플은 XRP레저에서 보유 중이던 온도 단기 미국 국채 펀드(OUSG)를 상환했다. 온도는 이후 마스터카드의 멀티토큰 네트워크(Multi-Token Network·MTN)를 통해 달러 지급 명령을 전달했다.

해당 명령은 키네시스 바이 JP모건으로 전달됐고, JP모건은 온도의 블록체인 예금 계좌에서 자금을 차감한 뒤 리플의 싱가포르 은행 계좌로 달러를 송금했다. 토큰화 자산 상환은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처리됐고, 실제 달러 결제는 글로벌 은행망에서 이뤄졌다. 서로 다른 금융 인프라가 단일 거래 안에서 연결된 셈이다.

급성장하는 토큰화 국채 시장

이번 파일럿 거래는 빠르게 커지는 토큰화 실물자산(RWA) 시장과 무관하지 않다. 업계에 따르면 토큰화 미국 국채 시장 규모는 올해 2월 처음으로 100억달러(약 14조6740억원)를 돌파했고, 4월 초 기준 약 128억8000만달러(약 18조9078억원)까지 증가했다. 전체 토큰화 실물자산 시장도 올해 1분기 말 193억달러(약 28조3324억원)규모로 성장했다.

다만 상환과 송금은 여전히 기존 은행망과 영업시간에 의존해 왔다. 이번 거래는 블록체인 기반 자산 상환과 은행 간 결제를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안 드 보드 온도 파이낸스 사장은 “퍼블릭 블록체인과 글로벌 은행 결제망을 연결해 24시간 글로벌 시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마르쿠스 인팡거 리플X 수석부사장은 “XRP레저와 글로벌 은행 인프라가 결합되면서 기관 간 국경 거래를 단일 흐름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원모

양원모 기자

양원모 기자는 블록미디어 시황팀 기자로 2015년 위키트리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한국일보, 디지털데일리 등을 거쳐 2026년 1월부터 블록미디어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AI, 알트코인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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