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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체인, xAI ‘그록 4.3’ 생태계 통합… “아누마 통해 서비스 제공”

[블록미디어 지승환 기자] 인공지능(AI)과 웹3를 연결하는 유니버설 레이어 제타체인(Zetachain·ZETA)이 일론 머스크의 xAI가 발표한 최신 인공지능 모델 ‘그록 4.3(Grok 4.3)’을 자사 생태계 내 AI 플랫폼인 아누마(Anuma)에 통합했다고 7일(현지시각) X(옛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번 통합은 그록 4.3이 출시된 지 하루 만에 이루어졌다.
xAI 측에 따르면 그록 4.3은 AI 성능 평가 지표인 발스AI(ValsAI)에서 1위를 기록한 모델이다. 또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rtificial Analysis)의 리더보드 내 에이전틱 도구 호출(Agentic tool calling)과 지침 수행(Instruction following) 항목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록 4.3은 100만개의 토큰 컨텍스트 윈도우를 지원하여 대량의 정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제타체인은 해당 모델을 아누마 플랫폼에 즉시 통합해 사용자들이 최신 AI 기술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누마는 여러 AI 모델을 하나의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아누마를 통해 그록 4.3을 비롯해 챗GPT, 클로드(Claude), 제미나이(Gemini), 키미(Kimi) 등 다양한 모델에 하나의 프롬프트를 동시에 입력하고 결과를 비교할 수 있다.
제타체인은 이를 통해 사용자가 각기 다른 AI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별도의 계정을 만들거나 브라우저 탭을 여러 개 열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통합으로, 제타체인은 사용자가 각기 다른 플랫폼에 적응할 필요 없이 하나의 환경에서 최적의 답변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포터블 메모리(Portable Memory)’ 및 ‘탈중앙화 메모리(Decentralized Memory)’ 환경 구축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제타체인 관계자는 “현재 그록 4.3이 적용된 AI 서비스는 아누마 공식 웹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